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리더 - 구성원과 조직을 키우는
김한솔 지음 / 책세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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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구성원과 조직을 키우는

이기적 리더

SELFISH LEADER

나를 위한 리더십이

전체의 성과를 만든다.

위아래로 치이는 샌드위치 리더에서

스스로를 위하는 이기적 리더로

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프롤로그

이제 막 승진을 한 신임 리더들에게 물어봤다. " 리더가 되니 어떤 점이 좋으세요?"

이 질문에 선뜻 '이런 부분이 좋네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대부분 " 좋은 건 딱히 없고요..."로 시작해 힘들다는 하소연으로 이어진다. 지금까지 깊게 고민해 보지 않았던 '관계'에 대한 이슈가 많아져 관리가 힘들다는 것이다. 성과에 대한 조직의 기대치가 커진 탓에 심적 부담을 토로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요즘 많은 구성원이 이렇게 말한다. "굳이 리더가 돼서 사서 고생하고 싶지 않아요."

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PART 1

이기적 리더의 관계 관리법

감정에 직면하는 용기가

공감을 만든다

Leader 리더가 Leadership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스킬이 있다. 구성원과의 거리를 좁히고, 업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상대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고, 까다로운 협상을 잘 이끌어내기 위한 스킬을 익히고, 리더의 마음가짐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한다. 리더의 자리를 지키면서 조직원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 고민하고 서로를 이해한다면 얼마나 많은 발전과 성장이 있을까라는 기대도 해본다. 조직을 끌고 가는 게 나를 위한 것이라는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으로 리더십을 더 잘 발휘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조직이 잘되면 결국은 그것이 리더인 나에게 더 좋은 성과를 안겨주기에 조직 구성원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대화를 하고, 고민하면서 발전했으면 한다.

1. 이기적인 리더는 구성원을 궁금해 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흔히 듣는 말이 있다. "공사 구분해, 회사에서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일에 지장을 주지 마."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다. 회사는 나에게 '돈'을 주는 대신, 조직 성과 창출에 기여할 ' 시간을 산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사람이기에 공, 다시 말해 일의 영역과 사, 즉 개인의 감정 등을 무 자르듯 구분할 수 없다.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힘듦이 집에서이든, 회사에서이든 리더라면 사적으로라도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갈등이 훨씬 더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를 알았더라도 대화가 물 흐르듯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이렇 때는 진심 어린 호기심이 필요하다. 바로 경청이다. 상대의 문제에 궁금증을 갖고, 작은 호기심 하나가 대화를 이어주는 큰 물꼬가 될 수 있다.

"연설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자기 편으로 만든

윈스턴 처칠 영국 수상이 말더듬이였더라도 말이다.

결국 핵심은 '상대방'이다."

이기적 리더/ 김한솔/책세상


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남이 보는 나를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받아들이고 드러내자. 어떨 땐 그게 부끄럽기도 하다. 부족함을 드러내야 할 수도 있고, 속내를 드러내는 게 약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생각되니까. 하지만 놀랍게도 본인 말도 다 안다. 저 사람이 지금 '일부러' 과장해서 저런다고, 사실은 부끄러운 건데 화를 내며 상황을 바꾸려 한다고 말이다. 그러니'나 자신'이 되자. 조금만 더 욕심을 내면, 나에게 떠오르는 부정적 감정을 스스로 삭이며 긍정적 행동으로 바꾸기 위해 애를 써보자. 특히 리더 스스로 구성원에게' 나에게 어떤 발전적 행동이 필요할지'를 물어봐 줄 때, 그들과의 거리는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다.

2. 보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첫 번째, '검사에서 보고'로 인식의 전환 : 누군가에게 '검사'를 받는다는 것은 부담감과 압박이 늘 자리를 잡게 된다. 상하 관계가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고'는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이 이해되도록 설명을 하면서 나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훨씬 더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잘 안 풀리는 문제도 터놓고 상의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두 번째, 상하 관계를 벗어난 상시 보고 문화: 일이 성공 여부는 무엇보다도 얼마나 자주 '소통' 하느냐가 관건이다. 소통이 잘 안되면 문제가 더 많이 생긴다. 그러기에 리더는 직원을 찾아가 진행 상황을 묻고 보고를 받으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다. '보고를 받는 입장이 아니라 보고를 받으러 간다'라는 열린 마음의 자세가 팀원을 하나로 만드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 상황과 결과의 공유: 문제 해결을 하고 함께 고민을 했다면, 이제는 모든 상황을 서로 나누면서 결과를 공유해야 실무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혼자서만 해결하려 하면 오히려 문제가 풀리지 않아 더 힘든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펭수에게 배우는 리더십 : "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른이고 어린이고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면 되는 거예요." 핵심은 '내가 선배니깐','내가 경험이 더 많으니까'라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동료가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이 있다면, 리더의 말과 행동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PART 2

이기적 리더의 업무 관리법

나를 깨워 상대를 움직인다.

"당신들은 문명화된 영국인들이고,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고한 인도 시민들을 죽이고 차별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입니까?"

간디는 인도가 영국 치하에 있던 시절, 민족 해방을 위해 단 한 번도 큰 소리를 낸 적이 없다고 한다.

간디와 마틴 루터 킹, 이 두 사람에겐 인종 차별로 억압 받던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물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요하지 않고 상대가 스스로 움직이도록 만들었던, 협상의 대가라는 점이다.


"미국 헌법은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대우 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고 경험한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 흑인 해방을 이끈 협상의 대가

1. 상대방이 중요하게 여기는 규칙을 파악하고 이를 파고 들어 자신의 협상력을 놓인 것이다. 이것이 '상대가 만든 기준'을 활용한 협상이다.

