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이미지, 영상, 음악 한 번에 끝내기 -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디지털 콘텐츠 만들기
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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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작업능률을 올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 또한 원하는 이미지를 쓰기 위해

저작권 없는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지만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 책 너무 좋아요.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PC로 디테일하게

나만의 ‘이미지’ ‘영상’ ‘음악’ 콘텐츠 만들기

챗 GPT를 이용해서 나도 해보고 싶다!

명령어가 어려워서 이미지 생성이 어렵다ㅠ

영상 만들기는 꿈도 못 꾼다!

하지만 나는 초보다!

를 위한

'나도 오늘부터 디자이너' 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 책의 장점은 스마트폰으로

영상, 편집, 고품질 이미지 생성,

음악, 노래 만들기 등

확연히 발전한 기능들을 배우고

실전에서 쓰기 좋게 구성했다는 것인데요

PC 사용법도 나와 있습니다.

쓰기 편한 쪽으로 보면 되는데

전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법이

가장 궁금해서 중점적으로 봤어요.

저 같은 초보자라면 챗 GPT 사용법부터

막막할 수 있지만 다 알려주니 따라 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챗 GPT에게

부탁했는데 그냥 하면 심심하니까

고흐풍으로 해달라고 해봤어요.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냥 챗 GPT 깔고 말만 했거든요.

아쉽게도 저는 아직 무료 버전이라서

이미지는 3장

음성 대화는 시간제한이 있었지만

월, 년, 사용료를 챗 GPT에게 물어보니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월 26,000원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평생권은 없다고 합니다.


챗 GPT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개인화 설정이라든지

내가 원하는 기능을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이 유용했고요

영상 편집용 도구와 효과에 대한 내용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트 4에서는 AI로 음악 만들기가 나오는데

재밌어서 이것저것 해보는 중이에요.

노래 가사는 챗 GPT와 클로드로 만들고

일레븐랩스에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Udio로 만들면 되는데

반복되는 멜로디로 도전 중입니다.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배경음과

효과음 제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크리에이터라면

너무너무 꿀팁이에요!

SNS에 활용하기 좋아요.

책에 소개된 MusicFX는

무료로 30초 50초, 70초 길이의 트랙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책의 마지막엔 직업별 AI 활용 실습까지 있어서

포토샵이 어려웠던 저에게는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는

생각마저 들게 하네요.

무엇을 하든 AI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고 능률적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던 것을

하나씩 완성해 보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AI 활용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게

가장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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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일타강사 레시피 - 한식과 서양식을 한 권에 담은 최초의 디저트 교과서
이애라 외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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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를 좋아하는데 맘 놓고 사 먹기엔

가격이 사악한 것도 많고

주말에 만들어 볼 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서

읽어본 책입니다.

한식과 서양식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여러모로 쓰임이 좋아요.



장점 중에 하나가 흔하지 않은

디자인과 모양이라는 점입니다.

디저트 일타강사 5명이 저자라서 그런지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서 좋았어요.

마들렌 정말 좋아하는데

레몬, 초코, 쌀로 만드는 법도 있고

쿠키 종류가 많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아몬드, 무화과, 블루베리, 커피 롤, 땅콩, 코코넛...)

만드는 분들이면 대환영일 것 같아요!

소금 빵 좋아하시나요?

바질 소금 빵 만드는 법도 있어요!

누가 몽텔리마르는 책으로 처음 봤는데

소분해서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이것도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 보였어요:)

자세한 설명과 만드는 과정 샷이 있어서

시도해 보고 싶은 디저트가 점점 늘어나요.




한국 디저트도 많은데

백설기 응용과 쌀 케이크, 경단, 화전,

절편, 개피떡, 인절미 등

한때 유행했던 약과와 양갱, 강정까지

아주 많아서 눈이 호강 ㅎㅎ

폭신한 케이크도 좋아하는데

자색 고구마로 만드는 법도 생각보다

간단해서 주말에 도전해 보려고요.


크리스마스 때 만들면 좋은 쌀 케이크도

넘넘 탐나더라고요.

백설기 정말 좋아하는데

커피크림치즈 설기를 보니까

재료도 간단하고 틀만 사면

가능할 것 같은 자신감이 들게 하네요.



책으로 보면 선명한데

사진을 찍으니까 흐릿하네요 ㅠ

비스킷과 마카롱도 있어서

여러 가지 디저트를 만드는 즐거움과

집에서 간단한 파티에 쓰일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특별한 날

푸짐한 디저트도 문제없어요

일타 강사님들이 모인 만큼

멋진 레시피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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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손금풀이 레슨 - 어떤 「선(線)」이라도 이 1권으로 전부 알 수 있다!
에미 지음, 김소영 옮김 / 청홍(지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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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은 언제 봐도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이 책 한 권이면 손금에 관한 모든 걸(?)

알 수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읽어보았습니다.

왼손은 과거 오른손은 현재나 미래

운세를 아는 방법 9가지가 나옵니다.



