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반전'에 볼드 친 책을 읽게 되면 조금 꺼림칙해진다.

그 대단한 '반전'이 다가오기 전에 눈치 채리라...라는 식의

머리싸움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다가(나 같은 게으른 독자가 '본격추리'에 관심이 없는 게 당연하다)

반전이 다가왔을 때 그 반전을 이해 못하면 '왜 내가 이해 못했지'라는자괴감도 없고

다시 되돌아가 확인해지도 않기에 그동안 읽은 게 다소 허무해지기 때문.

이 책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도 처음에는 '반전'에 다소 신경을 쓰고

읽기 시작했으나, 독자를 쥐락펴락하는 능수능란한 이야기 전개에 금세 빠져들고

어느새인가 반전은 다가왔고 즐겁게 속아넘어갔다.

조금의 반칙은 있는 것 같지만 이정도로 즐겁게 해준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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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31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칙의 매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