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두 고양이 미유와 초코봉..나도 예전에 나옹이라는 고양이를 잠깐 키웠던 적이 있다.그녀석..아주 새끼때 데리고 왔음에도 영 사람과는 융화되지 못했었다. 늘 할퀴고..긁어대고...끔찍한 쉬아 냄새에..커튼 소파 모두 망가뜨려놓아서...결국 쫓겨나버렸지만..암튼 그 녀석은 초코봉 같이 생긴 녀석이었다.새삼 이 책을 읽으니 그녀석이 생각난다.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으려나?만화작가 달나무가 길에서 떨고있는 초코봉과 미유를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생기는 일을 만화로 그린거다.굉장히 아기자기 하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재밌게 그림을 그렸다.금새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재밌다^^요즘 한창 세일중이다.시간나면 한권 사서 읽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