사람에게는 '일관성'을 지키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 자신이 과거에 한 약속을 어기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상대가 과거에 했던 말, 약속 등을 근거로 협상에 들어가면, 한 계단 위에서 협상을 이끌어 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준을 활용해 상대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상대가 과거에 제시해 나에게 유리한 판을 만드는 것, 그것이 상대와 나 모두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2. '성과 내는 목표 설정'을 위한 세 가지 : 목표하는 방향성 맞추기, 핵심과제 정하기, 과정이 보이게 하기. '결국 조직은 결과 달성 도로 평가받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 조직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걸 찾아야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워크맨>을 통해서 배우지만 '일잘러는 역량과 관점이 남다르다.' 조직에서 주어진 일을 하고는 있지만' 실행'의 주체는 개개인이다. 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성공 가능성을 높여서 책임져야 할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고객이 되어봐야 한다.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만 그 일도 의미가 있을 테니 말이다. 결국 고객 관점을 갖고 역량을 키우는 것, 그게 워크맨의 일잘러인 셈이다. 중요한 건 내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다.

PART 3

이기적 리더의 마음 관리법

구성원의 변화가 곧 리더의 성과다

1. 구성원과 나를 이어주는 메타인지와 공감 능력 : 내가 아는 게 전부가 아님을 인지하는 게 출발이다. 리더의 자리에 있다고 다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충돌이 생긴다. 그래서 내 판단함에서의 공감이 아닌, 구성원이 맞닥뜨린 상황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진정으로 상대의 생각을 구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리더의 자세다.

2. 구성원의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리더에게도 이득이다 :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생기니 줄여주는 방법을 고민하고,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성원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각자의 업무에 집중할 때 조직의 성과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리더는 그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이기적 리더 /김한솔 지음/책세상


3.집단지성을 키우는 제도와 리더십 : 집단의 힘을 끌어내려면 ① 보상 제도가 필요하다. ② 집단지성을 끌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집단 지성은 생긴다. 하지만 그저 모아놓기만 했다고 항상 좋은 결론이 나오는 건 아니다. 집단의 힘을 제대로 느끼려면 그래서 그걸 동력 삼아 불확실한 현재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우리 조직에는 어떤 장치가 필요할지 먼저 고민해 봐야 한다.

김 한 솔

'HSG휴먼 솔루션그룹' 디지털 컨택트사업실 실장 겸 조직 갈등연구소 소장. 사람 사이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언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소통을 통해 조직의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커뮤니테이터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커뮤니티케이션 학과 석사를 마쳤다. 'IGM' 협상 R&D 팀장을 지내며 다양한 기업의 소통 전략 수립을 도왔다. 강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조직의 성과 향상을 돕고 있다. 저서로 《협상은 감정이다》(공저), 《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공저)가 있다.

이기적 리더/ 김한솔/책세상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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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컬러타로 -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북
김태인 지음 / 좋은땅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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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컬러타로는 인간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툴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성격, 자신의 내면에 깔려 있는 감정들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러 타로는 건강에 대한 이해와 금전, 연애, 심리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각각의 색깔은 다양한 의미와 함께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조금 더 지혜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김태인

10년 차 타로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로라타로와 로라앤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40대 중반에 다른 직업으로 새 출발을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지만, 저자의 의지와 도전을 통해 억대 연봉을 넘는 CEO로 성장했으며 이번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한다.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Chapter1. 컬러타로


1. 컬러타로란?

색채심리학과 타로카드를 결합한 것으로, 각각의 색상과 타로카드의 의미를 조합하여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자기 진단, 힐링 등에 활용되는 분야이다.


1) 색상 이론과 색의 3요소: 빛의 색상 이론은 색깔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설명한다. 빛의 색상은 주로 빨강(Red), 녹색(Green), 파랑(Blue)으로 구성된 RGB 색 공간을 사용한다.

물질의 색상 이론은 물체가 어떤 색으로 보이는지를 설명한다. 물질의 색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흡수 색상과 표면 색상이다. 색의 3요소는 색상, 채도, 명도의 조합에 의해 우리는 다양한 색을 인식한다.

2) 색채 치료란? 특정한 색을 사용하여 인체의 심리적, 생리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2. 컬러타로의 역사

타로의 역사는, 일반적으로 15세기 이후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타로는 다른 유럽 국가로 확산되어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의 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후에는 제작법과 이미지 등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컬러타로가 등장하게 되었다.


3. 컬러 타로의 이해

상담은 집단이나 개인의 문제, 갈등, 스트레스, 감정, 인간관계 등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는 과정을 말한다. 타로 상담은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내담자의 현재 상황과 문제,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예측하고 조언한다. 컬러타로카드는 모양, 다양한 색상, 상징 등으로 구성된 78장의 카드 덱으로, 각각의 카드는 고유한 의미와 상징을 가지고 있다. 타로 상담은 내담자의 문제 해결과 자아성장, 미래 전망 등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다. 타로 상담자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마음의 치유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자기관리와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실력 향상이 필요하다.


Chapter 2. 색채 치료와

보석테라피


1. 색채 치료와 보석테라피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1) 컬러테라피는 색채를 이용해 심리적, 정신적, 생리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대체요법이다. 이는 각 색깔이 다른 빛 파장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빛 파장은 우리 신체에 다르게 작용하며, 우리의 건강과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2) 보석테라피는 다양한 보석과 크리스털을 이용해 심리적, 정신적, 생리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대체 요법이다. 각 보석마다 고유한 에너지 필드가 있으며, 이것들은 우리 몸의 에너지와 상호 작용하여 생체 에너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3) 탄생월에 해당하는 별자리와 컬러는 성격, 취미, 개성, 대상, 관계 등과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별자리들은 인간 역사의 초기부터 다양한 문화와 경험에 따라 다른 의미가 부여되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염소자리는 약 4,000년 전부터 천문학적인 관찰과 측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사수자리는 인터넷과 이동전화 같은 현대 기술을 이용하여 최근에 별자리로 만들어졌다.


2. 7 차크라에 해당하는 컬러와 의미

차크는 산스크리트어로 "돌아가는 바퀴"라는 의미의 어원이다. 7 차크라는 인체에 존재하는 에너지센터 중 하나로, 다른 이름으로는 목초지라고도 한다. 7 차크라는 몸과 정신, 마음, 영혼의 균형을 맞추고 성장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7 차크라가 개방되면, 개인의 전체적인 웰빙이 향상되고 감정적인 깨달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명상, 요가 또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여 각 차크라를 개방하는 것이 좋다.


