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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왕초보 탈출 2탄 - 하루 25분으로 태국인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ㅣ 태국어 왕초보 탈출 2
권하연.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태국은 관광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와도 가깝기에 휴가로 여행들을 꽤 많이 다닌다.
태국이 생각보다 좋은 곳이 많아서 기간을 길게 잡고 관광하는 사람들도 많다.
스킨스쿠버를 알려주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태국은 95%가 불교를 믿는 불교국가라서 인사를 할 때 합장을 한다.
친구, 윗사람, 왕족 또는 스님 순서로 합장한 손 모양이 점점 위로 올라간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생일을 물어볼 때 요일까지 물어보지 않는데 태국은 요일별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색이 있어서 묻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월요일은 노란색, 화요일은 분홍색, 수요일은 초록색, 목요일은 주황색, 금요일은 하늘색, 토요일은 보라색, 일요일은 빨간색이다.
태국인과 대화를 할 때 무슨 요일에 태어났는지 물어볼 수도 있으니 미리 검색을 해서 색깔을 외우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태국의 설날인 송끄란은 스님들에게 음식을 공양하고, 불상을 물로 씻기고, 서로를 축복하는 의미로 친척과 어른들에게 물을 뿌린다고 한다.
여행 프로그램에서 본 송끄란은 완전한 물 축제로 보였다.
축복의 의미보다 그냥 물 뿌리기 대회 같은 느낌이었다.
네팔에도 홀리라는 축제가 있는데 형형색색의 색 가루를 축복하는 의미로 서로에게 뿌려주는 것이다.
의미는 좋지만 점점 과격해져서 계란이나 물 풍선을 던지기도 하고, 색 가루를 얼굴에 직접 비비는 경우도 본 적이 있다.
태국의 전반적인 것들을 간략하게 보고 나면 총 20강 동안 태국어를 차근차근 배우게 된다.
학습목표를 통해 배울 포인트를 확인한다.
태국어는 성별을 구분하여 알아야 하기 때문에 연습을 할 때 남녀 구분을 해서 배운다.
1강에서는 숫자 쓰기 연습을 할 수 있고, 2강부터 20강까지는 모음과 그 밖의 기호들을 연습할 수 있다.
글자는 자꾸 써봐야 익혀지기 때문에 쓴 글 위에 쓰고 또 쓰면서 최대한 익히려고 노력했다.
쓰기 연습 후에는 올바른 문장을 찾는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다.
CD를 통해 원어민의 목소리를 반복해서 듣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제공되는 단어카드도 잘 오려서 보고 또 보면서 눈에 익힌다.
기본적인 문장을 말할 수 있고, 읽을 수 있으며 좀 더 필요한 표현들을 쉽게 쓸 수 있도록 반복연습으로 체화시켜야겠다.
언어는 노력하는 시간에 비례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최대한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