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N가지 여행 꿀팁
KBS 배틀트립 제작팀.우지경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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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고 싶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그곳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을 사는 일이다.

배틀트립 프로그램을 가끔 보면서 책이 없으니 나오는 내용 메모해뒀다가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2주년을 맞아 책이 딱하고 나오니 참으로 좋다.

특히나 블라디보스토크를 가보고 싶었던 나로서는 가장 처음 나오는 블라디보스토크를 유심히 봤다.

더 알아볼 것도 없이 23일 코스로 짜인 여행을 그대로 따라가도 부족함이 없다.

숙소, 식사, 관광으로 나뉘어 뒷장에 더 많은 정보를 주기도 한다.

여행 일마다 투어 지도도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하루 동안 정확하지는 않지만 움직이는 거리를 알 수 있게 그려져 있다.

여행책자에서 반을 차지하는 것이 사진인데 입구 간판만 보여줘도 된다고 생각한다.

미리 다 보고 가면 가서 느끼는 감정이 사진에서 봤다는 게 되니깐.

이 책에도 사진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겠지 했는데 다행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사진 분량이 없는 것 아니지만 최대한 작은 사진과 필요하다 싶은 사진만을 첨부한 느낌이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대표적인 25개 도시를 한 책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데다 여행 일정도 그대로 따라 해도 무방하다는 것이 너무 좋다.

여러 도시들의 여행 일정을 보다가 많이들 가는 두바이라는 곳도 가보고 싶어졌다.

배틀트립에서 알려주는 여행코스대로 도전을 해봐야겠다. 열기구는 무서워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TV프로그램으로 보고 더 보강된 책을 가지고 이번 여름휴가를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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