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훈련 가을편 1 ㅣ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훈련 가을편 1
탑클래스 두뇌발전소.대한치매협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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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함)


두뇌훈련, 인지발달, 뇌운동이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

폰으로 하는 게임 형식의 두뇌 운동도 있지만

우리의 뇌는 책을 보고 인지하고 학습할 때

더욱 효과가 크다고 해요.

시력보호에도 더 좋겠죠?

​

저는 사실 이런 책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할머니께서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해지시고 평소 쓰시던 단어도

깜박하시는 경우가 많아지셔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은 그동안 할머니랑 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라는 게 느껴져서

'대한 치매 협회 공식 교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

앞장을 10초 정도 바라보고

뒷장의 문제를 맞히는 방식이 새로웠어요.

​



​

​

비슷한 문제들로 익숙해져 가는 시기여서 그런지

할머니께서도 다른 방식이 재밌다고 하시고

저도 같이 풀면서 유튜브까지 찾아봤습니다:)

​

책이 페이지가 크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중간중간 뇌의 기적을 일으킨 일화도 있어서

할머니께 읽어드리고 직접 읽으시면서

또 다른 의미로 용기도 얻으시고 좋았어요.

​

총 4주간

매일 15분 문제 푸는 방식으로 구성되었으나

할머니께서는 숫자 문제와 뒷장 퀴즈를 풀 때

시간이 더 걸리셨습니다.

없는 수 찾기 - 수리력 같은 거요.

​



​

문제마다 어떤 뇌 활동을 위한 것인지

표시가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지남력 퀴즈 - 장소 인지력

순서 맞추기 - 기억력

숨은그림찾기 - 관찰력

서로 다른 곳 찾기 - 주의력

낱말 찾기 - 언어력

​

​



​

​

집중력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구성된 색이 알록달록합니다.

​

저는 한 글자만 주어진 상태에서

낱말 3개 찾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

'수'로 시작하는 낱말 3개를 적어보세요.

​

이런 문제는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어서

요즘엔 시간만 나면 할머니랑 주고받으면서

끝말잇기처럼 놀이하고 있습니다:)

​

​

이번 책이 <가을 편>이라서

낙엽에 많이 나오는데 사계절로 구성되어

앞으로 <겨울 편>도 나올지 기대되네요.

​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함께 풀 수 있을 것 같고

책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이 좋은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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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의 반란
방주 지음 / 큰집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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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자신의 완벽한 외모를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금단의 선을 넘어 악마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충격적이며,

상식적인 틀을 깬 소설이라서 놀라웠어요.

#신체개조 #성전환수술 #존속살인 #탐닉

​

읽은 내내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하는 주인공이

유일하게 집착하며 소유하려 했던

또 다른 남자의 행보 역시 흥미진진했습니다.

​

​

가장 좋았던 점은

불필요하게 길어질 수 있는 설명을

괄호를 이용하여 간략하게 넘겨버리고

스토리의 빠른 흐름을 이어간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지루할 새 없이 몰입해서 봤습니다!

​

​

​

​

* 간략 스토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최유진'은

자기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었기에

거울을 바라보며 욕망을 풀어보지만

결국 실체가 없는 공허함을 깨닫게 됩니다.

​

머리가 좋았던 유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버지를 처리하고

회사를 운영하며 복제인간을 만들게 되죠.

​

바로 자신만을 사랑하고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수려한 자기 자신을

원했던 것입니다.

​

​

복제인간으로 태어난 '한준'은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그의 시점으로 보이는 최유진은

악마 그 자체였죠.

​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엄마를 볼모로

자신의 모든 것을 탐닉하는 남자를

어쩔 수 없이 상대해야 했던 한준...

​

반항의 대가는 너무나도 컸고

그런 그를 용서할 최유진도 아니었습니다.

​

이 소설은 두 남자를 중심에 두고 있지만

주변 인물 또한 각자의 사정이 있고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


​

​

가장 먹먹함을 남겼던 건,

복제인간을 한낱 도구와 재료로 여기며

타인의 젊음을 위해 적출을 당하거나

최유진의 연인이 될 기준에 못 미치는

불량품 취급을 받게 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것입니다.