Chapter 3. 컬러별 특징과 의미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1) 빨간색 Red : 레드는 인간이 가장 먼저 인지하는 색 중 하나이다. 자연에서는 불, 태양, 꽃 등에서 레드를 볼 수 있으며, 문화에서는 사랑, 열정, 전투, 위험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2) 주황색 ORANGE: 오렌지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색으로, 전통적으로는 에너지와 열정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여겨진다. 오렌지는 또한 창의성과 자신감을 부여하는 효과도 있다.

3) 초록색 GREEN: 그린색은 눈에 매우 부드럽고 쾌적한 느낌을 주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색이라고도 한다. 또한, 자연적인 색상이기 때문에 무난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주어, 많은 곳에서 사용되어 왔다.

4) 파란색 BLUE: 블루는 매우 아름다운 색상 중 하나이다. 그것은 구름 없는 하늘과 같은 맑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블루는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흔히 신뢰와 안정성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5) 보라색 VIOLET: 바이올렛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색상으로, 우리 정서를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조적인 생각을 유발할 수 있다. 예술들이 자주 사용하는 색상 중 하나이다.

5) 분홍색 PINK: 핑크는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색상 중 하나이다. 핑크는 빨간색과 흰색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색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상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6) 검은색 BLACK : 블랙은 깊이와 안정성을 상징하는 색깔 중 하나이다. 흰색과 반대되는 색으로, 어둠과 무게감, 엄숙함을 느끼게 한다. 검정색은 모든 색깔을 포함하고 있어서, 다른 색과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기도 한다. 또한, 심리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색이다. 블랙은 자신감과 권위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간의 무의식에 남겨진 어둠과 불안감을 연상시킨다. 블랙은 일부 사람들에게는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여 준다.

7) 흰색 WHITE : 화이트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색상 중 하나이다. 화이트는 빛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과 함께 사용하면 밝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많은 문화에서 결혼식에 사용하는데 결혼의 순수성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Chapter 4. 퍼펙트 컬러 타로를

활용한 스프레드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1) 원 카드 스프레드: 원카드 배열법은 정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해석하면서 간단한 질문이나 해석이 애매모호할 때 추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질문은 긍정으로 한다. 질문의 주제가 명확하고 YES, NO의 답변이 가능하도록 질문을 해야 한다.


2) 미니 크로스 스프레드 : ①'나'-문제의 핵심이나 해석의 중심 요소 ②'문제점'-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내가 짊어져야 하는 요소, 목표를 위한 과제나 방해물 장애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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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쓰리 카드 스프레드: ① 과거(원인)- 과거의 행동, 과거의 문제점, 과거의 노력, 과거의 갈등 요소나 상태 ② 현재(현재 상태)-현재의 금전, 현재의 애정, 현재의 직업, 현재의 마음 등 현재의 모습을 나타냄 ③미래(결과의 예상)-현재의 행동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미래의 모습이나 결과

4) 라인 스프레드: ①과 ②는 과거-과거의 상황에 대한 내담자의 관점을 나타낸다. ③은 현재-현재의 내담자가 보고 생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④와 ⑤는 미래-미래를 나타내지만 두 가지의 방향이 나오기도 한다.

퍼펙트 컬러타로/김태인/좋은땅


5) 매직세븐 스프레드: ①현재와 연결된 과거 ② 현재 ③ 가까운 미래 ④해결 방법 ⑤ 배경(영향을 끼칠 것들) ⑥ 내담자의 마음(장애물) ⑦ 예상되는 결과

6) 속마음 스프레드 :①상대의 속마음 ② 내담자의 속마음 ③ 현재 상황 ④상대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 ⑤ 내담자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 ⑥ 가까운 미래 ⑦ 결과



"타로를 통해서 내가 이렇게 위로를 받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했고,

정신의 치유를 받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다.

사람들이 열광하고 기꺼이 금전적인 부분을 지불하면서

하는 행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바로 타로가 그렇다.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서 과거를 버리고,

현재를 바꾸려 노력하면 다가올 미래가

얼마나 밝아질지를 알려준다.

마음의 안식처로서 오롯이 의지가 되기도 한다.

많은 독자들이 읽어보고

마음 공부 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happyreader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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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이해란 옮김, 오카지마 유시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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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우리의 미래, 메타버스 이렇게 바뀐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가상현실로 부의 이동이 시작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감수 오카지마 유시

일본의 정보학 연구자,시스템엔지니어, 대학교수다.

197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1997년 주오 대학 종합정책학부 정책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 대학원의 종합정책 연구과 박사 후기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후지 종합 연구소(현 미즈호 리서치 앤 테크놀로지스) 근무, 간토가쿠인 대학 경제학부 부교수 및 정보학과 센터 소장, 주오 대학 종합정책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는 주오 대학 국제정부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포스트 모바일-IT와 인간의 미래도 》,《해커의 수법-소설부터 사이버 공격까지》,《블록체인-상호불신이 실현하는 새로운 보안》,《메타버스란 무엇인가-인터넷상의 '또 하나의 세계'》 등이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이공계 출신이 논리적 사고하는 이유》,《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국지》, 《클라우드 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메타버스 세계는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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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엔터테인먼트부터 비즈니스까지 온갖 활동을

현실 세계보다 쾌적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우리 생활 전반에 이제는 메타버스가 없는 분야가 없다. 이제는 가상현실과 공존하는 일상이기에 몰라서 생기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알아야 같이 살아갈 수 있기에 더없이 익혀야 한다. 들어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읽어보고 간접 체험을 하면서 배움의 미덕이 주는 행복함을 느껴보는 개권 유익 (開卷有益) 「책을 펴서 읽으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CHAPTER 1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라는 말은 사실 30년보다 더 전에 탄생했다고 한다. 근래에 기술이 진보하면서 다시 각광받게 되었다. '메타버스'란 '초월한, 고차원의' 뜻하는 Meta(메타)와'세계,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를 합성한 용어이다. 메타버스라는 말이 자주 들리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사실 용언ㄴ SF 작가인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이 1992년에 발표한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라는 소설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메타버스'라는 용어와 개념 자체는 의외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메타버스=고차원 세계'로 현실과는 '또 하나의 세계'라고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을까 한다.

