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멘탈 수업 - 마음이 불안한 무용수를 위한 10가지 조언
메건 페어차일드 지음, 김지윤 옮김 / 동글디자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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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고, 알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를 엮는 하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불안이란 결국 결과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얼핏 걱정함으로써 상황을 더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자신을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그저 불안한 우리의 마음에 무언가 할 일을 주는 것뿐이에요.

저는 책에서 나온 대로 매우 자주 목욕과 명상을 병행했고, 제 머리 위에서 특정 색깔의 빛이 내리쬐며 제 몸을 관통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자신을 보며, '와, 제정신이 아닌데.'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이미지를 떠올리는 방식은 제 과도한 불안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되었고, 제가 살아남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미지화와 에너지화가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지 그 힘을 믿는다면 이들은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죠.

pp.30~37

여러분이 스스로 정의해버리지 않는 한, 고유함은 약점이 아닙니다. 그 차이를 강점으로 만들어버리세요.

게다가 장점이건 단점이건 나 자신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것에서 나오는 자신감은 참 매력적이고, 사람들을 끌어당기죠.

나를 남다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면 나를 제약하는 대신 그것이 나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도록 만들어보세요!

pp.54~55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에만 계속 집중하다 보면 우리는 절대 우리가 가진 것을 극대화하지 못할 것입니다.

p.74

"잃을 게 뭐야?"

p.90

대개 상사나 선생님이 피드백을 줄 때는 좋은 소식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도 경청하며 열린 마음을 가지되, 비판이 우리를 삼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이 쓴소리가 내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도록 돕는 전설적인 비평인가? 혹은 내가 통제할 수 없고 바꿔선 안 되는 것을 비판한 것인가?" 하고요.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이 얼마만큼의 노력을 쏟았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pp.113~114

매번 100% 완벽을 달성할 수는 없습니다. 언제 그와 같은 노력을 쏟을 것인지 취사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죠. 우리가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까지 자신을 밀어붙이는 것이 늘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p.129

완벽하지 않음을 두려워한다면 성장할 여지가 없습니다. 또한 실수를 한 뒤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는 법을 배워야 해요.

해가 갈수록 저는 중요한 순간에만 완벽주의적인 기질을 발휘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늘상 완벽주의인 대신 필요에 따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강해질 수 있어요.

pp.138~139

우리가 중시하는 일에서 몇 걸음 떨어져 보는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일 때도 두려울 수 있습니다. 자의가 아닐 때는 더 두려울 수 있죠. 하지만 그 휴식기를 제대로 접근한다면 우리는 더 나은 예술가가 될 것입니다.

p.191

메건 페어차일드, <발레리나 멘탈 수업> 中

+) 이 책의 저자는 남들보다 빠르게 수석 무용수가 되어 발레리나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온 사람이다. 그렇기에 타인의 날카로운 시선에 대한 두려움과 잘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적 태도로 인한 부담감에 시달렸다. 이 책은 그런 심리적 불안을 어떻게 견뎌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불안한 마음을 회피하거나 걱정으로 일관된 삶을 살기보다 그 불안을 마주하고 인정하며 그것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명상과 목욕, 자신에게로 긍정적인 색깔의 빛이 내리쬐는 상상 등 저자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대부분의 행동을 시도한다.

스스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의심하면서도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다면 무엇이든 좋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녀가 그 불안감에 대해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그 선을 명확히 하려고 했다는 점이다.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관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불안감에 대해서는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심리적 방법들을 활용해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우리가 생각하는 최악의 결과보다 인생은 좀 더 너그러우며, 대부분 만회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언급한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존재로 그 압박감이 상당했을텐데, 저자는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의 불안과 걱정을 마주하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 한결같이 노력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남들과는 다른 점, 어쩌면 그것을 단점이라고 판단해버리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자는 강점화하기 위해 애써보자고 말한다.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에 집중하기 보다, 우리가 가진 것을 우리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라는 전략을 가르쳐 준다.

