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앤 1 (일본어 + 한국어) (미니북) -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일본어와 한국어로 만나는 미니북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오다윤 옮김 / 세나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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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빨간 머리 앤은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기도 해서 드라마로도 나오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다.

그중에서 빨간 머리 앤을 애니메이션으로 가장 먼저 접했던 것 같다.

아마 다들 한 번쯤 봤을 것 같은 그 빨간 머리 앤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일본어로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빨간 머리 앤은 캐나다 작품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어릴 때 봤던 그 그림이 머릿속에 박혀있어서인지 일본어로 빨간 머리 앤을 읽어보고 싶었다.

어릴 때는 앤의 모습이 좀 지나친 면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그 나이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의 앤이 정말 귀여웠다.

고전 작품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가 독자의 시간에 따라 다른 감동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미니북이라 가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 편해서 좋았다.

일본어로 읽고 싶었지만 단어를 다 찾아야 하고 해석이 맞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선뜻 나서지 못했었는데 이 책은 후리가나가 전부 있어서 읽기 편했다.

왼쪽은 일본어 원문이 실리고 오른쪽 위에 해석본과 아래에 일본어 단어의 뜻이 적혀있다.

처음에는 일본어 단어에도 원문처럼 후리가나가 있었으면 했는데 읽다 보니 없는 것이 단어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무래도 더 신경 써서 읽고 뜻을 보게 되니까 외우지 못하더라도 눈에 익숙하게 만들 수는 있었다.

너무 좋아하는 빨간 머리 앤을 다시 읽어볼 수 있고, 게다가 일본어로도 읽을 수 있는 기회라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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