1. 메타버스를 이해하려면 ○○현실의 차이를 알아두어야 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VR, AR, MR의 차이를 이해하고 각각의 쓰임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면 적재적소에 맞게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은 '현실 세계와는 별도로 만들어진 공간'을 표현한다. '삼차원의 공간성', '실시간 상호작용', '자기 투사성'을 만족시키는 3요소 기술이다. 예를 들어 VR 용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형태의 영상표시 장치)를 착용하고 체험한 세계가' 현실과 별도로 존재하는 삼차원 공간(VR 공간)'처럼 느껴지지만, 현실의 움직임이 연동되어서 결과적으로 ' 이 세계에 스며든 느낌'을 받는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현실 공간에 가사의 물체를 '덧입히는' 기술로 고성능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널리 퍼졌다. 대표적인 2016년 발매된<포켓몬 고>, 셀프카메라 앱<스노우>, 줌<zoom>의 가상 배경처럼 AR이라고 의식되지 않는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MR(Mixed Reality,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의 위치 정보를 정밀하게 파악한 다음 그곳에 가상의 정보를 덧입히는 기술을 가리킨다. 그래서 'VR과 AR의 중간' 혹은 'AR의 진화형'이라고 표현된다.


2. 개성 넘치는 아바타가 메타버스에 다양한 커뮤니티를 생성한다. 외모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외모를 변경하기 쉬워서 상황별로 다른 아바타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그만큼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게 디자인할 수도 있다. 아바타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하면서 다양한 교류를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3. 메타버스는 SNS 연장선상에서 현실 세계의 불편함을 없앤 편리하고 안전한 또 하나의 세계이다. 마음이 맞는 사람 끼리만 지낼 수 있는 유형의 sns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은 타인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는 안심감을 토대로 조성됩니다. 필터 버블에 의해 '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들과 연결되는 만큼 가치관 차이로 갈등을 빚을 염려도 없다.



CHAPTER 2 메타버스란 차기' 킬러 서비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1. 누구나 메타버스에 모이는 미래가 10년 뒤에는 온다. 통신 사업 관계자와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에 따르면, 10년 뒤어는 '누구나 메타버스를 당연하게 이용하는 미래가' 가 온다고 한다. 그간 재미로만 즐기던 메타버스 세계에 비즈니스가 생겨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 신규 사업자가 속속 진입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각종 분야의 사업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벌이면 메타버스에 모여드는 사람의 속성과 수도 갈수록 확대될 것이다.


2. 메타버스의 구심력은 '커뮤니티'이다. 다른 참여자와의 교류라든가 쇼핑, 창작, 판매와 같은 활동적인 체험에 있다. 이상적인 교류가 기대되는 커뮤니티를 찾아 접속하는 즐거움이 이용자를 끌어당기는 셈이다. 심리적·사회적인 안심과 안전을 제공해 주는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행위는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될 것이다.


3. 메타버스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직업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쾌적하게 생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은 모두 직업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엔지니어, 연출가, 아티스트, 같은 직업은 이미 가상 현실에 알맞은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4. 화상 회의에 압승하는 메타버스 회의는 회의실이라는 같은 '장소'에 있다는 감각의 공유가 화상 회의로는 메울 수 없는 거리감을 해소한다. 영화<어밴져스 : 엔드게임>에서 홀로그램 화상 통화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이처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회의'는 비즈니스적 활용이 진전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회가 이루어질 것이다.


  CHAPTER 3 가상 현실에서 살아가는 미래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1.'현실로 돌아갈' 필요성이 줄어든다. 대부분의 생활을 메타버스로 옮기는 일이 가능해진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는 ' 전자 게시판이나 온라인'에서 만나는 일을 자연스럽게 여긴다. 현실 세계에는 신체적· 금전적 여건을 비롯한 각종 제약이 존재한다. 가상 세계가 일반화되면 그런 제약에서 벗어다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2. '가상 현실에 거주하는' 감각을 알게 해 주는 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게임 세계에 거주하는 감각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아이들이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무인도에서 직접 체험하며 돈을 벌고 쓰면서 집을 꾸미고, 마을을 확장해 나가며 현실에서 하기 힘든 것들을 실현하는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동 숲>에서처럼 타인과의 충돌 없이 마음 편한 가상 현실이 바로 메타버스이다.

3. 고령자일수록 메타버스가 필요하다. '고령자는 과학 기술에 취약'하다는 전제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을 잘 지켜보면 알 수 있듯이 정말 너무나 쉽게 빠져들고, 능수능란하게 앱을 사용하는 현실을 매일 볼 수 있다. 고령자가 작을 글씨를 못 읽게 된 사람이 메타버스에서 글씨와 그림을 크게 확대하여 독서를 즐기고, 다리가 약해져 외출을 못 하게 된 사람이 메타버스 여행으로 방방곡곡을 누빈다고 생각해 보자. 메타버스는 고령자를 지원하는 도구로 안성맞춤이다. 과학 기술이 빚어내는 편의는 원기 왕성한 사람보다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더 놓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이것이 '메타버스에서 제약을 넘어선다'라는 진가를 발휘하는 시대가 왔다.


CHAPTER 4 기업과 정부 주목하는 메타버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국일미디어


1. 거대 IT기업이 메타버스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단연 기존의 빅 테크이다. 메타버스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무엇보다 '이용자가 커 적함을 느끼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 과학(Data Science)의 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빅 테크가 더없이 유리하다. 넘치는 피드백에 근거한 날카로운 판단과 대규모 투자로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윤택한 자금력, 양쪽을 겸비한 빅 테크가 유리한 도구는 메타버스 시대로 이어질 것이다.

2. 메타버스에 대한 GAFAM의 전략은 거대 IT기업 5 사(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하는 시기에 ' 한차례 패배하면 돌이킬 수 없음'을 잘 아는 GAFAM은 제각기 자사의 강점을 재확인하면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의 경쟁을 주시하면서 각자가 지닌 특색에 맞춰 메타버스 시대를 주시하고 있다.

