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싫고 일상에 지쳐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 하지만 꼭 동반하고 싶어지는 나만의 책들. 조금 쓸쓸해지려는 마음을 달래주고 여행을 더욱 돋보이게 할 내 여행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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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 김영사 / 2001년 7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3년 08월 14일에 저장
구판절판
물론 여행 가방은 가벼울 수록 좋으니깐 가벼운 문고판이나 추리 소설류도 좋겠지만, 덜커덩거리는 기차와 단조로운 창밖의 풍경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정도 크기의 활자와 예쁜 사진이 있는 책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혹시 도착한 여행지에서 마땅한 베개를 구하지 못했을 경우 이 책위에 수건 두어장 깔고 베개대신 사용한다면 작가가 싫어할까?
시대의 우울- 최영미의 유럽 일기
최영미 지음 / 창비 / 1997년 5월
15,000원 → 14,250원(5%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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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8월 13일에 저장

우선 순서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어서 좋다. 아무 쪽이나 열어서 그곳에 담긴 도판과 그녀가 일기 쓰듯 한 내용을 그저 편안히 하지만 또 생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여행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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