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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게 말해도 호감을 얻는 대화법
후지요시 다쓰조 지음, 박재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과 대화하는 게 가장 힘들다.
일대일로 만나는 자리는 그래도 나은데 인원수가 많아질수록 말수는 줄어든다.
말을 뱉고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힘든 일이 없다.
기억하지 못해서 괴로운 적도 있었다. 그렇다 보니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는 웬만하면 말을 하지 않는다.
말을 하지 않으면 어디가 아픈 건지 아니면 기분이 안 좋은 건지 살피는 고마운 사람들이 꼭 있다.
괜스레 민폐 끼치는 것 같아서 아예 모임을 안 하게 된 지도 좀 됐다.
나도 내 생각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거절도 잘하는 대화법을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을 읽고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면 갖게 되는 이점은 삶을 좀 더 자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들이다.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싫은 일은 거절할 수 있게 된다.
-말해도 되는지, 말하면 안 되는지 고민하는 일이 사라진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된다.
-사람들에게서 미움을 받기는커녕 반대로 호감을 얻는다.
읽기만 해도 행복하다. 이렇게만 행동하게 되면 하루하루가 즐겁고 신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행동들이 가능한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느낀 가장 중요한 것 딱 하나만을 꼽자면, 바로 ‘나를 항상 기분 좋게 하라!’이다. 프로필에 적어두고 매일 반복적으로 보는 이 문구만 잘 지키면 마음공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내 기분을 항상 좋게 하려면 늘 웃는 얼굴로 있어야 한다.
웃는 얼굴이 되려면 만사 벌어지는 일들이 결국에는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을 믿고 내려놓는 것이다.
기분이 좋으니 어떤 일도 감사하게 된다.
웃는 얼굴로 상대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는데, 이런 긍정 에너지를 싫어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물론 매사 꼬아서 보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하는 이야기다.
이렇게 중요한 웃는 얼굴을 만드는 기분과 표정에 대해서 저자는 알기 쉽게 말한다.
책 한 권 읽었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더라도 방법을 알고 조금씩 실천한다면 분명히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 시발점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