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동해 - 동해 예찬론자의 동해에 사는 기쁨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2
채지형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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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포터즈 12기



언제라도 동해

글 ·사진 채지형

푸른 향기



언제라도 동해/글 ·사진 채지형/푸른 향기


글 ·사진 채지형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철학으로 세상을 읽어내는 여행가이자 책방 ‘잔잔하게’ 대표. 시장 구경과 인형 모으기를 즐기며, 일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감각의 소유자. 어린 시절, 수시로 여행 계획을 세우던 아버지 밑에서 일찍 여행의 맛을 체득했다.

30여 년간 90여 개 나라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했으며, 『유럽 일기』를 시작으로 『지구별 워커홀릭』, 『여행의 힘』, 『여행이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 등 20여 권의 책(공저 포함)으로 여행의 발자취를 기록해 왔다.

신문기자와 SNS 서비스 기획자를 거쳐, 현재는 전업 여행작가로 활동 중. 각종 신문과 잡지에 삶과 여행에 대한 글을 연재하며, 한국관광공사 ‘요즘 여행’ 선정위원, 축제 평가 위원, 지자체 관광 컨설턴트를 비롯해 여행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묵호에 ‘여행 책방 잔잔하게’라는 아담한 책방을 열고, 지역 문화와 여행의 접점을 탐색하고 있다.


언제라도 동해/글 ·사진 채지형/푸른 향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여행이야기도 나누고 독서모임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동해 묵호에서 살 수 있는 충분한 기쁨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묵호에서의 삶은 느리고 여유롭고, 자연과 하나 되면서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잔잔하게 BOOKS>책방의 시작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동해를 더욱더 알리고 묵방의 매력을 책을 통해 알리는 새로운 삶이 시작된 곳이다.


언제라도 동해/글 ·사진 채지형/푸른 향기




힘들고 고된 일상에서 떠오르는 태양만 보아도 의욕이 생긴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동해의 매력은 마음속 깊이 내재되어 있던 에너지를 다시금 꺼내 주는 그런 장소가 되었다는 저자의 감탄을 나 역시도 느껴봤기에 다시금 《언제라도 동해 》가 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는 동해에서의 한 달 살기를 경험하고 다시 동해에 정착을 하게 되었다. 물론 도시에서의 삶과는 너무 다르지만 부지런하고 인정 넘치는 이웃들의 모습에 자연스레 동해의 삶에 스며들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의 낯선 도시로의 이주는 쉽지 않았지만, 한 달 살기 경험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 《언제라도 동해》라는 책으로 나오는 기쁨을 독자는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책방은 그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꼭 들르고 싶어지는 코스 중의 하나이다. 동해에서 만나는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를 생각하며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묵방의 <잔잔하게 BOOKS>책방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여행은 말 그대로 목적을 가지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하게 마주치는 그런 곳은 반가움과 동시에 나만의 핫플레이스가 되기도 한다.

아이와 기차로 떠나는 일정에서 역에서 마주친 헌책방은 그야말로 보물창고이기도 했다. 평소라면 비싸서 머뭇거렸을 것을 그곳에서는 왠지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서 더 궁금증을 야기하는 그런 장소가 아닐까 한다.




여행지에서 특별히 볼거리가 없어도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핫플레이스 찾다가 시간이 많이 허비되기도 한다. 또한 지쳐서 즐겁지 못한 여행의 말미를 장식하기도 한다. 느긋하게 즐기며 여행지에서 만나는 장소는 여유와 편안함을 준다.

동해 작가는 그런 편안함을 글로써 쓰고 책으로 내고 싶었기에 《언제라도 동해》가 나왔다고 한다......





" 아침에 바다가 보고 싶어서 그냥 기차 타고 왔는데, 여기 <잔잔하게 BOOKS>책방에 오면 알려주신다고 해서요....."여행지의 책방은 그런 여행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려면 이렇게 문득 마주치는 스치는 인연에게도 진심을 다한다.

