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우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채울 수 없다. - P64
여유 있는 사람은 꾸미지 않은 순박한 모습과 골짜기처럼 깊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낯선 것들과 서로 섞여 혼탁해지더라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노자가 말한 여유 있는 사람의 모습이다. - P47
계단 오르듯 한 번에 하나씩. 다행히 외국어 공부는 운동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체육인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인내고, 참는 일이라면 채운도 조금 자신 있었다. - P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