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00여 페이지까지 읽으며 아마도 지금 내가 걸작과 조우하고 있다라는
가슴 떨리는 흥분이 다가왔다.
그러나 그 100여 페이지로 끝이었고 내게는 지루하고 산만한 소설이었다.
아마 내가 잘못 읽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