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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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루했던 상권보다 훨씬 더 박진감 넘치는 하권의 이야기들. 지금 영화화한다고 해도 전혀 손색없을 장면들이 차고 넘친다. 무엇보다 잃어버린 세 아이들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모습에서는 세월호로 자녀들을 잃어버린 유가족 부모의 맘들과 겹쳐 눈시울을 붉혔다! 단연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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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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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들고 파리에 가다라는 책에서 나온 그 책 한 권! 중국 천안문 사태 즈음 금서였다고 하던 책! 다만 빅토르 위고 동시대 및 프랑스 고전과 고어들에 대한 난해함 때문일까? 번역가의 어려움이 느껴졌고, 지나치게 많은 혹은 불필요한 각주들로 흐름이 자주 끊겼다. 번역가보다는 비평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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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연인 헨리 나웬
마이클 오래플린 지음, 서한규 옮김 / 분도출판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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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묵상 및 해석을 할 때 신부님 또는 수사님이나 수녀님들이 가장 많이 거론하는 영성 신부여서 읽게 되었다. 그 자신 상처 많고, 부족한 점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상처 안에서 치유자의 면모를 꽃 피운 면이 훌륭한 부분이다. 실제 그가 쓴 영성 서적들을 읽고 싶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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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뇨 전염병 감염자들의 기록
에두아르도 라고 외 지음, 신미경 외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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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에 서평을, 그것도 한쪽 의견만 줄창 써 있는 서평을 읽는 것은 위험하다. 자칫 서평의 분위기에 휩쓸려 책을 구매해 볼 위험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평범하지 못 했던 유년 시절과 성인 시기 대부분이 결국 ˝소설˝이라는 외피를 쓰고 표출된 것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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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들고 파리를 가다
린다 지음, 김태성 옮김 / 북로드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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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문가를 포함해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프랑스 혁명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책. 무지한 대중의 폭발하는 힘을 제어할 줄 몰랐던 지도자와 지식인의 시행착오와 실패를 고스라니 안고 있는 파리와 프랑스 현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책. 그래서 다시 프랑스에 가고 싶도록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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