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 스스로를 탐나는 인재로 만드는 실리콘밸리 CEO들의 경력관리법
리드 호프먼 & 벤 캐스노차 지음, 차백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모든 인간은 사업가로 태어났다! 최고의 인재가 되는 법,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를 읽고



1억5천만명의 가입자수를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비지니스 SNS 링크드인의 창업자 리드 호프만이 제시하는 경력관리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다. 사람들과 대화와 공유와 친분을 유지하는 방법을 말한다.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야만 하는 인간은 이미 사업가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2003년 링크드인을 설립한 저자가 인맥이 진정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자신의 특별한 점을 찾으라고 말한다. 자신의 경쟁자산과 가치관, 고용시장의 수급상태는 자신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먼저 경쟁자산은 무형인 인맥, 기술, 신뢰성 등이며 유형자산인 자산 등을 파악하라. 그리고 포부와 가치관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좌우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시장현실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좌우할 중요한 환경적 요소가 된다. 현재의 상황에서 틈새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남과의 경쟁우위를 기술해보고 비슷한 3명을 찾아 벤치마킹을 해본 후 실행계획을 만들어야 한다. 

변화의 파도에 적응하라. 대부분의 성공학은 세상을 고정된 상태로 인식하거나 변화가 심한 상황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공지침을 만들 수 없는 것이다. 확정을 갖지 말고 과정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며 플랜 ABZ를 만들어라. 플랜 A는 기본적인 계획을 말하며 플랜 B는 기본계획이 실패하거나 위기를 겪을 경우 변경할 계획이다. 플랜 Z는 변화를 만들어 갈 안전책이나 마지노계획을 말한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형자산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행에서 배우는 것이 필요하며, 두 걸음 앞을 보고 직업에 올인하지 말아야 한다. 

제3의 이력서인 인맥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인맥은 주요 자산이며, 기회이며, 정보의 원천이다. 꼼꼼한 인맥 체크를 해야 한다. 대인관계를 협력관계로 만드는 방법은 조언자의 역할로 만들거나 가치를 공유하는 것, 남에게 언급을 하게 하거나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간관계를 기억하는 양을 던반숫자라 하는데 인간은 보통 150명을 말한다. 이러한 인맥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며 남을 진심으로 돕는 것, 어떤 일이 있을 때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라는 것, 흥미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대가를 지불할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성공의 그래프는 일정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진 기회가 성공의 기회라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회가 진정한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한다. 그것은 비지니스 모임을 만들어내고 함께 함의 목소리를 만들 때 가능하다. 

리스크도 자산이다. 리스크관리에 힘쓰고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과감히 물러서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리스크와 불확실성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라. 불황이 좋은 기회일 수 있다는 인식을 하라. 작은 산불로 큰 산불을 끄듯이 작은 리스크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될 수 있다. 

인맥은 지식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집단사고를 만들어내고 좋은 방향성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준비해야 하며 대화하듯 질문을 유도하며 범위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예를 활용해 묻고 물어 지식의 깊이를 만들어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비지니스인맥사이트의 대명사인 링크드인의 창업자의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가 이러한 사이트를 만들려고 한 생각을 읽을 수 있어 좋은 독서가 되었다 생각한다. 

특히 일반적인 성공학을 벗어나라고 말하는 것은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 생각한다. 남이 성공했다고 해서 나도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은 없다. 그리고 일반적인 그래프상의 성공학은 없는 것이다. 다만 참고의 예일 뿐이지 학문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신선했다. 특히 인맥을 위해서 여유자금을 사용하라는 말은 마치 고전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필자도 SNS강의를 하면서 이 부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프라인이 중심이고 온라인은 이를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를 가질 때 올바른 온라인활용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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