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책을 어떻게 들고 다닐까 걱정을 했었는데요..
이 책이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그래서 직장에 번갈아 가면서 들고 다니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문자(한자)와 어휘 모두 매일매일 공부를 할 수 있게끔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루분량이 너무 많거나 하기 싫으면 이틀로 나눠서 공부를 해도 됩니다.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꼭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꾸며져 있어서 시험을 목표로 하고는 있지만 왠지 평소에는 사용을 못 할 것 같은 불안함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도 간결하고 한글로 따로 해석이 되어있어서 잘 모르겠는부분은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어휘만 한자만 외우려고 들면 처음에는 의욕에 넘쳐서 잘 하지만 갈수록 그 속도도 떨어지고 하고자하는 마음도 점점 없어집니다.
그렇지만 처음에 나와있는 그림만 외워도 자연스럽게 한자와 어휘를 외울 수가 있어서 자연스레 공부할 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만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펼치는 저같은 사람에게 하루분량이 나뉘어져 있고 그 내용이 전부 다르며 또한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꾸며져 있는 이 책이 딱 맞는 교재였습니다.
하기 싫으면 그냥 이틀로 나뉘는게 아니라 삼일로 나눠서도 합니다만. 바로 넘어가지 않고 일단 그 분량을 전부 채우고 넘어가다 보니 속도도 붙고 있습니다.
책이 아무리 좋아도 본인이 할 생각이 없으면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만. 책 내용이 재밌고 따라갈 수 있는 분량이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것 같은데. 이 책이 제에게는 그랬습니다.
아주 좋은 교재를 만나서 지금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