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 발명왕 키트 호기심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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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발명왕 키트]는 에디슨이 말한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는 말에서 누구에게나 있는 1%의 영감을 모티브로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 토마는 어느 날 배달된 발명왕 키트를 이용해 여러 가지를 만듭니다.

이런 과정을 가장 처음 만든 로봇인 포치와 함께 재밌게 보여주고 있지요.

어린 시절 누구나 꿈꾸는 능력을 토마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기심 스티커 북은 보는 즐거움에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활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았더라도 가장 처음 캐릭터들의 모습과 간단한 소개를 보면서 스티커를 붙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발명왕 키트로 만든 로봇들도 보여줘서 자연스럽게 발명왕 키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스티커를 붙이면서 완성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 장면은 보여주지 않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확인하도록 합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완성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마지막은 어떻게 될 건지 아이가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애니메이션을 보면 더욱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스티커만 붙이는 단순 작업이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도 하고, 퍼즐을 완성하는 느낌으로 비어 있는 곳에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미로 찾기도 있습니다.

스티커가 딱 필요한 만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유롭게 117개의 스티커가 있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 장에는 자유롭게 원하는 대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는 것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직접 명장면도 스티커를 붙이면서 완성하고, 캐릭터도 직접 꾸밀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토마처럼 발명왕 키트는 없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있다는 것을 의연 중에 느낄 수 있는 호기심 가득한 스티커 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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