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신문을 들춰보다가 최근 읽은 소설 중 아주 마음에 들었던 소설의 전면광고가 있다.

괜히 흐뭇한 마음에 쓰윽 읽어 내려가는데 갑자기 낯익은 문구가 보인다.

보니, 내가 알라딘 썼던 리뷰를 따오고, 내 닉넴도 걸려 있는데

문제는 그 문구가 멋대로 변용이 돼 있다는 것.

알라딘을 비롯한 인터넷 서점의 독자 리뷰가 출판사 광고 문구로

알아서들 쓰고 있다는 걸 알지만(내가 있는 출판사에서도 하는 짓이지만)

그렇다고 문구를 바꿔서야 되겠는가.

하여 정중한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아직까지는 묵묵부답.

뭐, 책 한 권이라도 얻어볼려고 하는 짓은 아니다. 정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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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1-3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그런거 사용할때 허락받고 하던데 가끔은 마구 쓰는 것 같더라구요. 넘 했네요...

한솔로 2006-01-31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다른 곳에 있을 때 한 번 허락받고 쓴 적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독자리뷰라는 게 광고효과로 얼마나 효과있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물만두님 정도 되는 거물급은 확실하겠습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