손금을 읽는 방법의 기초 중에는

선이 잘 보이지 않는 손금 보는 법,

굵은 선과 얇은 선의 기준,

짙는 선? 연한 선? 과같이 헷갈리거나

주름도 선에 포함이 되는지와 같이

꿀팁들이 나오네요.

주름도 전부 선으로 봐도 된다고 하고

잘 안 보일 때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서

확대해 보래요. 이 생각을 왜 못했을까요?

잘 안 보인다고, 긴가민가? 이러면서

뚫어지게 손바닥만 봤었는데




가계부를 쓰면 좋은 손금과

쓰면 안 좋은 손금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와 이런 것도 금전운에 관련이 되는구나!

이런 손금도 따로 있구나 싶어서 신기했어요.

직업운으로 넘어가면

영업직에 어울리는 사람,

데스크 업무에 어울리는 사람,

조직에서 출세하는 타입, 공무원 등

다양한 손금이 소개되어 재밌었어요!

크리에이터에 어울리는 사람 손금과

연예인, 정치인도 있고

양손을 보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까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이직하고 부업을 해서 성공한 사례도 나와요.



뒤로 가면 연애 운이 나와서 집중해서 봤어요.

확실히 앞에 나온 내용보다 더 재밌어서

몰입이 팍팍 되었습니다.


#바람피면쥭어요


손금뿐만이 아니라

손 모양, 손톱 모양으로 알아보는

그 사람의 성향도 있고

마지막엔 실제 감정한 손금 설명도 나와서

손금 보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가장 유용한 페이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을 한번 본다고 모든 손금을

쉽게 알아보는 건 무리고

꾸준한 연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손금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법부터 익혀야겠습니다.

손금 풀이를 배우려는 사람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밌었고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의

소재로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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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폐인이 보는 세계
이와세 도시오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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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이해불가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아시나요?

이 책은

자폐인의 성향과 대처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들이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을 해줘요.

혹시 아래와 같은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힘들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주의 산만한 아이 일 수도 있고

고집불통, 실수 연발 성인일 수도 있어요.

책 맨 뒤표지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알려줍니다.

저도 이 부분을 보면서

자폐인 뿐만이 아닌 자폐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알게 되었어요.



간단하게 어떤 문제가 있으며

예를 들어 실제 사연과 특징을 말해주고

재밌는 그림까지 있어서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읽다 보면 지인 중에 떠오르는 사람도 있고

혹시 나도?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요

핵심만 콕콕 짚어내는 설명이 좋았어요.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들이 어수선하게 뛰어다녀도

제지하지 않는 부모들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타이르고 혼을 내는데도

참지 못하고 또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인간의 뇌는 '항상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전두엽이 억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이 발달하지 못한 거래요...

그에 대한 대처 방법도 알려줍니다.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폐가 무엇인지부터

소통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

발달장애 문제의 행동들,

발달장애인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말해주는데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구성된 점이

추천 이유입니다.

목욕을 하지 않으려는 아이

늦으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매번 지각하는 이유

상황 변화를 싫어하고 임기응변이 안되는 사람

사소한 일에도 심하게 화를 낸다


하나하나 모든 사례들이

너무 와닿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던 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2차 장애에 대한 경고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러한 특성에도 장점이 있다는 것!

문제라고만 생각하기보다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실천 방법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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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색환시행
온다 리쿠 지음, 이정민 옮김 / 시공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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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기간 15년이 걸린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실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밤이 끝나는 곳>을 함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그 이유는

저주에 걸린 소설 <<이 바로

그 작품이기 때문이에요.

읽기 전에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히려 모르고 봐서 흥미로웠던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심야 토크라던가 비밀스러운 대화를

읽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아직도 진실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메시아이 아즈사가

두 명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체 <밤이 끝나는 곳>은

어떤 스토리일까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영상 제작을 하려던 사람들이 사망하면서

세 번이나 중단된 이 소설에 대해

관계자들은 크루즈 여행에서 이야기를 합니다.

주인공 고즈에는

작품만 남기고 행방이 묘연해진

<밤이 끝나는 곳>의 작가 '메시아이 아즈사'의 삶과

저주로 알려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갑니다.

죽었다는 소문도 있고, 실종이라는 말도 있고...

크루즈에는 영화감독, 프로듀서, 편집자, 만화가 등

작품에 관한 으스스한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져요.

조금은 고요한 느낌이 들다가도

가끔은 섬뜩하기도 하고요.

반전처럼 분위기가 전환되는 시점은

주인공이 <밤이 끝나는 곳>을

다시 읽어보면서부터입니다.

나는 놀라면서도 페이지를 넘겼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나는 굳게 결심했다.

다른 사람들도 다시 읽어야 한다.

남편 마사하루를 비롯해서

의문스러운 인물은 한 둘이 아니죠.

시종일관 진실일지 거짓일지

의문스러운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불길한 시나리오는 존재할까요?

저주받은 영화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결국 이즈미도

<밤이 끝나는 곳> 저주의

희생자가 되는 건가."

두툼한 분량인데도 금방 읽었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밤이 끝나는 곳>도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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