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ead to Toe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Harper Festival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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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은 영어에 대한 관심때문인 이유도 있지만 정말 그림이 너무 예뻐서 자꾸만 구입해 주게 돼요. 에릭칼 작품책이 몇권 있어서 다른 책을 찾다가 끝내 선택하게 된 책이 결국 또 그의 작품이네요...^.^

우선 이 책은 온 몸으로 말을 해줘야 해요.turn my head, bend my neck, raise my shoulders, wave my arms..등등 신체부위를 가리키면서 모양을 만드는 내용이거든요..
penguin, giraffe, buffalo, monkey 등등 비교적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갖가지의 모양을 흉내내고 있답니다. 여자아이랑 남자아이가 번갈아가며 동물을 따라하도록 유도되어 있어서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 쉽더군요..

그리고 에릭칼, 그의 독특한 그림세계가 유감없이 드러나 있어요..배경을 없애고 강렬한 색과 형태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게 만들죠..제목그대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부위를 익힐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니 동물과도 친숙해질수 있는 일거다득의 책이 아닌가 싶어요..

발음이 자신없으신분은 오디오테이프가 별도로 있던데 들으면서 익히시면 걱정안해도 되겠죠?? 문장이 쉽고 간단하게 반복되어 나오니 쉽게 익힐수 있답니다.'Can you do it?'
'I can do it!' 꼭 영어학습을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림을 흉내내다보면 체조를 하는듯한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참 '머리,어깨,무릎,발'노래를 곁들이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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