3. BMW가 만드는 다목적 가상 공간은 자사의 세계관을 반영한 메타버스를 제작하기도 한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는 독자적인 메타버스를 설립했고, 2021년 9월에 발표한 <조이 토피아 JOYTOPIA>는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가상 세계이다. 론칭 이벤트에서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 play) 가 가상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고, 참가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아바타로 접속해 마음껏 즐기기도 했다. 엔비디아(NVDIA)가 개발한 <옴니버스>라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조 업무 전반을 시뮬레이션화' 하기도 했다. 이로써 제조 과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생산 계획에 드는 시간을 30% 단축했다. 이처럼 대기업이 각자의 세계관을 반영한 메타버스를 만들어 낸다거나 업무에 활용하는 움직임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다.


메타가 개발 중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

회사명을 변경할 정도로 강력하게 메타버스를 주시하는 메타가 AI 슈퍼컴퓨터인 '리서치 슈퍼클러스터(Reacher Super Cluster, RSC)'를 개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공언할 만큼 성능이 뛰어난 슈퍼컴퓨터를 곧 완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메타는 조 단위의 사례를 학습하여 수백가지 다른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을 실현 한다고 한다. 그 일례로 제각기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여러 사람에게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꼽았다. 전 세계의 메타버스 이용자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단순한 메타버스가 아니라 그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것을 배우고, 앞으로 메타버스를 이용하면서 삶의 질을 바꾸고, 가상현실로 부의 이동이 시작되었으니 활용법을 익히고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사용해 시너지를 두 배로 늘리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새로운 세계를 여는 메타버스 입문서>를 통해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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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글 좀 쓰고 올게 - 블로그를 통해 나를 찾고 꿈을 키우는 엄마들의 성장기
권인선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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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글 좀 쓰고 올게/모모 북스


엄마 글 좀 쓰고 올게/모모 북스


프롤로그

온라인 세상 속 엄마들의

이유 있는 성장 이야기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고, 참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다. 그렇게 가족을 위해 나를 미루어 두었던, 연령대도 사는 곳도 다른 우리가, '엄마'라는 공통점과 해결되지 않은 결핍을 안고'원앤원'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 모였다. 같은 마음을 담고 낯선 온라인 세상에 발을 들인 것이다. 낯선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는 심리적 안전지대, 화합과 돌봄을 추구하는 연결의 의미로 새롭게 태어나 함께 성장하고 있다.

성장은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인생의 두 번째 꽃을 피우고자 온라인 세상에 발을 내딛고 싶지만 낯섦에 그저 망설이는 엄마들에게 이 책이 따뜻한 햇볕과 달콤한 양분이 되길 바란다.


권인선 (진로 북극성)


전업주부로 15년을 살다 일을 시작할 기회를 얻었다.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와 살림으로 지낸 15년 동안, 사과에 붙여 놓은 스티커처럼 내가 머문 자리만 쏙 빼고 세상은 속절 없이 많이도 변해있었다. 참 열심히 살았는데, 나는 그동안 무얼 하며 지냈던 걸까?

"나는 지금까지 무얼 했지?

난 실패만 한 사람인가?"

권인선(진로 북극성)


외국 거리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서 있는 것 같았다. 강사로 세상에 나서려다 만난 블로그 덕분에 매일 글을 쓰면서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댓글을 달아주는 커뮤니티를 알게 되어 새로운 세상을 만나면서 닉네임도' 진로 북극성'이라는 가지면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북극성이 되어 방향을 알려주고 격려해 주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온라인 세상에' 진로 북극성의 블로그' 가 태어났다. 강사로서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블로그였는데 글쓰기의 묘미를 알아버렸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온전히 즐기려 노력한다. 나만 행복하면 되지. 나만 즐기면 되지.


박혜형(밸류 비스)


나의 삶은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로 명확하게 구분된다. 긍정적이고 외향적인 사람이라 자부했던 나는 스스로를 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랬기에 좋은 부모가 될 것이라는 확신 또한 컸다. 하지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일들 앞에서 나는 자주 통제할 수 없는 삶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면서 만나게 된 블로그에서 다양한 분야의 엄마

들이 모여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양육 철학을 만나며 든든한 육아 멘토들이 생겼다.

"이곳에서는 무슨 말을 해도 괜찮아,

안전해, 실수해도 날 비난하지 않아.

박혜형(밸류 비스)


인생 고수의 목표를 가진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나는 적어도 하수의 삶을 살지 말자고,

중수 이상의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해 보자고 다짐한다. 나의 지식과 내가 가진 경험을 나누며 실천하는 삶. 내 아이는 나의 역할 인연이자 스승이다.

배경연 (블랙빈)


엄마로 아이를 키우고, 아내로 남편을 내조하며 살아온 삼십여 년의 시간 동안 집안 살림을 하면서 주어진 삶에 큰 불만 없이 살았다. '나'를 표현할 단어를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기 전까지는. 문득 나를 나타낼 마땅한 명사가 없다는 것이 속상했다. 이 속상함이 갱년기 우울증 속으로 빠지게 만든 단초가 됐다.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에 최선을 다해

살아온 지난 삶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았고, 무엇보다 명사로 표현되는 번듯한 직업을 가질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다.




"어떤 대상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결국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

나'라는 대상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결국 스스로를 알게 된다."

배경연(블랙빈)


묘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라서 좋아서 하는 일을 하면서 나를 찾아가며 '주부( )'로 주어진 인생을 알고, 기쁨을 찾아가며 내 방향으로 '주부( 主部 )' 가 되어 가는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묘시 어쩌다 가끔은 인시. 감성을 버리고 이성이 눈을 뜨는 시각. 오늘도 어김없이 몸을 깨운다.


서은미(알레나)


일찍부터 워킹맘의 삶으로 범접할 수 없는 높은 커리어를 쌓아 올린 지인들을 만날 때면 그들이 보낸 시간과 내가 보낸 시간이 비교되었다. 누구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소신 있고 원칙 있게 내 가정을 꾸려왔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나는 지난 시간의 나를 부정하고 있었다.

" 거슬러 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꿈이랄까, 희망 같은 거 말이야.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이란다."

