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Monday (Board Books)
에릭 칼 글 그림 / philomel / 200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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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또한 콜라쥬기법으로 그린 에릭 칼의 작품입니다. 표지그림이 좀 강렬한 책이죠..
도대체 검은 고양이가 내프킨을 하고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뭘하려는 거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고양이가 뭘 먹을려고 하는것 같기는 한데...이 책은 요일마다 각각의 동물들이 각기 다른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요일과 음식, 동물을 쉽게 전하도록 만들어진 듯 합니다.

월요일에는 고슴도치가 콩을,
화요일에는 뱀이 스파게티를,
수요일에는 코끼리가 죽 같은것을,
목요일에는 고양이가 고기를(아하~~검은고양이가 고기를 먹을려고 했구나..)
금요일에는 펠리컨이 물고기를,
토요일에는 여우가 닭을,
일요일에는 원숭이가 아이스크림을...이런식으로요..
마지막페이지에는 일곱 명의 아이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앞에서 나왔던 음식들을 먹고 있습니다.

이 책을 테잎과 함께 듣고 읽히기는 하지만 그냥 단순히 그렇게 하는것으로는 능률이 별로 없을듯 합니다. 아이에게 많이 질문하고 대답을 유도해 내면서 자꾸 이 책에 대한 흥미를 엄마가 유도해 내어야겠더군요..'월요일에 콩을 먹은 동물이 누구지?' '넌 월요일엔 뭘 먹고 싶니?''그럼..우리 월요일에 그걸 먹어보도록 하자..'이런식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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