더불어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도록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피드백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완벽주의적 성향의 사람은 완벽주의 모드를 껐다 켰다 조절하도록 노력하자는 조언, 실패 후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 휴식기를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 책의 제목은 <발레리나 멘탈 수업>이고, 부제는 '마음이 불안한 무용수를 위한 10가지 조언'이다. 물론 무용수들에게도 이 책은 먼저 길을 걸어온 선배의 진실한 조언이겠지만, 책을 읽을수록 제목에 살짝 변화를 주고 싶어졌다.

굳이 발레리나, 무용수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마음이 불안한 순간을 느끼는 모두가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당신을 위한 멘탈 관리 조언'이나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조언'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그만큼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사람들,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해 피드백에 흔들리는 사람들, 실패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 본업 외에 다른 일에 대한 시도가 옳은지 고민인 사람들, 불안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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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 - 세상을 놀라게 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30
진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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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의 첫 직장 생활은 저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 놨습니다. 그전까지의 제 삶은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따라갈 길이 없는 삶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했습니다.

'과자 부스러기 없는 길'을 굳이 택한 이들의 존재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마치 새로운 종을 발견한 생물학자처럼 호기심에 빠졌습니다.

p.5

"다른 산업 군에선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업사이클링이 F&B(식음료) 분야에서는 시도되지 않고 있더군요.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은 폐차 후 생긴 고철로 새 차를 만드는 선순환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은 모두 버려집니다." 식음료 산업의 끊어진 순환을 연결하면서 장애인을 생산 체인에 포함하는 일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p.19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총 일곱 가지의 전제가 있었어요. 첫 번째 동료에게 많은 기회와 권한을 줄 것, 두 번째 실수와 비판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을 형성할 것, 세 번째 개인의 성장을 지원할 것, 네 번째 구성원 간 건강하게 자극을 주고받는 분위기를 형성할 것, 다섯 번째 적어도 사회적 해악이 될 서비스는 만들지 말 것, 여섯 번째 조직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연결할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곱 번째는 회사가 성장할 것입니다. 회사가 크지 못하면 앞의 여섯 가지를 충족해도, 좋은 동아리에 불과하거든요." 이 일곱 가지를 갖춘 조직이라면 어느 산업 군이든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p.74 [알뜰폰 요금제 비교 추천 플랫폼 모두의 요금제, 안동건 대표]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 세대는 취향이 확고하다. 남이 한다고 따라 하지 않고, 스스로 납득해야 돈을 쓴다. 기업들이 MZ 세대 공략에 성공하려면 개인화, 나아가 초개인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창업하기 전에는 크게 거절당한 적 없이 순탄한 인생을 살았어요. 하지만 스타트업에 뛰어든 후에는 매 순간이 거절의 연속이었죠."

"계속 버티니 거절당하는 일은 줄고 관심 가져주는 일은 많아져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pp.80~85 [맞춤형 헤어 디자이너 탐색 플랫폼 드리머리, 심건우, 이태훈 대표]

"규제 변화에 따라 사업 기회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걸 매일같이 지켜봤습니다. 문제는 실행이었습니다. 아이디어 수준에서 방치되고 있는 기회가 있는가 하면, 그 기회를 잘 잡아 큰 사업가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무엇이든 실행하지 않으면 머릿속 아이디어는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 어떻게든 실행을 해야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p.145 [AI 맞춤 영양관리 솔루션 알코케어 정지원 대표]

"하지만 땅이 넓은 미국에서는 직접 운전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바일로 긴 텍스트를 접할 일이 별로 없어요. 모바일보다는 PC로 긴 글을 읽더라고요." 미국 이용자들이 PC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라이너의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서비스를 다듬어나갔다. "이용자들의 사용 습관을 분석했어요."

p.189 [웹 하이라이팅 서비스,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라이너 운영사 아우름플래닛, 우찬민 대표]

세 번의 방향 전환에도 생존한 비결은 '빠른 시도'다. "작은 테스트를 빨리하는 편이에요.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최소한의 정보와 자원만으로 바로 실행하죠."

p.244 [초, 중, 고 학생 커뮤니티 오늘학교 개발사 아테나스랩, 임효원 대표]

진은혜,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 中

+) 이 책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규모의 기업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위 말하는 스타트업은 획기적인 생각과 아이디어, 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가치, 또 무엇보다 빠른 실행력과 결단력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스타트업을 이끄는 사람들은 무언가 특별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물론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거나 엘리트의 절차를 밟아온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기만의 고민과 거듭된 실패를 거치며 떠오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끈질긴 실천 능력을 가진 평범한 사람도 있었다.

