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가제는 하람이의 집에서도 영향을 미쳐 엄마는 이제는 그만~~!이라고 외쳤던 공룡책을 몇 권 더 사주기도 했다. 이젠 시립도서관  두 곳의 아동실에 있는 공룡책은 종류를 막론하고 다 읽어버렸다. 두꺼운 책을 욕심많게 다섯 권이나 빌리곤 매번 연체를 하게 되니 이젠 한 권씩만 빌려야겠다며 자체 조정을 하는 모습이 웃기면서 기특하다.

 

10월 15일

 

  오래된 책, 새로나온 책 할 것 없이 여전히 공룡책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중!

 

 

 

 

 

 

 

 

 

 

 

10월 14일

 

이걸 다 읽은 것은 아니고! 도서관에서 공룡책을 찾던 중 이 구성 안에 있는 [공룡 탐험]을 읽었다. 유명한 시리즈라고 하는데 난생 처음 보는 우리 모자! 아이가 재미있어 하기는 했다. 다음엔 다른 내용을 읽어봐야지!

 

 

 

 

 

 

10월 13일

 파주 북소리에서 사고 싶었는데 이미 팔려버린 책이라 아쉽지만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요즘 부쩍 만화책의 재미를 알아가는 중이다.

 

 

 

 

 

 

 

 

 

 

10월 12일

 

 파주북소리에서 구입한 공룡책 중 하나이다. 슬쩍 지나가는데 직원분께서 강추하셔서 샀는데 아이가 좋아한다. 일단 똥!

 

 

 

 

 

 

 

 

 

 

10월 11일

 서울시청 도서관앞에 펼쳐진 한평책시장에서 구입한 책이다. 새책이어서 부로으로 공룡 뼈도 만들었는데 너무 부실해서 스르르 사라졌다 ㅋㅋ

 

 

 

 

 

 

 

 

 

 

10월 10일

 

 참으로 드물게 공룡책이 아닌 그림책을! 그것도 엄마가 좋아하는 존 버닝햄을! 읽으면 이렇게 좋아하면서 손을 대려하지 않으니 엄마가 슬쩍 유도를 해야한다. 어릴 적 존 버닝햄의 그림책을 좋아했어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도 비슷한 유의 기분을 느낀 듯 했다.

 

 

 

 

 

 

 

 

10월5,6, 7, 8, 9일  늘 그렇듯 공룡책

 

 

 

 

 

 

 

 

 

 

 

 

 

 

 

 

 

 

 

 

 

 

 

 

 

 

[공룡 일기]의 경우 도서관에서 낡디낡은 책을 빌려다 읽었는데 결국 새책이 집에 오게 되었다. 아이가 기뻐하며 어제도 한참을 읽었던 책이다.

 

 

10월 3일

 

 책을 샀을 때는 반응이 시시했는데 요즘은 깔깔대면서 본다. 뭔가 알 나이인건가??^^ 책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라 공감하는 건가?

 

 

 

 

 

 개천절 기념이었다. 내가 읽어준 것까지 몇 권 더 있는데 아이는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오래 살아남은 스토리의 힘!!

 

 

 

 

 

 

10월 2일

 처음엔 그냥 무슨 책인가 궁금해서 꺼낸 모양이다. 읽다보니 궁금한게 많은지 이것저것 묻는다. 실천해보자고 내가 말했는데 이건 어른인 내가 실천하지 못하니....부끄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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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여전히 공룡책과 공룡책의 영향을 받아 매머드책!

 

 

 

 

 

 

 

 

 

 

 

 

 

 

 

 

 

 

 

 

 

 

 

 

9.27 책꾸러기로 받은 [바다 100층짜리 집]을 받자마자 좋아한다. 이로서 100층짜리집 3종세트 완성이다. [상어 대 기차]는 [기차와 물고기]의 발랄 버전 같다. 재밌다.

 

 

 

 

 

 

 

 

 

 

 

 

 

9.25-26은 부록으로 받은 페이퍼북을 읽었다.

 

9.24  역시나 공룡책! 하지만 재미없는 책은 안 읽는다. 특히 이렇게 두꺼운 책은 하람이의 흥미를 잡은 책들이니 믿을만하다.

 

 

 

 

 

 

 

 

 

 

 

 

 

9.20 엄마 입장에선 정보 그림책 아닌 창작 그림책을 읽을 때가 더 좋다. 주인공이 공룡일지라도. [야옹!....]은 발상부터 웃기다.

 

 

 

 

 

 

 

 

 

 

 

9.16 여전히 공룡책.

