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로 구성해 놓은 그림이 특이한 책이죠..

하은이와 저는 이 책에서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무지개'를 표현해 볼려고 했어요..

무지개를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소금을 이용해서 병에 무지개를 담아 보았답니다.

준비물 : 소금, 파스텔, 넓은 종이, 투명병

방법 :

넓은 종이를 깔고 무지개 색깔 파스텔을 골라서
아이 마음대로 그리도록 해요..
그런다음 그 위에 소금을 적당량 덜어놓고 손으로 문질러요..
그러면 색색깔의 예쁜 소금이 된답니다.
그걸 차례로 병에 담으면 돼요..

파스텔 색깔이 원래 이쁘잖아요..
병에 담아 놓았더니 정말 너무 이쁘더군요..

말은 거창했는데 좀 시시한 활동이었나요?

하지만 아이가 파스텔 색을 물들이느라 소금을 문질렀을때의 느낌이 평소에는 좀 접하기 힘들죠..
또 조그만 병에 조심스레 무지개 소금을 담을려면 집중력이 꽤나 필요하답니다.

활동을 하실때엔 꼭 넓은 종이를 깔아두세요..
소금에 여기저기 엉망이 되더라구요..

여러 활동중에 그래도 하은이가 많이 참여한 활동이었어요..
저녁에 퇴근하는 아빠에게 당장 들고와서 자랑을 하더군요..

파스텔 색을 고를때 무지개 색을 일일이 알려주는것 잊지 마시구요..
소금 문지를때 느낌도 어떤지 질문해 보세요..
그리고 다 만든후 병에 담겨진 무지개가 어떤지도요..

즐거운 하루였네요..^^

사진이 흐리네요..
병에 담긴 무지개가 생각보다 이쁘답니다..


**tip**

손으로 만드는 무지개도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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