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황금레시피 플러스 - 매일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 줄
KBS <2TV 생생정보> 제작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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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금레시피 플러스' 는 매일 저녁

다양한 분야의 유용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있는 정보 프로그램 

'KBS 2TV 생생정보' 의 인기 코너인

'황금레시피' 에서 소개되었던

레시피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수미네 반찬, 집밥 백선생, 최고의 요리비결, 

한식대첩,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삼시세끼, 윤식당 등 유명 쉐프나 연예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쿡방과 먹방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쿡방 열풍은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KBS 2TV 생생정보' 

'황금레시피' 는 제작진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 요리연구가들이 어떻게 최고의 맛을 끌어내는지, 

그 음식만의 황급팁과 현실적인 레시피를 전달하면서 

방송에서 소개되는 맛집과 요리연구가의 비법을 누구나 

쉽고 맛있게 따라할 수 있다는점에서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KBS 황금레시피 플러스' 를 읽을 수 있었다. 


Part1에서는 매운등갈비찜, 간장찜닭, 아귀찜,

서울식불고기, 코다리찜, 떡갈비, 단호박 오리찜,

LA갈비, 고등어 김치조림을 비롯한 13개의 일품요리.


Part2에서는 꽃게탕, 소고기볶음고추장, 간장새우,

파김치, 돼지고기장조림, 깻잎장아찌, 명란달걀말이,

짜글이찌개, 김부각, 만능생선무조림, 

갈치조림을 비롯한 19개의 찌개, 국, 반찬.


Part3에서는 잡채, 참치김치볶음밤, 소불고기, 

해불볶음면, 순대볶음, 고추장 삼겹살, 

돼지고기두루치기 비롯한 9개의 볶음요리.


Part4에서는 육회, 짜장, 시래기밥, 메밀전,

메밀비빔국수, 동지팥죽&팥칼국수, 굴전,

아보카도 명란비비밥, 빈대떡, 전복장을

비롯한 19개의 별미요리까지.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60개 요리의 

황금레시피를 알려준다.


먼저 요리를 할 때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계량법과 밑반찬, 면 요리,

고기요리, 국물 요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황금팁을 알 수 있었다.



각 요리에 필요한 재료에 대한 소개와

레시피의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하나 하나 친철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레피시마다 황금팁을 통해

재료를 손질하는 방법, 양념을 만드는 방법,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맛집에서나 접할 수 있는 요리들을 

이밥차 요리연구소만의 방법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들을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KBS 황금레시피 플러스' 를 통해

배운 레시피가 익숙해질 때 까지

반복하면서 여러 상황과 주제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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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 병법의 구도자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우오즈미 다카시 지음, 김수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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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는 여러 고수들과 60여 차례의 

결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일본의 전설적인 검객이다.


어린 시절 미야모토 무사시의 삶을 다룬

만화 '배가본드' 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만화라는 장르의 특성상 과정되거나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가상으로 꾸며진 

이야기들이 많았고 주로 전투와 관련된

부분에 집중했기 때문에 미야모토 무사시의

구체적인 삶과 그의 사상이 담긴 '오륜서' 가

무슨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잘 몰랐다.



'미야모토 무사시' 는 미야모토 무사시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는 책이다.


서장 간류섬의 대결이라는 허실,

미야모토 무사시의 탄생, 심오한 도리를 찾아,

병법의 올곧은 도를 전하고자,

오륜서의 사상, 도의 사상 안에서로

나누어서 이야기한다. 


그동안 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전설적인 인물로만 여겨지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미야모토 무사시의 

진정한 삶의 모습과 그가 추구했던 

평법의 도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미야모토 무사시 특유의 강인한 생존 본능에 

근거한 전략과 전술, 그의 사상을 

제대로 담고 있는 책으로서


손자병법, 전쟁론과 더불어 세계의

3대 병법서로 불리는 '오륜서' 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오륜서는 땅, 물, 물, 바람, 공의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땅의 장에서는 올곧은 도의 기반을 다지는 내용으로

병법은 검술만이 아니라 무사가 따라야할 

모든 규범과 관련된 것임을 이야기하고


물의 장에서는 병법의 도의 핵심이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검술의 

전반적인 이론을 설명한다.


