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시크릿 - 남녀 뇌과학의 비밀을 여는 열쇠
지적발견탐험가 엮음, 이천우성(이재형) 옮김, 요네야마 기미히로 감수 / 꿈의열쇠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남자와 여자가 다르듯이 뇌 또한 다를 것이라는 것은 막연히 알고는 있었다.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많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었고 아무리 뇌의 영향이라지만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여자는 직감적인 우뇌가 더 잘 발달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정보였다.

여자는 좌뇌가 발달되었고 남자는 우뇌가 발달되었다.

그리고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여자가 훨씬 많고 두꺼웠다.

그래서 여자는 일하면서 전화도 하고 수다도 떨수 있지만 남자는 일할때는 무조건 일만 한다.

그러니깐 바쁜 남자가 연락을 하지않는 것에 대해서 사랑이 식었다는 상투적인 생각으로 남자에게 잔소리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뇌가 뇌의 호르몬이 그렇게 생겼으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잘하고 다정다감한 사람들은 뭘까? 늘 항상 1%의 예외는 있기 마련이긴 하지만.

모든것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일련의 사건들이라고 말하기에는 그렇지 않게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의 수도 다분히 있다는 것이 신뢰감을 완전히 갖기에는 좀 부족하긴 했다.

내가 어떤 정보든지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책에서도 나오듯이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잘 해나가는 사람들은 인간관계 또한 그렇게 믿음과 배려로서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뇌호르몬의 영향이니깐 절대적으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넘어갈 것이다.

그리고 나도 이제는 그렇게 지혜롭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해하면서 과학적으로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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