아이디어 자체도 파격적이고 효율성이 있어야 천천히 입소문이 나면서 실용화 및 대중화될 수 있는 듯하다. 사람들은 살면서 자기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그걸 사업으로 이끄는 참신한 사람들이 스타트업의 대표들이지 않나 싶다.

대개 막연히 생각하고 넘어갈 일들을 이 책에 소개된 수많은 스타트업 대표들은 그냥 넘기지 않았다. 어떻게든 그것을 실용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그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낸다. 아이디어를 갖고만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어떻게든 실행에 옮겨야 그것이 의미가 되는 것이라고.

스타트업이란 어떻게 탄생하는 것인지, 스타트업 대표들은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했는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그리고 하나의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생생하게 수록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절차 과정이나 이론이 수록된 책이 아니고,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영 마인드와 기업 형성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스타트업이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과 스타트업 대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또 다양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점은 어떤 것이든 생각에만 머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삶에 적용해 보는 것, 필요하다면 실천해 보는 것, 실패하더라도 도전해 보는 것, 실천력과 실행력이 삶의 변화에 주요 포인트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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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 불안을 가라앉히고 행복에 다가서는 마음의 힘
티머시 골웨이.에드 한젤릭.존 호턴 지음, 송보라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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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낸다. 딸, 아들, 아이들의 부모,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내, 주부, 골프 선수, 영업 사원, 회사의 임원 등등. 그러면서 착각한다. 그 역할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말이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와 있는 그대로의 나는 분명히 다르다. 불안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이 둘을 구분 짓는 데서 시작된다. 그것을 해낼 수 있으면 스스로를 밝히는 빛을 금세 찾을 수 있다.

p.13

'지금 얼마나 무리하고 있는가.'

환자가 처음 진료실에 찾아오면 가장 먼저 살피는 항목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또 다른 샘일지도 모른다. 다행스러운 건, 그 사실을 깨닫기만 해도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p.27

마음의 힘을 이끌어내어 지금보다 한층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하나, 우리에겐 생각 이상으로 훌륭한 마음의 힘이 있다.

둘, 마음의 힘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 안에 있는 '판단하는 나'는 일일이 간섭하고, 옳고 그름을 따지고, 이런 건 할 수 없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그와 달리 '지켜보는 나'는 뭐든 자연스럽게 익히고, 집중을 잘 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불안이 우리를 괴롭히는 상황에서 안정감을 찾고 행복에 다가서는 비결은 바로 '판단하는 나'를 내려놓고 '지켜보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pp.35~36

둘 다 마음속에 있지만 판단하는 나와 지켜보는 나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히 다르다. 스스로를 비난하는 거짓 환상에 우리를 맡길지, 진실한 힘에 삶을 맡길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기억해 두자. 우리는 다들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갖고 있다.

p.53

- 쉼의 4요소

멈추기 / 쉬기 / 놀기 / 자신 돌보기

p.103

  • 평온을 부르는 암호

- 관찰하기 : 그저 관찰하는 것만으로 상황은 극적으로 바뀐다. 지켜보는 나가 활약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무엇이 옳은지 지켜보는 나는 잘 알고 있다.

- 떠올리기 : 어떤 일이든 시작의 순간이 있다. 분명히 즐겁게 시작한 일인데 어느새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시작할 무렵의 감정을 떠올려 보도록 하자.

- 구분하기 : 스스로의 가치와 일의 결과를 구분해야 한다. 설사 실패한다 해도 배울 것이 있으며, 스스로의 가치는 여전히 변함없다.

pp.114~124

  • 불안한 상황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방법

- 멈추기 : 멈춤은 때에 따라 길이가 다르다. 때론 짧고, 때론 길다.

