그 모든 것들로부터 인주는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다. 속력이 다른 세계 속에서 인주는 살았다. 달렸고, 높은 휘파람을 불었고, 덤블링을 했다. - P332
복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마음! 괴롭다! 생이란 일체개고라 하더니, 틀린 말이 아니다. - P106
더이상 그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바다는 잔잔하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 -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