​

그들도 가족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 자신의 존재를 분명하게 인지하는,

똑같은 사람인데도

필요에 따라 죽이기도 하고

감금하면서 세포를 생산하다가 죽습니다.

​

​

어둡고 암울한 스토리만 썼지만

결말엔 새로운 미래의 희망도 담고 있습니다.

​

​

​

작품의 소재가 충격적이지만

인물의 개성과 매력이 있어서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19금 웹소로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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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 혁명 -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기적의 대장 항문 건강 이야기
박유미 옮김, 아카하네 다쿠야 감수 / 니들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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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지원 받아 읽은 솔직 후기 입니다)


신경성 배탈이 자주 나는 편인데

장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

가족이 모두 장이 안 좋은 편이라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

할머니는 화장실을 한번 가시면 잘 안 나오시는데

매번 걱정이 되어 설명을 드려도

시원하지 않다고 하시면서 오래 계셨는데

치질까지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책을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



​

​

하면 안 되는 자세로 화장실을 가셨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ㅠ

변기에 등을 펴고 앉아 계시니까

항상 배변이 시원하지 않으셨던 거 같아요.

​

글씨 크기도 보기 좋고, 알기 쉽게 그림과

설명이 함께 나와서 바로 이해하셨습니다.

​

저도 이번에 직장 항문각에 따라

배에 힘을 더 많이 줘야 하고

과도한 힘주기는 치질을 유발한다는 걸

확실하게 배웠어요. 무섭기까지 하더라고요.

폰으로 잠깐 검색만 해도

3분은 금방 지나가니까요.

​(3분 이상 금지)

​


​


항문이라는 단어의 어감과 왠지 언급하면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서 쉽게 여기지만

사실 복잡하고 예민한 항문은

인체의 여러 기관과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

저자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항문의 기능, 트러블, 대변과 방귀,

잘 관리하는 법, 절대 하면 안 되는 행위 등

총 5장에 걸쳐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재밌는 이야기도 들려줘요.

​

대장은 여자가 길고

항문관은 남자가 길다던가

절제 가능한 길이 외에도

남들에게 물어보기 어려운 비밀스러운

정보까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

평소 생활에서 궁금했던 질문이라던가

이상한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방귀의 공포...

​



​

​

기괴한 이야기가 실제로 병원에서

어떤 환자로 오는지까지 흥미진진하기도 했고요.

​

아이가 가려움을 호소한다던가

피가 난다던가, 방귀 냄새가 좀 이상하다던가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유형, 관장하기,.

변비로 이어지는 불규칙한 생활,

이상적인 배변 자세에 잘 맞는 화변기,

다양한 이물질 삽입 (세상에 이런 일이;;;)

장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

​

속 시원한 대장 항문 상담소

​

대장 항문 건강의 모든 것을

유쾌․상쾌․통쾌하게 알려드립니다!

​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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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관의 살인 ㅣ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 1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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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올해 읽은 추리 소설 중에

가장 재밌고 신선했던 작품입니다.


​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벗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결말까지 몰임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

적극 추천하고 싶을 만큼

새로운 미스터리의 맛입니다.

​

​

주인공 '사토'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지원하게 되고

카리브해의 외딴섬으로 가게 됩니다.

​

'기암관'저택에서 며칠을 보내는 것인데

조건이 좀 이상합니다.

어떤 것에도 크게 관여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

한마디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지내다 오면 되는 것이었죠.

​

그런데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맙니다.

저택 주인이 돌아오기 전까지

모여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있어야 하기에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하지만

전화는 이미 망가져버렸습니다.

​

자, 이 소설은

여기서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집니다.


​

사실 기암관 저택이라는 곳은

의뢰자가 원하는 취향대로 만들어진 무대이며

의뢰자이자 탐정이 사건을 해결할 때까지

상황극을 펼치는 장소였던 것입니다.

​

보통 추리소설에서는 이런 내용이

마지막에 밝혀지기 마련인데

이 작품에서는 초반부터 다 알려줍니다.

살인 사건의 트릭 역시 모두 다요.