- 내가 경영자 : 내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 세 가지 질문 : 이 상황에서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이 상황에서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직까진 못했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 있는 것은?

- 새로운 마음가짐

- 마법 연필 : 지켜보는 나의 글쓰기

- 입장 바꿔보기 : 나와 남, 모든 관계에서 활용해 보기

- 새로운 의미 : 자신을 힘들게 하는 대상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보기

- 배, 성, 즐 삼각형 : 배움, 성과, 즐거움이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pp.156~207

티머시 골웨이, 에드 한젤릭, 존 호턴, <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中

+) 이 책은 코칭 분야에서 전문가인 저자와 두 명의 의사 선생님이 사람들의 마음에 잠재된 불안과 긴장감에 주목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안에는 두 가지 마음이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판단하는 자아'와 우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켜보는 자아'가 그것이다.

지켜보는 자아가 흔들리고 아파하는 우리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는 존재이며, 그 올곧은 힘이 '우리 안에 있는 생각보다 훌륭한 마음의 힘'이라는 표현에 큰 위로가 되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니까.

사람들이 긴장하고 불안해하며 흔들릴 때, 우리 안의 그 훌륭한 힘, 천천히 우리를 지켜볼 수 있는 나의 힘을 믿고 우리의 선택을 믿으면 그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운동선수나 회사에서 업무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불안과 압박에 시달릴 때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제시한다. 그리고 그때 그들 내면의 힘을 이끌어내는 저자의 코칭이 그들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지 보여준다. 거기에서 우리 스스로를 믿을 때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스스로를 관조적으로 관찰하고, 어떤 일이든 시작할 때의 열정을 떠올리며, 일의 역할과 스스로의 가치를 구분할 것을 권한다. 또한 불안을 멈출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소개한다.

어떤 일이든 멈춤, 즉 쉼의 시간을 갖고,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며, 내 안에 잠재된 지켜보는 나의 힘을 이끌어내는 글쓰기의 시간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또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하며, 우리를 불편하고 불안하게 하는 존재들에 전혀 다른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 안에 그런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저자의 코칭대로 판단하는 나보다 지켜보는 나의 힘을 발휘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볍게 읽었으나, 읽으면서 얻은 조언들이 앞으로 살면서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 책이었다.

현재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감을 느끼거나, 막막하고 답답한 삶이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좋은 조언이 될 것이다.

또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가 맡은 역할을 구분해야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가르쳐 준 책이기에, 자기가 맡은 역할과 스스로의 존재 가치가 헷갈리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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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부모
캐서린 자코이안 지음, 최유경 옮김 / 위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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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성을 파악하는 것은 일종의 퍼즐 맞추기와 비슷하다. 문제는 이 퍼즐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있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영재는 성인 영재들과 마찬가지로 강렬하고, 예민하며, 완벽주의적이고, 예리한 통찰력을 지니거나 발달이 고르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들이 미묘하게 조합이 되면 부모나 교육자가 영재성을 그 자체로 보지 못하고 '병적인 특성'으로 잘못 인지하게 된다.

pp.18~19

  • 9가지 영역으로 바라보는 영재성

- 지적 능력 : 깊게 사고하고 탐구하는 능력

- 학문 : 과목마다 성적은 천차만별

- 창의 : 어릴 때부터 발휘되는 혁신가의 자질

- 예술 : 높은 경지의 기술적 완성도

- 리더십 :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활동

- 감정 :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

- 사회, 관계 :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뛰어난 능력

- 정신 : 세상과의 깊이 있는 교감

- IQ : 평균 130에서 시작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은 기준

pp.25~36

  • 영재아의 12가지 뚜렷한 특징과 양육의 방향

- 강렬함 : 원활한 소통 유도, 다정한 지지, 강렬함이 성장의 일부라고 조언, 심리 상담 등

- 예민함 : 함께 걱정거리를 고민해주기, 자극적인 뉴스는 자제, 아이의 질문에 조심스러우며 정직하게 대답하기, 전문가와 상담 등

- 완벽주의 : 기대를 표현하는 행동 자제하기,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부모 자신의 완벽주의 체크하기 등

