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2/0108/pimg_792119104726653.jpg)
이 책의 제목을 보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공공장소 예절”이다.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은 생각보다 간단한것 같지만 그 종류가 많다. 그래서 외우려고 하면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쉽고 한눈에 정리를 해 준다.
또 그림체가 우스꽝스럽고 재미있어서 저학년이나 유치원생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이 책을 통해 어릴 적부터 공공 예절을 잘 배워 몸에 익혀둔다면
커서도 자연스럽게 공공예절을 잘 지키는 어른이 될 것이다.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화장실 예절' 부분이다.
공동화장실을 보면 예절이 없는 사람들이 더럽게 써서 냄새가 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사용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모든 사람이 공공 예절을 잘 지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모든 사람이 공공 예절을 잘 지킨다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나도 몰랐던 공공 예절도 몇 개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책을 읽다보니 문득 지난번에 뷔페를 먹으러 갔던 일이 생각났다. 줄을 서서 음식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앞으로 끼어들어서 기분이 상했던 일이 있었다.
책을 다 읽으면 뒤쪽에 있는 공공 예절 지수를 체크하는 것이 있다.
15개 중에서 10개가 나온걸 보니 나도 그리 잘 지키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앞으로 더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당신이 “나 하나쯤 뭐 어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생각을 180도 바꾸어
“나 먼저 실천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바꾸어야만 할 것이다.
공공예절을 어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