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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 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름트라우트 타르 지음, 배인섭 옮김 / 유아이북스 / 201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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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안의 겁쟁이 길들이기]
심리치료사이자 독일의 유명 무대 연주자가 쓴 발표울렁증 극복비법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의 결론은 "두려움은 정복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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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를때면 무릎이 떨리고 식은 땀이 줄줄 흐르는 사람들은 사실 특정한 사람들이 아닌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사람들의 문제이다. 이책은 그러한 무대공포증에서 극복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일단 무대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왜 떨릴까라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착각이라는 것이 심해질 때에는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 무대에 오르는 공포증이 이러한 것에서 시작된 것이다. 상황을 인식하는두뇌의 인지와 상황이 불균형을 보일 때 우리의 불안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치를 할 수 있는지가 공포증의 극복에 매우 중요하다. 상황이 낯설수록 이것은 더 커진다.
타인의 가치관과 관심에 의존하는 현대인들은 이러한 것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남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무대공포증에도 연결이 되는 것이다. 사실 관심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자아발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되지만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면 소극적인 자세가 되는 것이다.
무대공포증이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수족냉증,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난다. 내면으로는 비평, 의심, 겁쟁이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유아발달단계와 연관이 있다.
무대공포증의 정체는 무엇인가? 정신의학에서 심리를 판단하는 방법을 감정의 감별이라 하는데 심리를 잘 파악하여 성공으로 이끄는 자극으로 만들어야 한다.
무대에 오를 때 나타나는 감정은 비평가나 완벽주의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잘 활용하면 건강한 목표를 만들지만 지나치면 고집스러움을 만들게 된다. 다른 모습은 의심꾼, 독단론자, 겁쟁이의 모습들로 나타나니 잘 판별해보자.
이러한 모습을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 할 때 핑계거리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은 미봉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조적인 것은 이러한 형태의 변종에 불과하다. 요즘 약물로 베타차단제가 나와 있어 효과를 가지지만 임시방편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레시틴과 산자열매를 활용한 차를 마시던지 레몬과 오렌지로 만든 차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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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잘 이해하고 그러한 감정의 심리적 근원을 살피면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심판관의 형태와 동맹군의 행태로 나타난다. 우리는 동맹군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것은 스승, 확신, 호기심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감정으로 유도할 때 긍정적인 자극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무대공포증을 탈출하는 방법은 적극적인 대처가 가장 중요한다. 자신의 감정과 정면으로 맞서라. 적절한 호흡법과 신체훈련을 익혀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리 인사 등 말하기 연습을 통해 울렁증을 극복하라. 적당한 긴장은 도움이된다. 자기 상담을 통해 소극적인 사고습과을 확인하고 내면의 무대를 구성해봐 긍정적 자기 표현의 모습을 그려보라. 정신훈련과 걱정ABC(나올 수 있는 상황을 ABC등급으로 분류하여 A등급에 맞추어 해결책 강구)방법 등을 통해 단계적 해소를 만들어라. 유머와 여유를 사용하라. 자부심을 갖고 첫 인상을 잘 만드는 것은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