- 지각력 : 어른들의 갈등에 관여하지 않도록 유도, 학교 문제에도 주의를 기울이기 등

- 공감 능력 :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분리하기 등

- 비동시성 :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기,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하기 등

- 공평함과 정의감 : 세상의 변화에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기, 인간관계에는 난관도 있고 화해도 있음을 잘 설명해주기 등

- 창의성 :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기 등

- 인류와의 복잡한 관계 : 갈등을 마주하고 이해하도록 하기

- 존재론적 딜레마 : 문학 작품 등을 읽으며 아이와 대화하기, 전문가의 도움받기 등

- 배움과 비판적 사고 : 아이의 감각을 믿고 맡기기, 탐색과 실패의 과정이 문제 해결 과정의 일부라고 알려주기 등

- 예리한 유머 감각 : 비꼬는 유머는 피하고 긍정적 유머를 구사하도록 돕기 등

pp.51~81

가족 내에서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문화를 만드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실수했을 때 아이가 이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수 없이는 발견이나 혁신, 성취도 이룰 수 없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라. 또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하라.

pp.109~110

아이를 격려할 때 아이가 무엇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혹은 이기든 지든 '구체적인 노력과 발전'을 보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하게 되면 아이는 외부의 인정은 더 이상 고려의 대상이 아니며, 자신이 열심히 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 있게 된다.

p.130

캐서린 자코이안, <아이의 영재성을 키우는 부모> 中

+)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의 영재성을 발견하여 상담을 해주는 전문가이다. 우선 영재라고 불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특성이 나타나는지 설명하고, 9가지 영역으로 보는 영재성의 특징을 언급한다.

저자는 영재들 중에서 뛰어난 능력과 2차적인 특수성이라 할 수 있는 장애가 공존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이런 영재들은 그 특수성을 잘 판별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영재아들이 보이는 학습 성향을 소개하고, 어떤 전문가가 아이의 영재성을 잘 판단해 줄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한다. 더불어 영재아만이 보이는 12가지 뚜렷한 특징들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양육의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이 부분은 꽤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처한 상황에 따른 반응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영재아들이 어떤 말을 할 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은 지도 예를 들어 설명한다. 또 부모 스스로 영재아를 위해 어떤 마음과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도 언급한다.

후반부에는 부모도 성인 영재일 가능성이 있을 때 가족 내 문화를 어떻게 이끄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영재아 양육에 필요한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법, 올바른 격려와 칭찬의 방법, 동기 부여와 갈등 해결 전략, 친구 관계 등 사회생활을 위한 조언, 홈스쿨링에 대한 팁 등을 풀어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영재아들이 어떤 분야에는 뚜렷한 능력을 보이면서 다른 분야에서는 장애처럼 보이는 특수성을 지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자칫 장애 혹은 병적 특수성에만 집중하다가 아이가 갖고 있는 뛰어난 능력을 발견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이 책은 꼭 영재아들만이 아니라 일반 아이들의 양육법에도 도움이 되는 점이 많다고 느꼈다. 영재아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일반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과 겹치는 지점도 많고, 저자는 전문 카운슬러로 그런 상황에서 부모가 어떻게 대응하고 반응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영재성은 꼭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성인들도 어렸을 때 자신의 영재성을 발견하지 못하다가, 어른이 되어 어떤 계기든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부분이 있다면 그 능력을 잘 살려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자기 발전을 시도할 수 있으리라고 느낀다.

영재성을 지닌 아이와 어른들을 편견 어린 시선으로 보기 보다 그들의 능력을 지지해주는 시선으로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친다면 그들 자신에게도 우리 사회에도 더 나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병적인 특성으로만 판단했던 아이들의 모습보다 그 외 탁월한 능력에 집중해서 보는 시선이 필요함 알게 된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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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열리는 타로대화
임춘희 지음, 쥬리 그림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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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상담자가 아니어도 어른들이 "내 마음을 알아준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 그리고 학습 태도까지 달라졌습니다.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음을 알아주는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어려운 상담 이론이나 상담 기술을 몰라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담 카드를 빨리 만들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책꽂이에 꽂혀 있던 타로 카드 관련 책들과 <어린 왕자> 동화책이 중첩되어 보였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드디어 80장의 상담 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pp.4~5

"평소에 선택을 못 하겠어요. 제가 선택 바보처럼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송은서]

(중략)

상담자 : 다섯 번째 있는 카드를 살펴보렴. 그림 속에 있는 주인공이 은서라고 상상해 봐.

