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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곰돌이 (전15권)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꾸러기 곰돌이는 총15권세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남미영작가님의글과 오명훈님의그림으로 이루어졌는데, 한분의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서 각각의 내용이 다르지만 하루하루가 연이어 이루어지듯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곰돌이와 코끼리,토끼,원숭이등의 꾸러기 친구들의 이야기는 아이가 곰돌이에게 또는 꾸러기친구들에게 자신을 투영해서 읽고 느낄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책을 크게 인성,감성,지성으로 분류을 해놓아 골고루 아이의 인격을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지않았습니다.
특히나,  책의 말미에 나오는 ’부모님께 드리는글’은 책을 읽고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하는 궁금과 조심해야할점을 일목요연하게 볼수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책의 뒷편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있구요.

                                  

책에 나오는 단어들도 아이가 그대로 따라서 말해도 무난한 낱말들이 많았습니다.
의성어라든지 의태어도 반복되는것도 있지만 여러가지의 표현들을 많이 실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으석으석"이라는 표현은 처음들어본데다가 사전을 찾아봐도 나오지않는 단어라서 어떻게 된건지 궁금했구요.
그래도, 아래사진처럼 묻는 질문도 여러가지 유형으로 말할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게 많아서 좋았어요.


외형적으로는 책장의 두께도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넘기기 편했습니다.
아이들 손가락은 얇아서 책장을 혼자서 넘길려고 하면 손을 베일까봐 걱정스러운데 직접 손가락으로 책장모서리를 만져봤는데,날카롭지않고, 부드럽더라구요.
바탕색깔이 진하거나 그러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아이들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이있던데, 그런 페이지가 한군데도 없어서 좋았어요. 글씨 크기도 적당했구요.
그림속에 무당벌레라든지 개구리나 반딧불처럼 내용과는 상관없이 자연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많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단지, 아쉬운것은 책모서리가 좀 날카롭더라구요. (왼쪽-파란색)
책모서리에 찍은적도 있고 책장에 베인적도 있는걸 본적이 몇번있다보니깐, 그런곳에 눈이 더 많이 가더라구요.^^
오른쪽 핑크색은 좀더 큰 아이가 보는 책인데 모서리를 동그랗게 만드니깐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아이가 인격을 형성해나가는 시점에서 읽으면 아주 많이 효과적일꺼라는게 결론이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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