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전쟁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 시장을 선점하라
한정훈 지음 / 페가수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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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들게 되었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스트리밍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그만큼 업체들간의 경쟁 역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스트리밍 전쟁' 은 스트리밍(OTT) 

서비스 시장을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코로나가 바꾼 미디어 생태계,

완성되는 스트리밍 경제,

미디어 수익 모델의 변화,

새로운 미디어 시장 생태계까지.

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 

스트리밍 시장이 성장하게 된 이유,


스트리밍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위기를 맞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스트리밍을 통한

콘텐츠 이용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스트리밍 사업자들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광고 모델과 가입비 모델, 개방형과 폐쇄형 등.

수익 모델의 차이가 스트리밍 콘텐츠 

수급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 콘텐츠의 소비가 증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콘텐츠 

압축 기술이 고도화 될 것이라는점을 통해

앞으로 미디어 시장이 어떻게 변화 될 것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기존 미디어 시장의 몰락을 이끌면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 HBO 맥스를 비롯한 

각각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치열한 경쟁 현황과 

그들이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었던 차별화 된 콘텐츠 전략과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각 서비스마다 

어떻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하고 있는지, 

고객을 붙잡아 둘 수 있는 운영 전략은 무엇인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어떤 점들이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단순히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다는 생각보다는 

고객과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고민하고,

자신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소비자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콘텐츠와서비스, 

최적화 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핵심이라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리밍 전쟁' 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고객의 변화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콘텐츠와 서비스에 접목 시켜야하는지,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성향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어떻게 

수립, 실행 해야하는지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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