 

 

 

 

 

 

 

 

 

 

 

 

10월 현재에도 여전히 공룡 홀릭 중이다. 다른 데로 관심을 옮기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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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혼자서 책 읽는 습관이 어느 정도 생긴 하람군. 하지만 그럼에도 엄마에게 읽어달라는 책이 많지만 양심이 생겼는지 글밥 너무 많은 것은 가져오지 않는다. 또 아주 짧은 건 제가 읽어준다고 인심도 쓴다. 이게 아들과 책읽는 맛!

 

아들이 스스로 읽는 책은 [독서통장 DIY]라는 앱으로 바코드 리딩을 통해 아이가 입력하고 있는데 핸드폰이라는 게 또 언제 커피가 쏟아질 지 모르고 세탁기에 들어갈 지 모르니(다 경험에서 우러난 말이다.) 하람이가 앱에 기록한 책을 보름 간격으로 페이퍼에 올려본다.

 

9/15

 

  공룡 사랑을 통해 이렇게 두꺼운 책도 스스로 척척 읽어내게 되었으니 공룡에게 고마워해야 한다지만( 글을 뗀 것도 그림책 덕분이라 책들에겐 늘 고맙다. 손 안대고 코풀게 해 줘서...) 이제 공룡 그만 읽으면 안되겠는가 싶은데 찾아보면 아직도 셀 수 없이 많은 공룡책의 세계! 그냥 질릴 때까지 보자!

 

나름 천편일률적인 백과사전식 책은 좋아하지 않는 판단력이 생긴 하람군이 선택한 책이라 어느 정도는 믿고 봐도 좋다.

 

 

why든 why+든 사 줄 생각이 없었고 이렇게 일찍부터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은 몰랐는데 유치원에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어째저째 있는 why책이 다섯 권은 된다. 그런데 어느날 유치원에서 이 책을 보더니 사달라고 한다. 못 들은 척 하는 중인데 유치원에서 책 빌려오는 날 이 책을 빌려오니 뜨끔하다. 몇 번 읽어도 재밌나 보지? 시리즈여도 [지구]편만 고집한다.

 

 

 

9/14

 

 

글밥이 적어 읽어준다고 인심 쓴 책. 공룡책 아닌 책은 내가 고른 책인데 아이가 맘에 들었는지 반납도 미루고 틈틈히 지금도 보고 있다. 표지만 봐도 꺄르르 꺄르르 웃는다! 이야기도 변형해가면서 실실 웃으니 보는 나는 그저 뿌듯할 따름. 엄마도 책 잘 고르지?^^

 

 

 

 

101가지 이야기이니 읽는데 참 오래 걸렸다. 그래도 다 읽어낸 게 기특하다. 한 페이지당 하나의 주제로 짧게 정리한 공룡 이야기이다. 덕분에 아빠는 도서관 대출 정지!

 

 

 

 

9/12

 

 

 아들이 좋아하는 시리즈 중의 하나 [SOS 과학 수사대]이다. 현재는 공룡 시대와 미래에너지 두개만 읽은 상태인데, 더 길게 관심을 보이면 세트로 구입해줘도 좋을 것 같다.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좋다. 크기나 두께도 적당하고 글밥이 많아서 지하철 타고 다니면 오며 가며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다.

 

 

 

 

 

 

 

 

9/11

 

공룡 좋아하는 아이치고 이융남 박사와 임종덕 박사를 모르는 아이가 어디 있을까만은 아들은 임종덕 박사를 좀더 좋아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처음의 공룡책이 임종덕 박사의 책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 임종덕 감수라고하면 믿고 본다. 이 시리즈를 다 좋아하지 않고 공룡만 좋아한다.

 

 

 

 

 

9/10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 샀을 땐 반응이 시원찮던데 낄낄 대며 읽는다. 책이란 다 때가 있는 법이다. 남들이 재밌다고 하는 것보단 내가 재밌는 때가 따로 있다.

 

 

 

 

 

9/6

 

 

정리하다보니 생각났다. 두번째 책 얼른 읽어야 하는데 대출정지에 온가족이 시달리던 터라 까먹었다. 네 권을 사놓고 읽어도 좋을 만큼 재밌는 책이다. 정보보다는 이야기책이지만 이야기 안에 그 공룡들이 어떤 공룡인지 맞춰보는 재미가 있다.

 

 

 

 

 

역시 임종덕 감수!

편지 형식의 책이라 낯설어하면서도 재밌어 했다.

 

 

 

 

 

 

 

 

 

 

종교가 없음에도 아주 재밌게 읽었다.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를 전혀 모르는 하람군이다.