-안도현의 『연어 』


글을 쓰고, 누군가를 가르치고,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과거와 미래의 나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꿈이란 걸 꾸기 시작했다. 그 무렵 블로그가 내 삶에 들어왔다. "글쓰기가 내 삶을 구원해 주었다."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내고, 누군가 이해하고, 언젠가의 나를 위로하면서 글쓰기는 나를 치유해 주었다. 글쓰기라는 선물이 내 삶에 들어온 후 나는 조금은 행복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기에.


윤소진(어썸 그로잉)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면서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돌아갈 즈음이면 경제적 자유와 함께 시간적 자유라는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어본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 나 안 돌아갈래!"를 외치던 바로 그 순간, 내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마흔을 넘기고서야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지난 과거를 생각해 보니, 후회되는 일들이 너무 많다.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것이 속상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졌다. 그런 생각에 빠져 그 순간을 제대로 살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다. 내가 지금의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해야겠다. 그리고 과거의 나를 힘껏 안아줘야지.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

vs

나를 만족시키기 위한 삶"

윤소진(어썸 그로잉)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한 지 2년, '하소연 공방 지기'라는 닉네임에서 '어썸 그로잉'으로 바꾸고 나서 많은 것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세상에 신뢰가 쌓였고, 그 속에서 자기 계발하며 변화해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모두가 '나다움'을 찾는 공통점이 있었다.

"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기적,

이제 시작이다."


이고은 (고은 샘)


세계적인 유명 인사 오프라 윈프리는 우리는 모두 날 때부터 가치가 있다고 했다. 가치 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다. 다만, 살아가느라 살아내느라 그 가치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나의 가치를 잊고 살았다. 두 아이를 낳고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자존감 낮은 사람이었다. 시간은 넘쳐났고 그 넘쳐나는 시간을 집안일에 투자했다. 나를 위한 일은 아니었고, 생산적인 일도 유익한 일도 아니었다. 그저 누구나 하는 집안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 글을 쓰는 프로젝트에 가입했고, 새벽 기상하는 모임에도 들어갔다. 매일 책 읽는 독서 모임을 운영했고, 필사 모임도 열어 함께 필사도 했다. 블로그를 하며 한 계단 한 계단 성장해 가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나와 결이 맞는 이들을 만났다. 그들이 바로, 원앤원이다. 원앤원 앞에서 '척'하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무장해제가 된다.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이 느껴진다고 했던가? 우리는 블로그를 함께 쓰며 서로를 느꼈고 이제는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고 보듬어주고 있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

가면을 벗어던질 수 있는 곳, 그곳이 원앤원이다."

이고은 (고은 샘)


이혜민 (밍)


내 인생이 여기서 망했다 싶다면, 책 읽고 글을 쓰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믿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 죽겠다면 온라인 공동체를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다. 절실한 순간 딱 필요한 모임의 비상 출입구 등이 당신 앞에서 은은히 빛나고 있을 것이다. 십여 년간 가족 탓, 직장 탓을 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살았다. 결심하고 약속한 것들을 연일 실패하고 있는 나날이지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는 사람이 되듯, 또 다른 무엇도 될 수 있다고 나 자신을 믿는다. 오늘도 퇴사를 꿈꾸는 이곳에서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배워가기 시작하는 나는 청춘에서 벗어나는 그날을 기대한다. 아프지 않고, 또 다른 청춘들을 위로하는 어른이 되는 그날을, 기대한다. 아프지 않고, 또 다른 청춘들을 위로하는 어른이 되는 그날을.


"쓰면서 나와 화해한다."

이혜민(밍)


황주미 (힘찬토리)


나는 부모 교육 강사다, 매번 교육 주제가 정해지면 계획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시간이 촉박할 땐 하루 만에도 10페이지가 넘는 강의 계획서를 뚝딱 만들던 내가 주문서 앞에선 왜 이럴까. 한 줄 아니 한자도 써 내려갈 수 없었다. 온전히 나로만 살아온 적이 단 하루도 없었다. 비로소 알았다, 남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내 살점을 스스로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을. 그로 인해 내 몸이 곪아가고 있었음을.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써 내려갈수록 브레이크를 모르던 주인을 만나 고생하고 아팠던 내 몸에 아주 많이 미안했다. 항암치료로 온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았다. 그런데도 엄마의 안부 전화가 걸려 올 때면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까지 펼쳐야만 했다.


"오늘도 맨발 걷기를 한다.

나를 소중히 여길 완주 코스를 걷는다.

출렁이는 내 마음과 함께…."

황주미(힘찬토리)


happyreader'의 공감

아이를 키우고 집안을 가꾸고 채비하면서, 남편 뒷바라지하며 결혼 내내 힘들게 달려왔지만, 정작 나를 찾지 못해 방황하며, 아이들이 잘 커주면 행복했고 그게 나의 행복이라고 착각하며 살았다.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 붉히며 꺼이꺼이 울면서 어쩜 내 얘기를 써 놓을 셨을까 하면서 전업주부로 살든, 워킹맘으로 살던 삶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힘들고 지친다. 그런 가운데 나를 찾지 못해서 방황하며 점점 지하 구덩이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면 더더욱 삶의 의미를 소멸하게 된다. 그러면서 "삶의 의미를 책으로 찾았고, 글을 쓰면서 새로운 세상에서 '나'라는 자아를 표출하면서 가장 나와 닮은 사람들을 만나며 서로 위로했고, 격려를 아끼지 않고 응원하는 가운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나'라는 사람의 소중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였다." 그것이 새로운 직업이 되었다고 작가님들이 말한다. 한 단계씩 나아가며 행복을 찾고, 느끼며 성장하는 '원앤원' 작가님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happyreader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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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질문 독서법 - 대치동 아이들은 이렇게 '영어'합니다
대치동 헤더샘 지음 / 더블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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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질문 독서법/ 대치동헤더샘/ 더블북


영어 질문 독서법/ 대치동헤더샘/ 더블북


"유초등 영어 원서 일기 수업

평균 대기 1년"

대치동 최고의 영어 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영어 독서 단계별 공부법

대치동 헤더샘

14년 차 영어 교육전문가 전문가이자'어머님 아카데미'대표.