은서 : 검을 들고 속도를 내며 어디로 가고 있어요. 뭔가 단단한 각오를 한 것처럼 보여요.

(상담 후) 제 생각을 안 하고 표현도 안 했나 봐요. 자꾸 남이 시키는 대로만 했던 것 같아요. 싫으면 싫다고 조금씩 표현해 보겠습니다.

pp.22~23

"취업 준비 중인데 시험 전까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조카]

(중략)

저자 : 세 번째 카드를 보렴. 어떤 느낌이 드니?

조카 :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 답답해요.

(중략)

저자 : 일단 준비하고 있는 것에 집중해야겠어. 만약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현재 습관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 같아.

조카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담 후)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겠어요.

pp.38~39

임춘희(글), 쥬리(그림), <마음이 열리는 타로 대화> 中

+)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면서 수년간 타로 카드를 독학으로 공부한 사람이다. 저자는 초등학생들과 만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싶었고,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마음을 열고 상담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타로 대화를 생각해 낸 것이다.

아이들과 친밀하게 대화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할 때 타로 관련 책과 어린 왕자 책이 동시에 저자의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기존의 타로 카드는 중세에 만들어진 것이라 그림과 해석이 어려우니, 저자는 어린 왕자 이야기를 활용한 친근감 있는 타로 카드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한다.

이 책과 함께 받은 더벅머리 작은 왕자 타로 카드는 시중에 나와 있는 타로 카드의 핵심 의미를 기본으로 하되, 깊이 있는 내용을 쉽게 재해석하여 이해하기 쉽다. 그래서 기존 타로 카드 해석과 활용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미리 언급한다.

이 책은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처음 1장은 상담 타로 카드 실제 사례가 실려 있는데, 초등학생들의 고민과 그들이 선택한 타로 카드, 그리고 그걸 해석하는 상담 과정 등이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다. 또 상담 후 학생들의 소감도 실려 있어서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낄 수 있다.

꼭 초등학생만이 아니라 성인과 타로 대화를 나눠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순간, 마침 성인들과의 타로 대화도 사례로 실려 있어서 누구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을 여는 타로 대화는 아이들에게도 성인에게도 모두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2장은 상담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과 상담 타로 카드 활용법이 수록되어 있다. 카드 배열 방법과,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 상담 타로 카드 해석 예시, 상담 진행시 필요한 공책 활용법 등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3장은 타로 카드 각각에 대한 해석과 더벅머리 작은 왕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다. 타로 카드의 긍정적 의미 해석, 부정적 의미 해석, 실전 상담 팁, 그림 속에 숨겨진 뜻이 더작왕자의 이야기와 함께 상세하게 풀이되어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제일 먼저 나 자신에게 타로 대화를 시도해 보았다. 마음속으로 상담 질문을 던지고 타로 카드를 섞어서 이 책을 참조하며 하나씩 해석을 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내 마음 상태와 현재 상황을 잘 설명했고, 고민에 대한 조언도 큰 위로가 되었다.

타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타로 대화를 나눈다면 어떤 사람과도 많이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과 대화할 때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싶고,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은 저자의 진심이 느껴졌다.

저자가 언급했듯이 이 책은 어렵게 외우거나 공부하는 책이 아니다. 책을 참조하여 타로 카드를 통해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는데 의미가 있다. 가족끼리도, 친구들끼리도,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서도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느낀다.

상대방이 누구든 흥미로운 대화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과 저자의 더벅머리 작은 왕자 타로 카드를 권한다.

개인적으로 가족에게도 타로 대화를 나누었는데 상대방도 위안이 되었다고 답했다. 앞으로 누구와도 이 책과 타로 카드를 활용한 대화를 많이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며 저자의 진심에 감사함을 느낀 책이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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