 

 

 

 

 

 

 

 

 

 

9/3

 

이 책도 대출정지에 큰 기여를 한 책인데 아이가 재밌어 해서 제때 반납을 못했다. 덕분에 자꾸만 어딜 가자고 한다 ㅠㅠ

 

 

 

 

 

 

 

 

 

 

일곱살이 읽기엔 어린 책이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람? 아이는 이 책만 읽으면 괜히 후련해지는 모양이다.

 

 

 

 

 

 

 

 

9/1

 

 

유치원에서 빌려온 책이다. 마침 우리집에 없는 솔거나라 책인데 표지가 이와 다른 걸 보면 구판인 모양이다. 고구려의 도시에 살아서 괜히 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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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방학 과제로 가족 신문 만들기가 있어서 만드는 중입니다. 가족 독서 신문을 만드는데 하람이가 배당받은 칸엔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요즘 그 누구보다 공룡책을 많이 읽으므로 장장 6개월간의 경험을 살려 공룡책 BEST5를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얇은 그림책, 지식책 위주에서 벗어나 글밥이 좀 많으면서 재미가 있는 책으로 갈아탄 상황이라 이 순위가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엄마가 보기엔 7세에서 초등2학년까지 읽기에 좋은 책들로 보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유를 물어봤는데 이유가 나름의 논리를 갖추고 있어 놀랐습니다. 각각의 책을 선정 이유와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

 

 

 

5위 :  [3D 앗! 공룡이 다가온다.]

3D책이 이 책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일부만 3D인 책은 훨씬 더 많고 이 책처럼 전체가 3D인 책도 신간으로 있어 저는 오히려 그 책이 더 좋지 않나 싶었는데 하람이는 이 책이 더 좋다고 합니다.

 

 

4위 :  [공룡이 남긴 타임캡슐]

 

 아마 처음으로 읽은 글밥 많은 공룡책인 것 같아요. 우주를 좋아할 때에도 깊어지는 관심에 나중엔 뉴턴 잡지까지 읽던 아이인지라 이런 수순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글밥만 많다고 아이의 관심을 끌 순 없습니다. 하람이는 이 책을 통해 임종덕 고생물학자의 팬이 되었답니다.

 

공룡멸종설이 방귀설, 알레르기 반응설, 한파설, 화산 폭발설, 알 도난설 등 다양하게 나온 점이 맘에 든다고 합니다. 그 부분을 유독 더 열심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3위 :  [어린이 공룡 박사의 비밀 노트]

 

 이 책의 지은이 고든 볼크는 우리에게 [토마스와 친구들]로 더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과 친근한 책과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이다 보니 책이 흥미롭게 잘 구성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하람이는 표지 아래에 타원형으로 되어 있는 홀로그램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책 끝부분에 시대별로 공룡의 모습을 주욱 한 페이지에 펼침북으로 되어 있는 곳도 좋아했습니다.

 

 

2위 :  [공룡 상상]

 

 

 이 책은 얼마 전에 도서관에서 빌린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남길은 공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린이 과학책을 쓴 덕분에 아이들의 흥미를 끌게 글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하람이는 이 책에 화석의 그림이 실제하고 비슷하게 잘 나타나 읽기가 좋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골라준 책인데 언뜻 보아도 가독성이 좋게 보였습니다.

 

 

 

1위 :  [그런데요, 공룡은 어디로 갔나요?]

 

 이 책의 저자인 이융남 박사는 임종덕 박사와 더불어 공룡에 관한 한 어린이들의 우상입니다. 특히 why?를 통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 역시 도서관에서 먼저 여러 번 빌리고 너무 갖고 싶다고 졸라대어 사 주게 되었습니다. 집에 배송된 그 날부터 지금까지 딱 한 권의 책을 가져간다면 늘 이 책을 가지고 다닙니다. 글도 글이지만 그림이 무척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하람이 말로는 트라이아스기, 백악기, 쥐라기의 시대별로 공룡의 이야기가 잘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이상 하람이가 뽑은 공룡책 BEST5입니다. 엄마인 저는 이 책을 함께 고르고 언뜻 보고 사주기는 하였지만 사실 제대로 읽은 책은 없습니다. 대신 아빠가 요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아들이 읽으라고 아빠에게 권해주면 아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아빠가 열심히 읽는답니다^^ 아빠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즘 아빠는 하람이를 위해 구입한 국시 꼬랭이 책을 하람이 보다 더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아빠가 책장을 덮으며 '재밌다!'라고 웃으면 하람이가 슬쩍 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때 아빠는 하람이의 아빠가 아니라 형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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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그림책 토크쇼에서 작가님들로부터 받은 사인본!

 

하람이의 첫 사인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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