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의 나의 닉네임은 미메시스.
미메시스는 다음에서 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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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인류는 자연을 그저 쓰고 버리는 도구로 간주하지 않았다. 말 못하는 자연에서 언어적 본질을 보고, 그것과 평등하게 소통하여 미메시스(mimesis)를 했었다. '미메시스'란 철학에서 말하는 의식 속에서의 대상의 '표상'이나, 미학에서 말하는 화폭 위에서 대상의 '모방'(imitatio)이 아니다. 그것은 주위환경에 맞춰 몸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과 같은 존재론적 닮기를 말한다. 가령 어린아이들을 보라. 그들은 장사꾼과 선생님만을 연기하는 게 아니라 풍차와 기차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