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엄마가 읽혀줄때 좀 신경을 써야할것 같아요..그림도 신발 두짝이 계속나와 좀 밋밋한 느낌이고..글도 그리 자극할만한 내용은 없거든요..쿵쿵쿵..깡총깡총..톡톡..등등의 의성어가 있긴하지만 그냥 읽었을땐 별로 흥미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아기신발을 손에 끼워서는 그림처럼 흉내내며 읽어줬죠. 그랬더니 넘 좋아해요..그리고는 매일 신발을 들고와서는 신을려구하고 손에 끼고 밀고다니고..요즘은 신발은 이렇게 신는거다라고 가르치고 있어요..의성어 교육에 좋은거 같구요..매일매일 신는 자기물건에 대한 관심을 주는거 같아 괜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