<잔잔하게 BOOKS>책방은 동네 어른들의 사랑방이기도 하다. 어르신들의 지난 이야기들은 과거의 추억 여행인 동시에 묵호의 재발견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곳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고마운 호의는 대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깊은 정을 나누어 주시기도 한다. 정성스레 잡아올린 생선도 아낌없이 건네주시며, "먹어봐!"라는 한 마디가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런 동해의 친절한 이웃분들이 계셔서 마냥 행복하기만 한 저자는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기고 여전히 동해를 좋아하고 살고 있다.






언제라도 동해/글 ·사진 채지형/푸른 향기


동해하면 단연코 해돋이를 보기 위한 곳이 아닐까 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자태가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젊은이들의 여행 성지는 기차를 타고 바다를 볼 수 있는 '묵호'가 아닐까 한다. 바닷길을 따라 만나는 묵호의 여행 성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 전망대, 33코스 해파랑길 걷기, 추암(동해의 대표 해변)부터 망상 해변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언제라도 동해 》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떠나셨으면 한다.



해 질 무렵 만나는 일몰이 감탄을 주는 동해의 반전 매력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걷는 반짝이는 밤바다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경험을 이번 휴가에 꼭 해보세요.



<본 포스팅은 푸른 향기 서포터즈로서 책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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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 30주년 기념 특별판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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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 특별판

《 The Artist's Way_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Julia Cameron)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줄리아 캐머런 (Julia Cameron) 지음

소설가, 시인, 시나라오 작가, TV 프로듀서, 영화감독, 문예 창작 강사, 작곡가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46년 시카고 근교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조지타운 대학교와 포덤 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시카고 튜리분 』, 『뉴욕 타임스 』, 『보그 』, 『 마드모아젤』, 『코스모폴리탄 』, 『롤링스톤 』 등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와 결혼하여 그의 대표작인 <택시 드라이버>,<뉴욕 뉴욕>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은 혼란을 겪게 된다. 결국 남편과 이혼 후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에 빠졌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롯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바로 '아티스트'임을 깨닫게 된다. 자신처럼 상처받은 이들의 창조성을 어루만지고 치유하고자 하는 소명감으로, 30년 넘게 창조성 워크숍을 이끌어오고 있다.

창조성 워크숍을 토대로 쓴 『아티스트 웨이 』가 전 세계 500만 부 판매되면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뉴욕 타임스 』 그를 ‘변화의 여왕’이라 극찬한 바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엘리자베스 길버트, 『타이탄의 도구들』의 팀 페리스, 배우 리즈 위더스푼, 가수 알리샤 키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예술가들이 그를 인생의 멘토로 꼽는다. 『아티스트 웨이』 시리즈를 비롯해 『세계를 거닐다 』, 『물을 찾아서』 등 40권이 넘는 소설과 논픽션을 썼으며, 희곡 <비무장지대의 사랑 >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우수창작희곡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의 맨해튼과 뉴멕시코 주의 고지대에 자리한 샌타페이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박미경 옮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 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마음 챙김 』, 『회복 탄력성의 뇌과학 』, 『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 가장 다정한 전염』, 『엄마가 죽어서 참 다행이야 』,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등을 번역했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모닝페이지' 덕분이라고 경험한 분들의 찬사가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줄리아 작가도 30년 넘게 '여전히' 쓰고 있다고 한다. 모닝페이지 덕분에 시를 쓰고 노랫말을 썼고, 희곡과 뮤지컬 대본, 책도 여러 권 썼다고 한다. 모닝 페이지의 효과는 그 이상이다.

모닝 페이지를 쓰고 삶이 달라진 남성은 하루 수술하는 날만 제외하고 25년 동안 썼고, 건강을 다시 찾아 행복하다고 했다. 모닝 페이지는 지혜가 넘쳐나고, 삶에서 자리 잡으면 길잡이가 된다고 한다. 《아티스트 웨이 》를 네 번이나 실천했던 사람은 그때마다 엄청난 돌파구가 생겼다고 한다.

아티스를 웨이 도구를 실천함으로써 인생의 많은 변화를 겪었고, 자신에 원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길의 지렛대가 되어주는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단순하게 예술가라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우리 모든 삶이 이렇게 아티스트가 될 수 있고, 실천한 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그런 실천의 바탕에는 모닝 페이지가 있었고, 모든 결실에는 모닝 페이지가 있었다고 한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뇌를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을 주고, 또 다른 통찰력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모닝 페이지는 의식적인 힘을 창조적 존재로 연결하는 통로라고 한다.

