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룰 교과서 - 선수와 팬을 위한 야구 규칙 완벽 가이드 야구 교과서 시리즈
댄 포모사.폴 햄버거 지음,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국가대표가 나오는 야구경기나 볼까 말까한 야구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사람인지라.. 이 책을 보고는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구경기를 가끔씩 볼 때마다 왜, 저러는지 알 수 가 없어서 참 많이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렇게나 자세한 내용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교과서 다운 책이었습니다. ^^ 세세한 설명들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부터 이제 막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을 다 아우를수있는 그런 교과서였습니다.

글러브라는것은 다 똑같은줄 알았습니다만. 미트라고 하는 글러브도다 더 큰 것이 있더군요.

게다가 포지션에 따라서 미트가 다 달랐습니다. 볼 때는 다 똑같이 생긴 글러브겠지.. 뭐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정말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그냥 보는 것은 상당한 차이점이 있을 뿐더러 흥미를 느낄 수 있는데에도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야구공의 사이즈도 알게 되고 반칙의 종류들과 포지션의 종류들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까지 솔직히 한번 읽고 전부 외울 수는 없지만 야구를 볼 때 옆에 두고 경기를 보면서 해설위원이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듣다보면 꼭 책을 보지않아도 야구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자세한 그림들로 인해서 모르는 분야를 처음 접해보면 정확히 잘 모르기도 하는데 아주 쉽게 잘 해 놓은 자료들로 인해서 야구에 대한 흥미를 좀 더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공에 대한 공포증이 있어서 야구장을 찾을 기회는 없겠지만 TV중계를 보면서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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