대한민국 학군 1번지 대치동에서 영어 원서 읽기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치동 영어유치원, 국제 학교 합격률 100%의 성과를 보여온 저자의 영어 원서 수업은 평균 대기 1년이라는 입소문이 날 만큼 학부모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첫째를 맡기면 셋째까지 맡기는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는 저자는 현재 <대치동 헤더샘> 유튜브를 운영하며 유초등 영어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모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 교육을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어 질문 독서법/대치동헤더샘/더블북

우리말 독서와 영어 독서는 같다.

책을 읽으면 된다. 읽으면 쓴다.

쓰고 나면 말을 잘할 수 있다.

happyreader



★ ★ ★ ★ ★ 글을 이해하고 사고 하는 힘을 키우는

영어 질문 독서 ★ ★ ★ ★ ★



영어 질문 독서법/ 대치동헤더샘/ 더블북


영어 질문 독서법/ 대치동헤더샘/ 더블북


이미 차례만 보아도 어떻게 영어 독서를 해야 하는지 알 것 같다. 책을 읽어야 하는 단계부터 읽고 나면 해야 할 독후 활동 과정까지 잘 쓰여 있다.

제 아이들도 사교육비를 절감하고자 집에서 한글책 읽으며 한글을 익히고, 글을 쓰며 했던 시간이 말을 너무나 유창하고 조리 있게 하는 아이들이 되는 과정이 되었다. 책은 읽은 만큼

쌓여서 몰입의 순간이 되면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하고 자연스럽게 아는 것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책을 읽고 말하는 것이 고역이 되지 않으려면 즐기는 순간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면 그런 책을 보여주면 되고, 아이가 재미없어 하면 단칼에 치워야 하는 센스를 엄마는 발휘해야 한다. 읽기 싫은데, 이해가 안 되는데 억지로 하면 부작용은 온몸으로 나온다. 쉬운 과정이든 어려운 과정이든 아이한테 맞추면 된다. 영어독서라고 다를까 아니다 같다. 엄마가 읽어주고, 혼자서 읽는 과정을 온전히 즐겨야 계속해서 독서가 이뤄진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 꾸준히', '매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독서를 밥 먹듯이, 한글책 읽듯이 언제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것이 영어를 온전히 한글처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부모님은 환경과 책만 들여주면 된다. 부모님은 힘들지만 아이들과 같이 도서관과 서점을 다니는 수고는 해야 한다.

1장 왜 영어 독서인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결국 중요한 능력은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올바른 방향을 찾는 알맞은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소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은 독서이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우리말 독서와 함께 영어독서를 해나간다면 언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초등 영어 교육 과정

초등학교 영어 수업은 한 반에서도 수준 차이가 크다. 알파벳을 처음 익히는 학생부터 미국 초등학교 실력을 가진 학생까지 폭이 다양하다. 그렇다고 개개인별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질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고학년으로 갈수록 수준차가 심해져서 이미 영어를 포기하는 '영포라'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영어가 너무 싫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수없이 만난다. 이유는 하나같이 같다. 학원에서만 한다. 숙제도 싫다고 한다.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한다. 설사 숙제를 하더라도 그냥 의무감으로 한다. 그러니 즐기지를 못해서 자기효능감보다는 좌절감을 더 빨리 느낀다.

-중고등 영어 교육과정

중고등은 말로만 듣던 한국식 입시 수업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라 회화라는 것 자체가 없고, 문법과 독해를 하면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 된다. 그러다 보니 내신 점수를 잘 받으려면 본문을 다 외워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과정이다 보니, 말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는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학습식 영어에 길들여져 있으니 영어가 마냥 어렵고 재미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높은 수준의 수능 영어

2023년이 수증 영어 출제 난이도는 평균 AR 10 이었다. 그 말은 수능 지문의 수준이 미국 고등학교 1학년 (10학년)에 준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는 객관적으로 어려운 시험이다.

수능 지문을 읽다 보면 그 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일들이 영어 지문으로 나오고, 또 책에서 나온 부분을 발췌해서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니 많은 책을 읽어보면 이해도 쉽고 문제도 수월하게 풀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문장들을 접해보지 않아서 지문이 마냥 어렵게 느껴지고 읽어도 풀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면서 비싼 값을 지불하며 다니는 학원의 문제점도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

2장 영어 독서 준비하기

-영어 독서의 시작은 재미가 전부

책 읽기가 습관이 된 아이들을 살펴보면 의무감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읽고 있었다. 그 아이들은 공부하다가 남는 시간에도, 여행을 떠나는 이동 중간에도, 심지어 밥을 먹는 중간에도 책을 붙들고 있다.

영어책 읽기로 영어를 익히는 법은 학교에서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과는 다르다. 단어를 외우고, 문장에 사용된 어법을 이용해 직독직해하는 방법은 영어책 읽기에서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몰입을 방해한다. 또한 영어책 읽기가 재미없는 공부가 되어버리고 만다. 책 읽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재미' 그 자체여야 한다. 짧고 자극적인 영상물과 SNS 그인 호흡의 느린 독서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에 이이를 책 읽기 세계로 이끌기 위해서는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똑똑하게 이용하고, 계속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부모의 세심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영어 실력을 확인한다

아이가 영어책의 좋아하는 부분을 파악했다면 이제는 영어 실력과 배경지식수준을 확인해야 한다. 처음에는 아이의 현재 수준보다 한 단계 낮은 난이도로 접근해 본다. 그래야 아이도 스스로도 할 만하고, 잘한다는 자신감이 붙을 때 가장 재미를 느낀다.

-책 읽는 환경을 만든다

집집마다 책장을 보면 아이의 책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인지 알 수 있다. 그만큼 아이를 둘러싼 환경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책을 구비하라는 것이다. 아이가 관심 있다면 그 책을 시리즈로 해주면 되고, 또 아니면 아이가 읽겠다고 하는 것을 사준다.