모닝 페이지를 쓰다 보면 자연스레 예기치 못한 내면의 힘과 마주하게 된다. 명상을 통해 깨닫게 된 것들을 글로써 녹아내린다면 절망에서 벗어나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모닝 페이지는 작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직업을 불문하고 매일 실천한 사람들의 놀라운 변화는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운동을 처음 하면 효과 보기가 어렵고, 힘들어서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변화가 생기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모닝 페이지가 바로 그렇다. 단 세 쪽 분량으로 뭐든 다 쏟아내면, 곧 책 한 권 분량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데이트'는 《아티스트 웨이 》 두 번째 도구인데, 모닝 페이지를 하고 꼭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모닝 페이지를 하면서 자신의 꿈과 불만, 희망을 송신하면, 아티스트 데이트는 자신 안에 통찰과 영감, 방향을 수신하는 것이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계획을 하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을 읽고, 글도 쓰지만 공연과 영화를 보러 외부로 나가는 행동들도 있어야 더 창조적인 영감이 떠오른다고 표현하면 좋겠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긍정 선언을 해보고 활용하라고 한다. 그러면 삶이 더 단단해지고 틀림없이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될 것이다.


매일 아침 시계 알람 소리를 듣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세 쪽 분량의 글을 쓴다. 쓴 글을 복기하지도 말고, 숨겨두어라. 독설을 긍정 선언으로 바꾸어보자. 그리고 모닝 페이지 시작한 것을 축하하자.

아티스트 데이트를 한다. 12주 내내 매주 한 차례씩 해야 한다. 편의점 가서 스티커를 사도 좋고, 문구점에 가서 다양한 캐릭터 물건들을 사서 모닝 페이지에 붙여보는 것도 좋다. 내면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

《아티스트 웨이 》를 읽다 보면 매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 수 없다. 한 주의 7번째 날이 주간 점검 일이다. 이 과정은 창조성을 회복하기 위한 과정이니,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모닝 페이지 노트에 주간 점검을 작성해도 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손으로 쓰는 게 낫다고 한다.

나중에 이러한 도구들이 사람들과 나눌 때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웨이 》의 저자는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막연히 꿈꾸기만 했던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더 창조적인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기꺼이 해왔다.

좌절해서 글을 못쓰는 사람이 단숨에 글을 쓰고, 침묵하던 시인이 다시 시를 읊조리는 모습과 화가가 다시 붓을 잡으며 창의성을 찾아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것을 이렇게 책을 통해 많은 독자를 다시 만났다.

만일 창조성이 막혔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구를 활용해 12주 방식대로 글을 쓰며 노는 것만으로도 의식이 바뀌고, 창조성이 절로 드러날 것이다.



내가 매일 하는 나에게 하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난 창조적인 사람이 아니기에 많이 힘들고,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다. 《아티스트 웨이 》를 읽고 알았다. 많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도태되어 여전히 삶에서 방황하는 것 같았다.

《아티스트 웨이 》는 말한다. 편하게 즐기라고, 그러면 언제가 변화가 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매일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통해 창의성이 풍부해지면서 삶의 질도 풍족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길 바란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자기 계발

#청조적 사고

#글쓰기

#두뇌 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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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
가바사와 시온 지음, 최수영 옮김 / 다산에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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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목표를 이루고픈

청소년들이 좌절을 극복한 비결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

가바사와 시온 지음

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출판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지은이

가바사와 시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 영화평론가, 크리에이터.삿포르대학교 의대 졸업 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에서 3년간 유학하고 일본으로 돌아와 '가바사와 심리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정신 질한 예방'을 사명으로 삼고 유튜브 및 다양한 SNS 플랫폼을 통해 약 100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양질의 심리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된 저서만 50권에 달하며, 누계 판매 부수 26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2023년 저서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거야 》는 독자가 선정한 '비즈니스 서적 그랑프리2023' 자기 계발 부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출간 저서로는 《 아웃풋 트레이닝 》, 《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외우지 않는 기억법》, 《감정 리셋》,《마음을 치유하는 7가지 비결》,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옮긴이

