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읽는 법 - 경영자, 사업가, 대출기관, 변호사, 투자자를 위한
존 트레이시 지음, 최송아 옮김 / 중앙경제평론사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경영 서평] 재무제표 읽는 법 - 숫자를 알면 돈이 보인다... 재무제표를 알아야 하는 이유.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현금흐름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업의 안정성을 알아 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된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제정상태, 실적, 현금흐름을 기록함으로서 경영자나 투자자, 그리고 관련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의 중요한 재무지표의 항목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항목을 통해 알아야 하는 것은 매출과 외상매출금의 관계, 매출원가비용과 재고자산, 외상매입금의 관계, 운영비와 외상매입금, 선급비용의 관계, 그리고 특수비용(감가상각과 관련한 비용, 수명과 소득세와 연관해서 계산이 된다) 등이다. 현금흐름에서 이자비용과 세금, 감가상각의 내용도 연관을 해서 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관섬을 통해 현금흐름이 정상적인지 체크를 할 수 있어여 한다. 무형자산의 감가상각의 내용은 차감전 이익으로 계산하는 것이 대중화되고 있다.

재무제표에서 주석의 역할을 회계원칙과 재무제표통합의 원칙을 밝힘으로서 전체 회계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럼으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지만 개별기업이 어느 정도까지 밝힐 수 있는 지는 그 기업의 자율적 영역이다.

재무제표를 분석한다는 것은 자산의 유동성을 파악하고, 지급능력을 파악함으로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 여부를 파악하는데 있다. 상환능력이 있는지 영업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유동비율, 당좌비율, 자기자본비율을 통해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률, 시가총액을 알아보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재무제표를 통해 비용과 매출액, 판매량의 관계를 통해 경영평가를 할 수 있다. 재무제표의 기준은 다음 4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첫째 기업의 수입과 이익, 실적을 나타낸다. 둘째, 재정상태와 자산과 부채, 상환능력을 볼 수 있는 것, 셋째, 자본구조(부채와 자본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것, 넷째, 현금흐름을 알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기준이다. 

국제회계기준은 미국과 유럽의 기준이 경쟁을 하고 있는데 규칙주의와 원칙주의의 경쟁이라 할 수 있다. 주식옵션의 문제, 완전 공개의 문제 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기업의 회계기준 또한 보수주의 입장과 자유주의 입장이 있는데 회계형식은 공개적일 수 있지만 결국 기록하는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에 회계부정이 나타날 수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결국 기존의 한계성을 생각하고 경영자와 회계기록자가 공동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요즘 다양한 기업과 단체의 기획과 마케팅을 도와주면서 회계라는 것이 단지 죽어있는 숫자기록장이 아니라 기업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기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많은 기업인들이 경영을 하면서도 회계업무를 특정한 사람만이 하는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알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기업의 운영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회계에 대해 매우 쉽게 정리해줌으로서 회계에 대해 어떤 부분을 생각해야 하는 지를 알게 해준다. 매우 요긴한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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