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he Wild Things Are : 60th Anniversary Edition (Paperback)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Random House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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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번역되어 잘 알려진 책입니다. 우선 이 책은 펜과 잉크를 사용해서 판화그림을 보는 듯한 기법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독특하죠. 굉장한 말썽 꾸러기 맥스~ 맥스는 그날밤 늑대옷을 입고 심한 장난을 치다가 엄마에게 혼이 납니다. 엄마는 맥스에게 밥도 안주시고 방에 혼자 가두어두는 벌을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은 괴물이들 사는 숲과 강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장면이 거의 환상적이죠..그리고 맥스는 괴물나라의 왕이되어서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하지만 곧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맥스는 친구들과 괴물나라의 왕을 포기하고 작별인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그렇게 돌아온 맥스에게는 테이블에 엄마가 가져다 놓은 저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읽은후 역활극을 하면서 놀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더 좋아할것 같으네요..다양한 그림세계를 그리고 있는 모리스 샌닥, 그의 대단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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