최수영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면서 현지의 언어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다가 자연스럽게 외국어로 쓰인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 단어, 한 문장이 불러오는 변화의 힘을 믿으며, 책을 매개로 독자들과 오래 소통하는 다리가 되고자 번역가의 길을 택하였다. 현재는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리뷰, 번역하면서 일본어 출판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가바사와 시온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면서 유튜브를 통해 매일 댓글의 수많은 질문의 고민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십 대들이 느끼는 고통'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심각하다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3년 동안 10대들에게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례가 많았고, 진료 수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말이 3년이지 외부 활동과 상호 작용에서의 부재가 가져온 결과는 집중력 저하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상의 삶들이 버거운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방법을 찾으면 있다는 것을 저자가 10대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해 7가지로 정리해놨다. 남녀노소 어른들도 함께 실천해 보면 좋을 것이다. 당장 공부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두뇌 성장 속도가 빠른 10대 시절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7가지 무기 》에서 말하는 '인생의 방향'을 이해하고 행동한다면 인생이 좀 더 편안해지고 즐겁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어보라고 한다.

정비력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회복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10대들이 제일 하기 어려운 게 정비력이 아닐까 한다. 잘 먹고, 잘 자는 게 중요한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입시라는 학교 공부에 치여서 쉬는 시간도 부족하다 보니,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을 돌보지 못해 뇌 활동이 둔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할 마음이나 의욕도 사라지고 있다.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니,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도 틀어져 외로움을 많이 느끼게 된다. 이런 학생들 대부분이 수면 시간이 부족했다.

반대로 평소에 몸과 마음을 잘 관리했던 학생들은 어떤 문제가 생겨도 유연하게 넘기고, 늘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고 한다. 평소 몸과 마음을 돌보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고 한다.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하니, 일주일에 2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아침 식사를 챙기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아침 식사는 단순히 영양을 섭취하는 것 말고도 틀어진 체내 시계를 리셋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바나나 반 개라도 좋으니, 간단한 음식이라도 꼭 섭취하기를 권해 본다.

회복탄력성-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우리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삶은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회복하는 힘인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있다면 상처 나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는다고 한다. 즉, '유연한 마음'이라고 불린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들은 실패하거나 좌절, 지적, 혼난 경험도 없이 순조롭게 학창 시절을 보내 사회인이 되었을 때 어려움을 더 겪고, 직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처하지 못하고 곧바로 무너지게 된다. 특히 은둔형 외톨이가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한다.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할 힘을 금방 축적한다. 인간관계를 고민할 것도 없이 사회생활도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실패는 얼마든지 해도 괜찮다. 그리고 피드백은 필수이다. 10대 때 실패를 통해 얻어내는 경험치는 값지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제어력-감정과 행동을 흔들림 없이 조절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제어력을 잃은 건 모든 나이 대를 불문하고 통용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은 이미 '스마트폰'에 과의존하고 있고, 절제력을 잃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어한다. 고등학생 절반이 스마트폰에 지배 당하고 '중독자'이거나 '고 위험군'이라고 한다.

스마트폰이 앗아간 건강은 수면, 운동, 아침 산책이다. 반대로 건강해지고 뇌를 활성화시키려면 수면, 운동, 아침 산책을 해보면 어떨까 한다. 공부할 때 스마트폰이 옆에 있으면 집중할 수 없고, 암기력도 방해가 된다.

자꾸 눈이 스마트폰에서 머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분노와 불안은 커지고 대화 능력이 떨어진다.

제어력은 자신감과 행복의 원천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자기 효능감이 높아 잘 될 거라는 확신의 감정이 행복과 기쁨을 이끌어 낸다. 10대 때 이런 유혹을 스스로 이겨내 보는 경험은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인 관계력-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친구로 인해 공부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학교생활도 힘들어하는 일은 주변만 돌아봐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이런 곳에서 집단생활을 하다 보니 즐거움과 괴로움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즉, 심리적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우정도 쉽게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학교에서의 대인 관계는 동아리 활동에서의 같은 취미로 만나는 관계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고등학교도 그런 관계를 형성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다. 소통은 곧 대화가 잘 되는 것이다.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고 비슷한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 간다면 좋은 우정도 생길 것이다.


