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자의 사법활극 - 소송전문기자 주진우가 알려주는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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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고등학교 다닐 때 법률과 관련 용어들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었다면, 중년 넘어 삶이 완전히 망가지는 사법 소송이나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왜 이 나이 되어서 법률 용어들을 익혀나가야 하나? 이러려고 한국 국민이 되었나 자괴감 들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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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정치인 - 정치와 죽음의 관계를 밝힌 정신의학자의 보고서
제임스 길리건 지음, 이희재 옮김 / 교양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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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삶의 빈곤함에 수치심과 모멸감 그리고 중산층으로서 누렸던 존엄성마저 완전히 내팽개쳐야만 이 나라는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마지막에서야 생색내듯 허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이라고 더 낫지는 않겠지만, 우리에겐 고작 10년 밖에 증명할 시간이 없었다. 증명하자 대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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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한국사 : 근대편 -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단박에 한국사
심용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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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를 함께 이야기해 주어 도움이 되고 비록 한국사이지만 조금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한말 조선의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어 유익한 책! 무엇보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선생의 저격 사건 역시 더 큰 숲의 관점에서 보도록 도와준 부분도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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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를 수 있는 권리 - 개정판
폴 라파르그 지음,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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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마르크스의 논조를 한 발 더 나아가 일을 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빈곤 노동자들의 피폐한 삶을 되돌리고 좀 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인간의 완성에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설파한 양반이 마르크스의 사위라니. 이렇게 전위적인 글을 백년전 감옥에서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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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찬양 - 개정판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사회평론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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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노동은 사실상 자웅동체 같은 말이면서 인식이고 행동양식이다. 러셀이 주장하는 것은 완전한 게으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일하지 않고 약탈적으로 가져만 가는 금융자본의 폐해를 꼬집고 있다. 조금 덜 일해도 충분히 먹고 살 만큼 세계의 부의 총량은 거대하다. 문제는 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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