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토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이쁜 책이다.
할머니가 세계여행을 다니시면서 손녀에게
"뭘 선물해 줄까~"하고 물으시는데 그 물음에 대답하는 아이의 말속에 여행지의 특징이 조금씩 묻어난다.
내지에 세계전도가 단순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랑 세계지도삼아 보기에도 좋다.



내지의 한 행성인 지구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림책.
이 책은 마들렌카와 마들렌카가 만나는 세계 여러곳에서 온 사람들과의 나누는 인사를 위주로 그려진 책이다.

하지만 인사를 나누는 식의 스토리 이면에 상대방 나라의 특징을 작은 그림으로 나열해 놓기도 하고 또 가게안을 들어가면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나 기후, 상징들에 대해 그림을 보며 살필수 있게 독특하게 구성해 놓았다.

수업을 하는동안 아이들은 이방의 인사를 따라하면서 어색한지 웃기도 했지만 무척 관심있게 읽었다.
그리고 이방국가의 특이점들을 하나하나 살피는 것도 재미있어 하고..

이 책 외에 마루벌의 그림책이 또 한권 있다.




200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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