독해력-인공지능 시대에 더 빛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치명적인 단점이 독해력이다.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의 영향도 아주 크다. 하지만 AI 시대에 가장 많이 요구되는 능력이 '독해력'이다.

책을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은 연봉에서 바로 차이가 난다. 독서량이 높을수록 연봉이 높다는 것은 우리가 늘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부분이다.

독서를 하면 뇌의 기능이 대부분 높아진다고 한다. 저자인 의사가 청소년이 했으면 하는 일을 한 가지 꼽으라고 하면 ' 스마트폰 내려놓고 독서하기'를 권한다. 독해력을 키우려면 책이나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독서가 주는 효과는 말로 다 표현이 안된다.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7가지 무기 》를 읽고, 직접 경험하고 해보기를 당부한다.

AI 로봇이나 chatGPT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질문을 하려면 적절한 키워드로 정확하게 명령을 내려야 하는데,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독해력이 낮으면 로봇이 있어도 공존하기 어려울 것이다. 재밌는 책을 펼쳐들고 읽다 보면 눈부실 길과 무한한 가능성이 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호기심- 세상을 즐겁게 탐험하게 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10대 청소년들에게 꿈을 물으면 없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부지기 수다. 꿈이 없다는 것은 즐거움이 없고,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매일이 지루하다고 한다. 하지만 호기심이 있는 사람은 즐거운 일을 스스로 찾아내서 실행에 옮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미가 맞는 친구들을 만나면 또한 호기심도 생기게 될 것이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도 동아리를 통해 만나는 친구들과 새로운 장소도 가보고, 식사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가 즐겁다고 한다. 물론 동아리를 들어가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니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웃풋-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성장하는 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가바사와 시온 지음/최수영 옮김/ 다산에듀


자기 성장을 이루는 최고의 방법은 아웃풋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웃풋을 하려면 그만큼 인풋이 있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의 인풋은 교과서를 읽고, 아웃풋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인풋에 쏟은 시간만큼 아웃풋에서도 시간을 투자한다면 기억력 면에서 황금비율에 가까워진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그만큼 글을 잘 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아는 만큼 보이는 것도 많아지게 된다.

어학을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로 많이 듣고, 읽고, 따라 하면 자연스레 스피킹이라는 아웃풋이 나오게 된다.

AI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아웃풋 능력은 스스로 생각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나만의 독창성을 담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SNS를 하면서 단순히 게시물만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글을 올리고 '좋아요', '댓글'을 받으면 동기부여도 되고 많은 팔로워를 갖고 있다면 취업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직접 해보는 아웃풋 능력을 길러보는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가바사와 시온은 저자는 의사, 작가, 영화평론가, 크리에이터라는 4개의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 어떻게 가능할까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그들이 겪는 고통이 거의 비슷했고, 그들의 고통은 충분히 자그마한 노력으로 달라질 수 있었기에 하나씩 실천해 보라고 조언했던 경험들을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7가지 무기 》로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십 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많은 실패도 해보고, 즐거움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말라'라고 당부한다. 그만큼 학창 시절의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알려준다. 삶이 힘들어지는 순간 꺼내서 읽는 공략집처럼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7가지 무기》를 활용하면 어떨까 한다.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7가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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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명상록 - 마음의 평화를 찾는 가장 쉬운 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필로소피랩 엮음 / 각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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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필로소피랩 엮음

각주Cake 출판사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필로소피랩 엮음/각주Cake


지은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사상가. 기원후 121년에 태어나, 로마 제국의 황제로서 격동의 시대를 이끌었고, 동시에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남겼다. 그 후 사후 출간된 『명상록』

은 원재 자신을 다잡기 위한 내면의 기록이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진정한 철학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엮은이 필로소피랩

필로소피랩은 고전의 깊은 지혜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 내는 콘텐츠 연구소입니다. 삶을 사랑하고 더 나은 내일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한 문장 한 문장 독자 곁에 오래 남을 이야기를 나눕니다. 『초역 명상록』은, 아우렐리우스의 지혜가 당신의 하루에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필로소피랩 엮음/각주Cake


<MEDITATIONS>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황제이면서 삶이 순탄하지 못했고, 변방의 침입으로 전쟁 속에서 외부의 혼란과 개인의 고통이 끊이지 않았던 시절 밤마다 자신에게 질문을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명상록》이다. 고난 속에서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기 위해 써 내려간 기록이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즉 한 인간이 황제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며 써 내려간 일기이다.