불의 장에서는 한 사람과의 승부처럼 보이는

검술 이론이 만인에 의한 대규모 

전쟁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는점을,


바람의 장에서는 세상에 있는 

다른 유파의 잘못된 점을,


공의 장에서는 도리를 터득해도 그 도리에

얽매이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진정한 

도에 이른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검술 이론을 중심으로 병법의 도를 

나타내고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미야모토 무사시' 를 통해 무사시가 말하는 

'병법의 도' 는 현실적인 전투에 대한 대비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는점과 언제라도 도움이 

되도록 단련하고 모든 이에 있어서 유용하게 

하는 것이 병법의 진정한 도라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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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일즈맨 - 누구나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직
데이비드 프리머 지음, 김성아 옮김 / 프리렉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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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와 주변환경의

문제로 인해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반면에 본인들만의 차별화 된 방식과 

운영전략을 통해많은 고객들이 자주 찾고, 

높은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더 세일즈맨' 은 세일즈포스의 영업 부사장을

역임하며 세일즈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한

저자가 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어쩌다 이런 시대에 이르렀을까,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싸움,

구매자의 마음속으로, 구매 경험과 감정,


파급력이 큰 메시지 레시피,

진심을 다한 고객 발견,

이의를 다루는 최적의 솔루션,

마지막 당부로 주제를 나누어서


영업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있어야하는  

영업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미국 동부의 중소기업 영업부문을 책임지고 있었던 

저자는 팀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할당된 연말 

판매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 


영업사원들은 모든 채널을 동원해 빠른 속도와 

집중력으로 고객들과 접촉하여 매출로 전환했고

상상하지 못했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본인 회사의 영업 방식이 다른 회사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으며 본인 역시 똑같은 영업 방식을

사용했던 다른 판매자들의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과


아주 유능한 판매자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목표를 향해 몰아붙이며, 본인과 비슷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하면서,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온갖 전술을 활용하도록 

팀원들을 독려했지만 오히려 본인이 권한 접근법이 

자신에게 통하지 않을 기술이라는점을 인지하고 

각성하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대의 판매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판매의 이유를 이해하고 정복해야 

끝없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영업 담당자의 실적과 목표 달성에만 적용되지 않고 

영업이라는 직종의 성장, 신뢰성, 인식에도 영향을 주고

 "왜?" 라는 질문으로 영업 결과를 더 많이 

점검할 수록 다양한 상황에서 구매자와 

연결되는 데 필요한 과학과 기술의 조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더 세일즈맨' 을 통해 어떻게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해야하는지, 고객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을 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실행 방법 등.


영업인으로 성공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역량과 

판매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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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전쟁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 시장을 선점하라
한정훈 지음 / 페가수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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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들게 되었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스트리밍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그만큼 업체들간의 경쟁 역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스트리밍 전쟁' 은 스트리밍(OTT) 

서비스 시장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생태계,

완성되는 스트리밍 경제,

미디어 수익 모델의 변화,

새로운 미디어 시장 생태계까지.

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 

스트리밍 시장이 성장하게 된 이유,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위기를 맞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스트리밍을 통한

콘텐츠 이용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광고 모델과 가입비 모델, 개방형과 폐쇄형 등.

수익 모델의 차이가 스트리밍 콘텐츠 

수급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콘텐츠 

압축 기술이 고도화 될 것이라는점을 통해

앞으로 미디어 시장이 어떻게 변화 될 것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기존 미디어 시장의 몰락을 이끌면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 HBO 맥스를 비롯한 

각각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치열한 경쟁 현황과 

그들이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차별화 된 콘텐츠 전략과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각 서비스마다 

어떻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하고 있는지, 

고객을 붙잡아 둘 수 있는 운영 전략은 무엇인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어떤 점들이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단순히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고민하고,

자신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소비자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콘텐츠와서비스, 

최적화 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핵심이라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리밍 전쟁' 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고객의 변화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콘텐츠와 서비스에 접목 시켜야하는지,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성향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어떻게 

수립, 실행 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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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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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은 저자와 가족이

미국 횡단여행을 다녔던 기록을 담은 책이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세계테마기행 등

오랜 기간 방영되었던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tvN의 여행 예능 꽃보다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배틀트립, 짠내투어를 비롯한 

수많은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생겨났고,


여행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해외 여행객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2871만 4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제외하고는 

소수의 인원과 길지 않은 여행일정에

맞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난다.


반면 '위태한 유산' 은 저자 본인과

저자의 아빠와 엄마, 큰 매형과 큰 누나,

작은 매형과 작은 누나, 그리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조카까지.

8명의 가족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 언제였을까,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발 밑에 놓인 계단이 벽처럼 높게 느껴진다면,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원하는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왜로 주제를 나누어서 


미국 서부에서 캠핑카로 시작해 미국 동부,

캐나다, 하와이까지 여덞 가족이 40일동안

미국을 횡단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특별한 계획없이 미국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경험했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가식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여행의 모습들이 잘 드러났다.


그래서 기존 여행 관련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알 수 없는 

디테일한 정보들과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각 지역마다 다른 자연환경,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를 통해 

각 여행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각 지역의 다양한 장소와 풍경, 

자연현상의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함께 여행 하는 것 같았다.


여행을 통해 익숙했던 것들과 이별하고

낯선것들과 만나면서 자신을 깨우기 위해

노력했다는 모습과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점이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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