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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초등 영어 1 (책 + CD 1장)
이상민 글.그림, 홍영예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7년 3월
절판
《 봉봉 초등 영어1 》 - 진선아이
우선 책을 받자마자 책표지의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눈에 띈다.
봉봉이와 함께 배우는 신나는 영어!
그래서 책의 제목이 "봉봉 초등영어" 였구나..
라는걸 알게 되면서 책장을 넘겨 아이와 함께 보기 시작했다.
우선 초등영어라고 되어있지만 7세인 우리 아들도
아주 재미있게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부터 말하고 싶다.
내년이면 초등입학을 앞두었지만 별달리 영어학습을 시키지 않고 있던터라
영어에 그다지 흥미를 붙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내심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봉봉 초등영어를 보더니 아주 재미있어하며 모르는 영어라도 엄마와 함께
배우며 하니 그다지 어려워하지 않았고,
동영상 CD가 함께 들어있어 16개의 에피소드를 하나씩 클릭해가며
봉봉이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상황과 함께 짧은 영어문장도 함께 습득할 수 있어
효과 만점이었다고 생각한다.
┗>> 밀림, 바다 속에서의 숨은 그림 찾기 !!
pumpkin 호박/ toothpaste 치약/ butterfly 나비/ biscuit 과자/ carrot 홍당무/ frog 개구리/
goldfish 금붕어/ pebbles 조약돌/ cricket 귀뚜라미/ hibiscus flower 무궁화
skirt 치마/ tree 나무/ strawberry 딸기/ watermelon 수박/ towel 수건/
cucumber 오이/ umbrella 우산/ milk 우유/ giraffe 기린/ stethoscope 청진기/ fly 파리
숨은 그림만 찾아보더라도
21개의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그냥 단어를 보여주는 것보다 숨은 그림을 찾는다는 것에
아이가 무척 흥미를 갖고 단어를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영상 CD롬으로 배우는 살아있는 생활 영어~!!
영어의 중요성과 봉봉 초등영어의 장점을
지은이의 글로서 간략하게 소개해 놓았으며,
어떤 에피소드가 있는지 차례의 제목만으로도 짐작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등장인물 소개~~!!
이것 역시 아이들이 참 좋아할 요소 중 하나란 생각이 든다.
요즘 만화를 즐겨보는 우리 아이의 경우만 보아도
책을 읽기 전 꼭 등장인물을 미리 보면서 인물을 따라 그려보는 버릇이 있기에
봉봉, 토미, 캔디, 존, 헐크, 멍키 총 6명의
등장인물의 별명/성격/버릇/비밀/꿈 으로 나누어
소개해 놓았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 총 16개의 큰 에피소드 안에
4~5개의 이야기가 각각 들어있다.
에피소드④의 경우 It's honey. 외에도
It's me. / Good. / It's big. 총 4개의 이야기가 들어있으니
퀴즈를 포함해 총 100여개의 만화스토리가 있다고 보면 되겠다.
┗>> 마지막 반전이 참 재미있는 만화~!!
만화 역시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요소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듯 하다.
간단한 영어문장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만화를 즐길 수 있으며,
동영상 CD롬을 통해 영어발음도 함께 익힐 수 있어
말그대로 생생하게 영어회화를 접할 수 있다.
┗>> 영어 문장으로만 된 만화그림 아래의 해석과 설명~!!
┗★ 만화를 보며 풀어보는 퀴즈와 해설~!!
퀴즈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만화와 함께 나와 있어 더욱 흥미를 갖기 쉽고..
해설이 참 잘 되어있어 해설만 보아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듯 하다.
┗>> 동영상 CD 내용을 캡쳐한 장면~!!
보시다시피 총 16가지의 에피소드 버튼이 있어 클릭만으로
재미있게 생생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에피소드 안에 하나의 스토리가 끝나면 화살표(→)로 넘겨
다음 스토리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아주 짧지만 어른이 보아도 황당하고 재미있으며,
재미있는 상황에 맞는 영어문장으로 인해
아주 쉽게 습득이 가능하다는 점이 동영상 CD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숨은 그림찾기, 재미있는 캐릭터와 등장인물 소개,
간단한 만화와 다양한 에피소드, 생각해 보며 풀어보는 퀴즈,
그리고 동영상 CD롬까지~~!!
그야말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초등입학을 준비하는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권해줄만한 책이라고 생각하며,
2권도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