우리와 너무나 동떨어진 시대에 살았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일기가 여전히 우리 곁에서 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다니, 놀라우리만큼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람 사는 모습은 과거나 지금이나 같고, 고민하는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모습만 달라졌기에 다르게 느껴졌지, 그때의 삶의 고충도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필로소피랩 엮음/각주Cake



《명상록》은 나에게 " 가장 힘든 순간 평정을 유지하게 해주는 책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잡기 힘들어 지치고 있을 때 기적처럼 펴서 읽고, 필사하면서 읽기를 반복했었다. 글로써 위로를 받고, 마음의 치유를 받았기에 얼마나 값어치가 있고, 예전에 읽으나 지금 읽으나 늘 새롭고 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다.

《초역 명상록》을 받아들고 읽으며 좀 더 색다르다 하면서 기쁨의 미소가 절로 나왔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나의 고민에 편지를 써 준 것 같은 친밀감으로 써 내려간 글귀들이 《명상록》을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철학이 재밌어지면서, 로마의 철학자 황제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초역 명상록》이 주는 감동은 나를 존중하면서 나에게 가장 울림을 주는 글들이었다.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필로소피랩 엮음/각주Cake


<스토아 철학>은 아우렐리우스의 내면 훈련을 가능하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기원전 3세기경 시작되었고, 초기, 중기, 후기 학파로 나뉘어 있습니다. 후기 스토아학파에는 정치인이자 문필가였던 세네카, 노예였던 에픽테토스, 황제였던 아우렐리우스까지, 이들은 신분이나 재산, 권력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었다고 믿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철학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철학을 이해하는데 신분은 중요하지 않고, 인간의 내면 수양과 윤리적 삶에 더 집중만 하면 된다는 스토아 철학의 이념이 실용적인 철학을 발전시키는데 기여를 했다.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필로소피랩 엮음/각주Cake

《명상록》을 읽는다는 것은 매일의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을 다잡기 위한 문장들이 멀고 어려운 철학이 아닌 일상의 감정과 태도를 다듬는데 초점을 둔 실용적인 학문이다. 고전이라는 난해함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질문들이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더욱더 읽기를 심기일전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초역 명상록》의 초역은 원문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독자의 삶에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시 썼다는 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읽을 때마다 어렵지 않고, 일상의 삶과 연관 지어 읽으니 훨씬 이해도 잘되고, 내가 깨우치지 못한 것들에 대해 반성을 하기도 했다. 아직 미숙한 성인이기에 늘 삶의 다양한 이해도에서 조금씩이나마 부족한 부분들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러기에 《초역 명상록》을 다양한 독자들이 읽고 인생의 험난한 항해를 좀 더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 본다.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필로소피랩 엮음/각주Cake




1부 감정을 다스린다

나의 모든 생각들이 현실을 만들고 외부 환경 때문에 자신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하고 시선을 바꾸어 타인의 어떤 시선에도 신경을 쓰지 말라고 한다. 우리의 행동이나 타인의 행동이나 모두 각자가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고 오직 본성에 충실하라고 전해준다.

2부 다른 사람에게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끊임없이 남들의 평가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니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SNS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평가받고 시선에 의존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평가가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으니 무서운 짐에서 해방되어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라고 한다.

3부 가진 것에 만족한다

욕망의 넘침이라는 세계에 살다 보니 충동이 조절되지 않아, 분노로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이런 삶을 지양하고 자연과 하나 되면서 간단하고 본질에만 충실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라고 한다. 인생은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지나간 것에 미련을 두지 말고, 다시 찾아올 새로운 순간을 기다리는 눈을 가져보라고 한다.

4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간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 오늘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 충실하라고 한다. 미루지 말고, 오늘 실천해야 할 의미 있는 선한 것이 있으면 바로 실천하라고 한다. 너무 완벽하지 않지만 매 순간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만한 삶에 감사함을 잊지 않기를 당부한다.

