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코칭 -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긍정하는 마법
유지은 지음 / 매직하우스 / 2011년 3월
평점 :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캐릭터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습으로 소개되고 있다.
지금껏 보면서 그냥 재밌고 이쁜 캐릭터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각각의 삶의 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남는 캐릭터는 ’딸기’다.
나는 내가 사랑스럽다거나 이쁘다거나 꽤 괜찮다고 생각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거울보는 것도 어렵고 사진 찍는 것은 더더욱이나 싫어한다.
그런데 못생긴 딸기는 그대로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런 자신감과 자존감이 부럽고 나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졌다.
하루 아침에 내가 원하는대로 될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딸기처럼 나를 사랑하고 내 모습이 꽤 괜찮다고 토닥여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생긴다.
온전히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을때 남도 사랑하고 믿을 수 있고,
그 사이에 생기는 신뢰로 인해 나의 대인관계의 폭과 깊이가 넓고 깊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줄곧 죽음을 향해 걸어가게 된다. 어느 사람인건 간에 다 똑같다.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그 길을 어떤 형태로 만드는 가는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그 형태를 좀 더 평화롭고 사랑스럽게 만들기 위해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캐릭터들을 생각하고 연습하면
내 맘에 드는 형태의 길이 생길 것이라고 굳게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