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 개정판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 소소한 일에 초연해지자!
지금까지도 그래 왔고 앞으로도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는 결심 한 가지는 바로 소소한 일에 초연해지는 것이다.
                                                                                                                            -존 버로스

- 잘 될 거야!
삶이 고달파질 때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빠지고 만다. 그러면 그 상황을 극복하여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일을 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삶을 되돌아보면 분명 좋은 시절도 있었고 힘든 시절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힘든 시절을 잘 견뎌냈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되었다. 물론 시간이 해결해 준 일도 있었겠지만,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분명 열심히 노력도 했다.

- 바쁘게 움직여라!
가장 만족스러웠던 날을 생각해 보라. 그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히 쉬기만 한 날이 아니라, 할 일이 태산이었는데도 결국은 그것을 모두 해낸 날이다.
                                                                                                                         -마거린 대처

- 열정을 갖고 살자!
열정을 상실한 사람은 노인과 같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계속 화를 내는 것은
누군가에게 던지려고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는 것과 같다.
결국 그것에 데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부처

- 위안을 주는 사람이 되자!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준다면 우리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더 행복해진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 결정은 신중하게!
겨울철에는 절대 나무를 자르지 말라.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절대 부정적인 결정을 내리지 말라. 기분이 너무 안 좋을 때는 절대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 잠시만 기다려라. 그리고 조금만 참아라. 폭풍은 지나가고 봄이 찾아올 것이다.
                                                                                                                      -로버트 H 슐러


린다 피콘,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中


+) 이 책은 정말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손에 들자마자 푹 빠져서 한참을 읽었다.  집에 소장해 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여러 번 읽으면 좋을 책이다. 인생을 살면서 겪는 일들이 다양한데, 이 책에는 그 다양한 상황들에 위로를 해줄 말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글귀들이 있다. 나는 이 책이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주리라고 믿는다. 나 또한 속상한 순간에 우연히 집어들었던 이 책의 한 글귀로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연말이나 새해초에 선물해도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 방황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필수 심리 실용서 세상 안내서 1
김현철 지음 / 마호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세상 그 누구도 지독한 불행에서 자유롭지 못해.

보편적 불행을 피하는 게 그나마 최선이야.

25%


세상에 절대 호인과 악인은 없다.

찰나의 호연과 악연만 있을 뿐.

58%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방법은 기대를 낮추는 것.


기대를 낮추는 것은

상대방 역시 나처럼 서투르고 나약한 사람이란 점을

받아들인다는 것.

60%



김현철,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中



+)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이 책은 그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일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몇 개의 테마를 정해 짧은 메시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가 의사이기 때문이 이 책이 치료를 목적으로 하거나 위로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의도대로라면 이 책은 비극적인 삶의 모습들을 행복하게 바꾸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비극을 보편적인 것으로 즉, 보편적 불행이라 이해시키는데 의도가 있다.

이 책의  ‘마음’ ‘상처’ ‘애도’ ‘가족’ ‘사회’ ‘연애’ ‘성공’ ‘생존’ 테마는 저자가 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고민들을 8가지 키워드으로 나누어 놓은 것이다. 짧은 단상들인데, 읽는 이에 따라 혹은 읽은 이의 상황에 따라 간혹 인상깊게 읽힐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관계의 힘 -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관계의 힘

작가
레이먼드 조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2013.09.10

"관계란 자신이 한만큼 돌아오는 것이네.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다가가고, 공감하고, 칭찬하고, 웃으면 그 따뜻한 것들이 나에게 돌아오지."
"인간을 좋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네. 하지만 인간으로서는 성공할 수 있네."
28%

지식인은 어떤 사실을 알고 있고, 성공한 인물은 어떤 사람을 알고 있다.
ㅡ존 디마티니
31%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할지 모릅니다. 그래도 계속 인간을 믿어야 합니까?"
"똥을 밟으면 신발을 씻으면 된다네."
66%

상처를 주는 것도 인간이지만,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약도 인간이라네. 그게 인생이야. 인생의 의미는 관계 속에 있는 거야.
88%

레이먼드 조, <관계의 힘ㅡ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중에서



+)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놀랐다. 책속의 주인공 신팀장의 가치관이 나랑 정말 비슷해서.

아마 내가 회사라는 조직 생활을 했다면 신팀장과 같았을 것이다. 불필요한 회식과 회의 등을 없애고 최대한 개인들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했을 것이다.