5부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한다

자신이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먼저 선한 사람이 되라고 한다. 정직하게 말하기, 화가 나도 침착함을 유지하기, 약속 시간 지키기,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노력 등이 일상에서의 바른 행동으로 이어져 단단한 인격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고 한다.

6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서로 돕기 위해 태어났다 그러니 타인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이성적인 태도라고 한다.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없으니,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각자의 재능과 한계를 도전하면서 협력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7부 자연의 질서를 받아들인다

거대한 우주 관점에서 보면 모든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 존재할 뿐이라고 한다. 그러니 자연에는 옳고 그름이 없으니 나에게 오는 변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라고 한다. 피할 수 없는 변화를 거스르는 것보다 유연하게 받아들이면 더 강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8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인생의 시간은 각자에게 다른 모습으로 주어지므로 서로 다투거나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하라고 한다. 삶이란 짧은 여행이니 한정된 시간을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충실하게 살다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무리하면 가장 지혜로운 삶이라고 말해준다.



《초역 명상록》 필사


《초역 명상록》을 읽고 필사하면 마음속에 더 각인이 되고 나 스스로를 돌보게 된다.

깊숙이 내재되어 밖으로 꺼내면 힘겨운데, 글과 함께 하나씩 생각의 고리를 연결하면 온몸의 편안해지는 걸

느끼게 된다. 인생의 지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르지 않음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다.

'명상'이 필요한 순간 꺼내서 읽고 마음의 평화를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초역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Cake 각주#명상#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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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할매 방랑 일기
남경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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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놀기만 하기에 너무 늙었고,

소망 없이 지내기엔 너무 젊단 말이야!

-<파우스트> 중에서-



Sophie 할매 방랑 일기

남경희 지음

지식과 감성

Sophie 할매 방랑 일기/남경희 지음/지식과감성



남경희

25년간 과학 교사로, 워킹 맘으로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다가

너무 지쳐서 삶의 방식을 바꿔 본다고 덜컥 사표부터

던진 돈키호테 같은 사람.

얼떨결에 맞이한 새로운 세상에서 인생 제2의

황금기를 만들어 보겠다며 바닷가에 섰다.

난파선을 탈지, 신대륙을 보게 될지 일단은 떠나 보자고.

발목만 적시며 망설여서야 아무것도 알 수 없지 않느냐고.



Sophie 할매 방랑 일기/남경희 지음/지식과감성




대학 졸업과 동시에 유럽 유학을 꿈꿨던 시간이 불현듯 떠올랐다. 아마 그때 유학을 갔으면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면서 그리운 시절이 생각났다.

Sophie 할머니는 60세 나이에 영어를 공부하러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용기가 진심으로 나에게 감동이었다. 물론 몸이 많이 아프셨고, 극복도 하셨지만 또 언제 다시 찾아올 병마인지 몰라도 지금은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걸 도전하는 게 더 간절했기에 무작정 영국으로 떠나셨다고 한다.

할머니의 유학 생활을 일기 속에 아주 긴장의 연속이면서 근심, 걱정, 기쁨, 안심 등의 일상이 내가 마치 영국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엑서터를 누비고 다니는 경험을 한 것 같았다.


Sophie 할매 방랑 일기/남경희 지음/지식과감성

60세 Sophie 할머니는 나이도 적지 않으신데, 영국 어학연수를 가신다는 게 가능할까 하면서 의문이 생기기도 했고,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도 "울다가 죽기에는 남은 생이 길지 않으니 이판사판이다."라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출발하게 된 여정의 영국 Exeter는 오래된 도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도시라고 한다.

드디어 영국을 데려다줄 엑스터 원정대는 혼자서 영국까지 갈 수 없었던 할머니를 위한 가족들의 응원이었다. 물론 할머니는 그래도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하셨기에 영국까지 홀로 떠날 결심을 하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하는 일상은 가히 예상을 빗나가기 일쑤이고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원하는 목적지까지는 늘 일찍 서두르기에 제시간에 잘 도착했다.

