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공부법 - 어떤 시험이든 최단기로 끝내는 합격 노하우!
박선영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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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면 공부도 끝날 줄 알았는데 정말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 공부인 것 같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 웬만한 공부법은 다 찾아본 것 같다.

물론 결론은 노력이다.

그저 공부법을 안다고 해서 공부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나은 공부법의 도움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꾸준히 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7주 동안 100권의 책을 읽었다는 저자의 공부법이 궁금했다.

시간을 만들어 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분량의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 공부법도 대단하지 않을까 싶었다.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마음가짐이다.

공부를 하기 전에 내가 이 공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공부가 좋아서 공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다.

거의 대부분이 해야 하는 당위성에 이끌려 하기 싫은 마음으로 공부를 할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오늘의 분량을 채우지 못하면 죄책감과 함께 내일 하자는 무책임한 생각을 반복했다.

공부는 나와 사이가 아주 나쁜 하지만 늘 만나야 하는 직장동료였다.

그래서 공부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좋은 처방이라고 느꼈다.

같은 상황이라도 나의 기분 상태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싫어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대하기 보다 억지로라도 좋아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대하면 그 시간이 너무 못 견디게 싫지만은 않을 것 같다.

더불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분량의 계획을 세우고, 하루에 한 과목씩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어제의 나처럼 살고 싶지 않으면 오늘의 나는 미래의 나와 함께 더욱더 정진하는 하루를 살아야 한다.

무엇이든 해낸 사람들은 본인이 겪어 온 그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잔인할 정도로 세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답답하니깐 그럴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에 상처는 남는다.

하지만 저자는 힘든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해야만 가능한 일이니 힘을 내보자고 달래면서 말해준다.

이왕 하는 거 임팩트 있게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공부를 해서 좋은 성과를 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한다.

수능, 대학생, 직장인, 자격증 별로 나눠서 임팩트 공부법을 설명한다.

공부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짧은 시간에 마음에 드는 결과를 얻기를 바랄 것이다.

우리 모두 임팩트 있게 공부해서 올해는 각자 원하는 성과를 손에 얻기를 꼭 바란다.

그전에 고백한다.

나는 공부를 좋아한다.

나는 공부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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