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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 30주년 기념 특별판 ㅣ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평점 :
30주년 기념 특별판

《 The Artist's Way_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Julia Cameron)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줄리아 캐머런 (Julia Cameron) 지음
소설가, 시인, 시나라오 작가, TV 프로듀서, 영화감독, 문예 창작 강사, 작곡가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46년 시카고 근교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조지타운 대학교와 포덤 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시카고 튜리분 』, 『뉴욕 타임스 』, 『보그 』, 『 마드모아젤』, 『코스모폴리탄 』, 『롤링스톤 』 등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와 결혼하여 그의 대표작인 <택시 드라이버>,<뉴욕 뉴욕>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은 혼란을 겪게 된다. 결국 남편과 이혼 후 우울증과 알코올 의존증에 빠졌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비롯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바로 '아티스트'임을 깨닫게 된다. 자신처럼 상처받은 이들의 창조성을 어루만지고 치유하고자 하는 소명감으로, 30년 넘게 창조성 워크숍을 이끌어오고 있다.
창조성 워크숍을 토대로 쓴 『아티스트 웨이 』가 전 세계 500만 부 판매되면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뉴욕 타임스 』 그를 ‘변화의 여왕’이라 극찬한 바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엘리자베스 길버트, 『타이탄의 도구들』의 팀 페리스, 배우 리즈 위더스푼, 가수 알리샤 키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예술가들이 그를 인생의 멘토로 꼽는다. 『아티스트 웨이』 시리즈를 비롯해 『세계를 거닐다 』, 『물을 찾아서』 등 40권이 넘는 소설과 논픽션을 썼으며, 희곡 <비무장지대의 사랑 >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우수창작희곡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의 맨해튼과 뉴멕시코 주의 고지대에 자리한 샌타페이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박미경 옮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 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마음 챙김 』, 『회복 탄력성의 뇌과학 』, 『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 가장 다정한 전염』, 『엄마가 죽어서 참 다행이야 』,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등을 번역했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모닝페이지' 덕분이라고 경험한 분들의 찬사가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줄리아 작가도 30년 넘게 '여전히' 쓰고 있다고 한다. 모닝페이지 덕분에 시를 쓰고 노랫말을 썼고, 희곡과 뮤지컬 대본, 책도 여러 권 썼다고 한다. 모닝 페이지의 효과는 그 이상이다.
모닝 페이지를 쓰고 삶이 달라진 남성은 하루 수술하는 날만 제외하고 25년 동안 썼고, 건강을 다시 찾아 행복하다고 했다. 모닝 페이지는 지혜가 넘쳐나고, 삶에서 자리 잡으면 길잡이가 된다고 한다. 《아티스트 웨이 》를 네 번이나 실천했던 사람은 그때마다 엄청난 돌파구가 생겼다고 한다.
아티스를 웨이 도구를 실천함으로써 인생의 많은 변화를 겪었고, 자신에 원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길의 지렛대가 되어주는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단순하게 예술가라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우리 모든 삶이 이렇게 아티스트가 될 수 있고, 실천한 하면 된다고 말해준다. 그런 실천의 바탕에는 모닝 페이지가 있었고, 모든 결실에는 모닝 페이지가 있었다고 한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뇌를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을 주고, 또 다른 통찰력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모닝 페이지는 의식적인 힘을 창조적 존재로 연결하는 통로라고 한다.
모닝 페이지를 쓰다 보면 자연스레 예기치 못한 내면의 힘과 마주하게 된다. 명상을 통해 깨닫게 된 것들을 글로써 녹아내린다면 절망에서 벗어나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모닝 페이지는 작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직업을 불문하고 매일 실천한 사람들의 놀라운 변화는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운동을 처음 하면 효과 보기가 어렵고, 힘들어서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변화가 생기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모닝 페이지가 바로 그렇다. 단 세 쪽 분량으로 뭐든 다 쏟아내면, 곧 책 한 권 분량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데이트'는 《아티스트 웨이 》 두 번째 도구인데, 모닝 페이지를 하고 꼭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모닝 페이지를 하면서 자신의 꿈과 불만, 희망을 송신하면, 아티스트 데이트는 자신 안에 통찰과 영감, 방향을 수신하는 것이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계획을 하고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을 읽고, 글도 쓰지만 공연과 영화를 보러 외부로 나가는 행동들도 있어야 더 창조적인 영감이 떠오른다고 표현하면 좋겠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긍정 선언을 해보고 활용하라고 한다. 그러면 삶이 더 단단해지고 틀림없이 우리가 상상하는 대로 될 것이다.

매일 아침 시계 알람 소리를 듣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세 쪽 분량의 글을 쓴다. 쓴 글을 복기하지도 말고, 숨겨두어라. 독설을 긍정 선언으로 바꾸어보자. 그리고 모닝 페이지 시작한 것을 축하하자.
아티스트 데이트를 한다. 12주 내내 매주 한 차례씩 해야 한다. 편의점 가서 스티커를 사도 좋고, 문구점에 가서 다양한 캐릭터 물건들을 사서 모닝 페이지에 붙여보는 것도 좋다. 내면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

《아티스트 웨이 》를 읽다 보면 매주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 수 없다. 한 주의 7번째 날이 주간 점검 일이다. 이 과정은 창조성을 회복하기 위한 과정이니,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모닝 페이지 노트에 주간 점검을 작성해도 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손으로 쓰는 게 낫다고 한다.
나중에 이러한 도구들이 사람들과 나눌 때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아티스트 웨이 》의 저자는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막연히 꿈꾸기만 했던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더 창조적인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기꺼이 해왔다.
좌절해서 글을 못쓰는 사람이 단숨에 글을 쓰고, 침묵하던 시인이 다시 시를 읊조리는 모습과 화가가 다시 붓을 잡으며 창의성을 찾아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것을 이렇게 책을 통해 많은 독자를 다시 만났다.
만일 창조성이 막혔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도구를 활용해 12주 방식대로 글을 쓰며 노는 것만으로도 의식이 바뀌고, 창조성이 절로 드러날 것이다.


내가 매일 하는 나에게 하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난 창조적인 사람이 아니기에 많이 힘들고, 부족하다고만 생각했다. 《아티스트 웨이 》를 읽고 알았다. 많은 것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도태되어 여전히 삶에서 방황하는 것 같았다.
《아티스트 웨이 》는 말한다. 편하게 즐기라고, 그러면 언제가 변화가 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매일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통해 창의성이 풍부해지면서 삶의 질도 풍족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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