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y at the Farm (Hardcover, Flap Book) Maisy 22
루시 커진즈 지음 / Walker Books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집에 메이지 비디오가 있는데 이 테이프를 보여주기 전에 메이지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좀 친숙해지면 더 좋을것 같아서 메이지상품을 살피다가 lift the flap, pull the tab book이란 말에 좀 비싼듯해도 구입했다. 물론 좀 색다른 책이니 아이는 무지 좋아한다. 좋아라~~하고는 열고 당기고...뭐 다른 큰기대를 한건 아닌데 아이가 좋아하는것과는 달리 엄마인 나는 좀 생각이 다르다.

책이 뭐그리 특별난것 같지도 않은데 캐릭터 때문인지 가격이 많이 비싼거 하며 스토리없이 그냥 단순히 열고 닫고 당기는게 전부이다. flap도 약해서 좀 강하게 아이가 다루면 금방 헤어질것 같아 이 책을 볼때면 늘 곁에서 책을 소중하게 다루어줄 것을 강요하게 된다. 그려진 동물도 너무 단순하게 그려서 별로 성의가 없는듯이 보이기도 하고..벌써 울타리 뒤에서 새가 날아가는 장은 책이 도착하는날 고장이 났다. 그다지 심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무엇이 잘못됐는지 날아가지 않는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아이는 울타리 뒤쪽에 있는 새를 억지로라도 날아가게 만들려고 낑낑거린다..그럴라치면 새가 아야해서 못날아간다고..차마 책이 고장났다고 얘기를 못한다. 다음번에 글쎄 또 메이지책을 구입하게 될런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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