신팀장처럼 나 역시 철저하게 개인주의자인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조언을 해주는 조이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마치 내게 조언해주는 것이란 착각을 했다.

관계,를 벗어나서 살 수 없는 인간. 나는 그 관계가 싫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고집하는 신팀장이 이해가 된다 그러면서도 결국 인간만이 상처 치유의 해결책이라는 조이사의 조언에 공감했다. 참 아이러니하다.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좀 충격적일 수 있다. 아니, 아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가치를 전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위한 교양 수업 - 내 힘으로 터득하는 진짜 인문학 (리버럴아츠)
세기 히로시 지음, 박성민 옮김 / 시공사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리버럴아츠란 살아 있는 교양을 몸에 익혀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다음 그것을 횡단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넓은 시야와 독자적인 관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좀 더 넓은 의미에서는 그렇게 얻은 발상을 살려 새로운 일이나 기획에 도전하여 보다 깊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p.6


무경계, 무장르의 횡단적 공통점을 중심으로 리버럴아츠를 파악하면 공통의 기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일 뿐 아니라 다른 장르, 특히 인접한 장르와 비교하면서 각 장르 및 작품의 본질이나 특징을 더 명확히 볼 수 있다.

p.24


신념과 희망은 서로 많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신념이란 확신할 수 없는 때도 앞으로 나아가며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원동력이 되는 것이 희망이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행동한다. 그리고 행동하는 것 자체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일이 잘 풀리든 그렇지 않든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희망도 사라지지 않는다.

-스터즈 터클

p.128



세기 히로시, <나를 위한 교양 수업> 中



+) 이 책은 리버럴아츠가 무엇인지, 그것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인 저자 세기 히로시는 자연과학, 인문사회과학, 문학, 음악, 영화 등에서 교양으로 읽어두면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그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고 있다. 책의 특성상 분야별로 나눠 설명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서로 연결하여 이해하고 교양으로 실천하고자 해야 한다는 점이다.


통합적 읽기, 총체적 읽기.. 그런 표현이라면 좀 어울릴까. 저자의 언급대로 예술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들을 서로 연결지어 읽고 공부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를 통해 한 분야의 폐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모든 분야를 연결하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어떤 종류의 교양서들이 필요한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권한 작품들을 읽고 보고 들으며 경험하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살 만한 인생 - 긍정심리학자 크리스토퍼 피터슨의 행복론
크리스토퍼 피터슨 지음, 김고명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요컨대 열정은 인생을 살맛 나게 하지만 열정을 좇을 때는 열정이 계속 유지되게 해야 한다. 열정은 희생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열정이다. 열정이 건전성을 띠려면 그 대상이 되는 활동과 마찬가지로 희생 역시 자발적이어야 하고 그 희생 때문에 열정적 활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지장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 열정이 남들의 눈에 비이성적으로 보이고 말고는 그것이 조화로운 열정이냐 강박적 열정이냐, 건전한 열정이냐 불건전한 열정이냐와 아무 상관이 없다. 본래 열정이란 남이 아닌 나의 것이고 열정에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내가 볼 때 이치에 맞느냐 하는 것이다.

20%


나는 회복탄력성이 단일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또 사람에게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본다. 사실 나는 글을 쓸 때 그 용어를 거의 안 쓴다. '회복탄력성'은 사람의 다양한 내적 특징과 외적 특징을 아우르는 말이고 그 특징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사람에게 존재하는 것이다.

39%


착한 놈들은 꼴찌가 아니다. 그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승자다.

-에디슨 워커

49%


인생에서 유일한 행복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다.

-조지 샌드

52%



크리스토퍼 피터슨, <그래도 살 만한 인생> 中



+) 저자는 긍정심리학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심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라는 점이다. 특히 긍정심리학은 무엇이 인생을 가장 살맛 나게 하는지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저자는 긍정심리학이 과학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여느 자기계발서적처럼 정서적 차원의 위로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는 긍정심리학의 토대가 증거를 통해 드러나는 사실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의 대부분은 연구 중심의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즉, ‘인생에서 좋은 것이 무엇인지’ 심리학자들이 밝힌 다양한 연구를 제시하며 우리에게 긍정심리학도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크리스토퍼 피터슨이 미국의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투데이' 웹사이트 연재한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읽으면서 시니컬한 그의 발언들에 대해 과연 이 사람이 긍정적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맞는가 의심이 살짝 들기도 했는데. 어찌보면 그런 부분들은 그가 생각하는 긍정심리학이란 과학의 한 분야이므로 과학적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비판일꺼라 생각되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