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직장인을 위한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아웃룩 & 원노트
장경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초보 직장인을 위한 실무 위주의 오피스 실무 가이드다.

대강할 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초보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목차들을 훑어봤더니 사무직을 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생소하다 못해 외계어처럼 보이기도 했다.

곧 있으면 관련 일을 해야 하는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책이다.

이론보다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한데 한 권에 꼭 알아야 하는 필요한 내용이 다 담겨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다른데 모든 버전을 가지고 연습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전부 다 알면 당연히 좋고, 그래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필수 기능과 활용 기능을 나눠서 몇 번 더 볼 수 있게끔 표시 되어 있어서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찾기 쉽게 각 필수 기능표와 INDEX가 앞에 있다.

초보 직장인을 위한 책이라도 기초부터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아주 기초부터 세세하게 알려준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는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로 쓸 일이 많아서 따라가기가 막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좀 어려운 구간에서는 버벅대기도 했지만 그동안 써왔던 프로그램이라 그럭저럭할 만했는데 사실 원노트와 아웃룩은 여기서 처음 봤다.

이런 기능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름은 몰랐는데 칼퇴근을 위해서는 알아야 하기에 좀 더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해야겠다 싶다.

보면서도 뭔지 몰라서 그냥 지나쳤던 것들을 알게 돼서 어려웠지만 재밌기도 했다.

일을 잘하면 남도 좋고 나도 당연히 좋다.

이 책을 늘 가까이 두고 잊지 않도록 계속해서 연습하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일을 마무리하고, 저녁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날을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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