​

돈을 받고 이런 상황극을 연출하는

직원들과 작가까지도 공개되고

유일하게 탐정역을 맡은 의뢰인만

밝히지 않습니다.

​

연쇄 살인 + 모방 살인이 결합되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할 때까지

같이 있는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는데

​

사토는 여기서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주어진 3가지의 단서 중 마지막이

마치 자신을 겨냥한 것 같았기 때문이죠.

​

란포는 숨기고

세이시는 막는다

마지막으로 아카미츠가 목을 딴다.

​

​

사토는 이대로 죽기엔 억울합니다.

알바도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한 것이었는데

돈 많은 변태 놈이 사주한 무대에서

죽기는 싫습니다.


​

중후반을 넘어가면 작가가 대놓고

독자에게 질문을 합니다.

이 중에 탐정이 누구인지를요.

​

과연

결말에서 밝혀지는

진정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

​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

*절대 스포 당하지 말고 보세요!

​

​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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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의 모든 것 - 신비주의, 마법, 타로를 탐구하는 이들을 위한 시각 자료집 ㅣ 미술문화 시각자료집
피터 포쇼 지음, 서경주 옮김 / 미술문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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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엄청난 책이 나오다니!!

오컬트!!!! 넘넘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

정말 오컬트만을 위한 오컬트를 위한

안내서라고 밖에 표현을 할 길이 없는 것 같아요.

​

총 3부로 나눠서

기초 학문부터 철학, 고대 기원부터 현대까지

어떻게 오컬트가 생활문화 속에 녹아있는지를

170여 점의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거든요.

​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현상 오컬트”

​

불가사의하고 경이로운

정말 신기한 사진들이 들어있는데

세밀한 부분까지 설명이 나오는 건 기본이고

​

​

국립 고고학 박물관부터 조각, 카드, 판화, 부적,

14세기 점성술사의 페이지, 달력, 기도문 등

러시아의 발명가가 개발한

'생물체에서 환상으로 방전되는 불가시광산'을

포착한 사진까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



​

단순한 리뷰만으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수많은 그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소장이 각이에요!

​

고대 이집트인들의 초기 비교(秘敎)의 전통에서부터

현대 오컬트주의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

이제까지 오컬트를 상징적으로 막연하게 알았다면

고대의 오컬트 기원부터 타로, 손금, 노래, 단체까지

믿기 힘든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

1888년 프랑스에서 최초의 오컬트 단체

'카발라 장미 십자회'가 창설되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황금 여명회'라는 교단이

결성되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

​

황금 여명회에 회원 중에는

아일랜드 시인이자 극작가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와

셜록 홈스로 유명한 아서 코난 도일도 있었다고 해요.

와 진짜 오컬트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들이 오컬트 교단 활동을 통해서

어떤 영감을 얻었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어요.

​

​

책을 보다 보면 철학자부터 소설가 예술가 등

이름을 들어본 유명한 사람들도 나오고

오래된 예배당의 모자이크 속의 작품도 보여주고

​



​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작품부터

맹세의 서, 다양한 부적, 주술, 마법 도구 등

아름다운과 잔인함을 넘나드는 오컬트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

그중 유독 눈길을 끄는 문헌이 있는데

영국 도서관에 소장된 필사본으로

그 시대의 오컬트 수행을 보여주는

불가사의한 요소들이 다채롭고 흥미롭습니다.


​

좀 두서없이 리뷰를 쓰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어떻게 정리해서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오컬트 마니아라면

절대 절대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저절로 들게 하는 내용이 가득해서

​

점성술을 보면 인간과 하나가 된 원소들이 신기하고

​



​

연금술을 보면 중세부터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 신기하고

중세 유대교 신비주의인 카발라에 '모세'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자연 마법, 천체 마법, 의식 마법의 각각 핵심도 신기하고

오컬트의 부활 속 오컬리티즘, 타로, 뉴에이지와 오컬쳐까지

변화와 흐름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오컬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여러 말 필요 없이 첫 페이지만 봐도

저절로 손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처럼욬ㅋㅋㅋㅋ

​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지원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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