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급 지름.



















10월의 위시리스트에 포함된 책은 한 권도 사질 않고

이렇게 충동적인 구매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네 권 다 오랫동안 장바구니에 들어있던 책이긴 하지만)


세월 + 데미안 ==> 가을 타는 중

친정엄마네 레시피 + 아이엠샌드위치 ==> 배고픔


때문인 듯..


저녁엔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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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10-11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레스 풀리시라고 급추천!! 헤이마님 ^^
'세월' 책표지 참 예뻐요^^

heima 2012-10-11 15:24   좋아요 0 | URL
와아 이런 시시껄렁한 글에 추천을 눌러주시는 고마운 분들은 누굴까했어요! 덕분에 힘이 막 나요 :)
안그래도 좀전에 프레이야님 서재 다녀오는 길인데..ㅎ
책 낭독하시는 거 엄두도 안날만큼 멋있어요. 늘 응원하고 있답니다.

에세르 2012-10-30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는 스트레스로 인해 술을 마시고, 폭식을 하는데..
이런 양질의 책을 지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세월은 가지고 있지만 아직 못읽고 있고..
민음사편 데미안은 가지고 싶습니다.데미안 읽은지가 꽤 되서요..민음사 판본은 믿을만 해서 오래된 것은 버리고 이 책으로 갖고 싶네요.
요리책은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배만 더 고파서 패스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ㅎㅎ
저도 추천을!

heima 2012-11-13 12:14   좋아요 0 | URL
에세르님,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을 어마어마하게 하는 입장이라 민망하지만.. ㅎ
'세월'은 좋더라구요.. 영화 디아워스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데미안'은 아직 씨름하는 중이에요. 중고등학교때는 숙제라 멋모르고 쉽게(?) 읽은 것 같은데, 그떄는 정말 활자만 읽었나 봅니다. ㅎ
추천 감사합니다. 방문도 감사&환영합니다. :)
좋은 가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