아이들이 없는 홈스테이를 원해서 다이안 할머니 댁에 머무르며 영국 일정을 시작했다. 다이안 할머니의 도시락을 먹으며 시작하는 어학원 생활과 룸메이트와의 만남과 이별, 각국의 젊은 친구들과의 아카데미 생활은 다들 공부를 하러 온 목적이 뚜렷했기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자연스레 어울리며 친절하게 대해주어서 고마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할머니의 1호 보물 니콘 디카는 사진작가를 방불케하는 아우라를 풍기며 발길 닿는 곳마다 찍어둔 다채로운 사진은 책을 읽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단순히 여행 책이 아닌 엑스터에서 지내며 그곳의 일상을 일기 속에 글로 담고, 사진으로 직접 보여준 것 같아서 더 공감이 가기도 했다. 비록 내가 그곳에 있지 않았지만 내가 엑스터에 가도 Sophie 할머니처럼 사진을 찍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국에서 마지막 일정은 남편과 함께 여행하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되었다. 남편이 온 덕분에 Sophie 할머니 사진도 찍어줘서 이렇게 책 속에 남길 수 있었다고 한다.

다이안 할머니 딸이 죽은 날을 기리며 슬퍼하는 모습에 Sophie 할머니가 위로를 하니," Lifes go on."이라고 애써 말씀하셨는데 많은 것을 의미하고 어찌 되었든 '살면 살아진다.'를 함축하는 것 같았다. Sophie 할머니의 멋진 영국 어학연수 덕분에 '배움에는 나이는 핑계가 아니다 !'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Sophie 할매 방랑 일기/남경희 지음/지식과감성



파리는 여동생과 동행하기로 했다. 친형제이기에 긴 여행에서의 생길 수 있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각자의 사생활 존중과 식생활 참견하지 않기라는 '돈 주고 사서 고생하며 얻는, 가장 큰 교훈.'을 얻은 Sophie 할머니의 배려에 참 마음이 뭉클해진다. 더욱이 깊은 수면을 못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 걱정은 "돈 쓰고, 사서 고생하니 잠을 얻었다." 하니 프랑스 여정도 여전히 순탄하지만 않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몽마르뜨 묘지에서 에밀 졸라(프랑스의 작가- 동생분이 대학 졸업 논문으로 쓰심) 묘지를 찾아서 붉은 장미 한 송이를 헌화하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묘지를 방문할 행운이 생기기를 두 손 모아 본다.

Sophie 할머니와 남편의 프랑스 여행은 그야말로 대 환장 파티가 아닐 수 없다. 타지에서 기차를 타기 위한 표 끊기부터 기차와 버스 탑승까지의 정신없는 대중교통의 불편함과 출퇴근 러시아워의 현장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경험담은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였다. 하지만 책 속에 장소마다 특색과 사진으로 남겨진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이고, 미술책과 역사책에서 보던 화가와 관광 명소 이름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Sophie 할머니의 파리지앵으로 살기는 정말 쉬운 여정은 아니다. 하지만 여행이 주는 감동은 그에 비할 수 없었을 것이다. 건강이 허락되는 한 이 아니라 지금 당장 무엇이든, 마음이 가는 것은 다 해볼 거라고 하신 할머니의 또 다른 여정을 기대하고, 응원해 본다.



아직은 여행할 여유가 전혀 없는 나이기에 더 열심히 살고, Sophie 할머니처럼 영국과 프랑스도 가보는 꿈을 마음속에 간직해 본다. Sophie 할머니의 일기 속의 대화체는 내가 옆에서 듣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리는 기분 덕분에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Sophie 할머니의 여정은 많은 아픈 환자들에게 그래도 무언가를 하고 싶은 면해보라고 말해주는 메시지 같았다. 아팠지만 아무것도 손놓지 않고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무작정 감행했고, 소중한 경험과 가족과의 추억도 만들었기에 감사한 날들의 연속이 되었던 Sophie 할머니의 또 다른 멋진 도약을 응원해 본다.

꿈을 꾸어도 암담한 날들이 연속이라고 생각하면서 낙심하는 많은 젊은 독자분들이 읽어보고 배낭 하나 둘러메고 어디든 떠나보라는 메시지를 주는 《 Sophie 할매 방랑 일기 》를 탐독하면서 더 밝은 곳으로 도약해 보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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