-시작은 부모가 읽어준다

독서가 습관이 된 아이들은 살펴보면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갖고 있었다. 영어책 읽기도 마찬가지다. 아이이 흥미와 수준에 맞는 책을 찾았다면 우선 부모가 읽어 주는 것이 좋다. 부모의 꾸준한 노력과 정성이 자녀를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이끌고, 어느 순간 아이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니 꾸준하게 실천해 보자. 부모가 힘들면 아이는 더 잘 자라고 돈이 덜 드는 마법이 생긴다.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책 고르기 AR 레벨과 Lexile 지수

AR Accelerated Reader (속독 연습기) 레벨과 Lexile(독서 역량지수) L 지수는 책을 고르는 데 있어서 유용하다. 영어책 읽기를 처음 해보거나 아직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때, 아이의 SR 지수를 확인하고 이 지수 부근의 AR 레벨과 Lexile 지수의 책으로 시작하면 되기 때문이다. SR 리포트에 ZDP라고 적혀 있는 수치를 주목하자. 다만 책을 읽을 때 참고하는 정도로만 보면 된다.

영어 질문 독서법/ 대치동헤더샘/ 더블북


3장 영어 독서를 완성하는 4단계 로드맵

첫 단계 : 그림책 읽기 -영어로 된 동화책을 부모가 읽어주는 단계이다.

두 번째 : 리더스 읽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다.

세 번째 : 챕터북 읽기 -독립 읽기가 70~80% 이뤄진 단계이다. 낯선 책을 선뜻 시도하지 못하거나 글 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 부모와 같이 읽다가 점차 혼자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단계이다.

네 번째 : '노블 읽기'로, 영미 소설을 혼자서 읽는 시기이다. 이때는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이 뚜렷해지고 책을 평가하기도 한다.

독서는 어렸을 때 많이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는 활동이다. 영어 독서를 하다가 정체기가 올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그냥 아이를 지켜봐 주고, 기다려 주면 된다. 하지만 독서를 멈추지 않도록 흥미를 끌 수 있는 것들을 여기저기 놔두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볼 것이다. NGO 시리즈 나 TIME FOR KIDS or JUNIOR 영자 신문도 최고의 읽을거리가 되는 동시에 다양한 어휘를 확장시킬 수 있는 매체이기도 하다.

영어 독서에 있어서 아이에게 과유불급을 하는

부모가 아니라 대기만성을 기다리는

부모가 되길 바란다."

happyreader

4장 질문으로 완성하는 영어 독서

-질문을 망설이는 아이들: 우리나라는 학교에서부터 주입식이라 질문을 하는 문화가 아니어서 그런지 아이 들고 질문을 힘들어한다. 아이들이 다양하고 열린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이끄는 것은 결국 질문이다. 가벼운 질문도 좋고 황당한 질문도 좋다. 정답을 맞혀야 한다는 긴장감을 덜어내는 것부터 시작한다.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 질문을 통해 배운 것을 되새기는 행동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인지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까지 활용된다.

-좋은 질문은 어떤 질문인가 : 첫째, 좋은 질문은 스스로를 깨닫게 한다. 둘째, 좋은 질문은 멈춰 있던 사고를 움직이게 한다. 셋째, 좋은 질문은 '삶의 철학'을 만들어주는 도구이다.

-생각 질문하기 : 첫째, 내 의견에 대한 이유와 근거를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며 논리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다. 둘째,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확장되는 세계관이다. 셋째, 상상하기다.

-비문학 책 읽고 질문하기 : 첫재, 본격적으로 책 읽기 전 책의 주제에 대해서 미리 아이와 이야기한다. 둘째, 너무 어렵지 않은 책을 고른다. 셋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질문이 부담스러울 땐 이걸 기억하자 : 첫째, 모든 책을 다 질문할 필요는 없다. 둘째, 꼭 영어를 사용해서 물을 필요는 없다. 셋째,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정해놓고 진행한다. 넷째, 많이 물을 필요 없다. 다섯째, 완벽한 질문은 없다.


"누가 몇 권을 읽는다는 이야기에 흔들리지

말고 부모와 자녀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한다면 영어 독서의 효과는

분명 나타날 것이다."

대치동 헤더샘

5장 단계별 영어 글쓰기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만나보고, 질문을 통해 내 생각도 표현해 봤다면 이제는 써볼 차례이다. 내 생각을 글로 마주할 때 생각을 객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로 뱉은 것은 휘발해버리지만 글로 쓰면 남는다. 그래서 질문을 통해 주고받았던 것도 다시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수정할 수 있다.

영어 글쓰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단지 영어라는 글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을 배우면서 단어 쓰기 다음에 문장 쓰기를 할 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같은 원리이다. 많이 읽고, 말하고, 쓰면 된다. 따라서 써보는 필사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레 듣고 받아 적기가 되면서 어느 순간 영어 쓰기가 된다. 한글 배우는 과정과 같다고 생각하면 훨씬 이해가 잘 된다.

-리더스 글쓰기 : 한 문장 쓰기 →한 문단 쓰기→세 문단 쓰기 →다섯 문단 쓰기 essay

-챕터북 입문기 중기. 글쓰기 : 글은 한 문단 쓰기를 할 때와 비슷한 주제로 써본다. 하지만 한 문단 쓸 때는 에피소드 위주로 자신의 경험을 썼다면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것 혹은 싫어하는 것에 대한 취향을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드러낸다. 서론→본론→결론 순으로 쓰되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한다.

영어 질문 독서법/ 대치동헤더샘/ 더블북


-에세이 쓰기 : 서론, 결론은 앞의 글쓰기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대신 본론이 한 문단에서 3문단으로 늘어난다. 이전에는 한 문단에 여러 가지 이유를 썼다면 이제는 각각의 이유를 자기주장-설명-예시-결론에 맞춰서 한 문단씩 쓰게 한다. 각 문단마다 5~6줄 정도로 구성하고, 그동안 배워왔던 단어들을 쓰게 하자.

-한 단계 수준 높은 에세이 쓰기: 한 주제에 대해 충분히 배우고, 생각하고, 또 견해를 나눠보며 진짜 자기 것이 되었을 때 설득력 있는 글을 완성할 수 있다. 평소 아이의 생각을 자주 물어봐 주자. 학습에만 매몰되기보다는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대화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잘하든 못하든 그냥 즐기면 된다.

독서는 즐겁게 해야 습득이 가능하다. "

happyreader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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