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차이나 -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을 파헤치다
박승찬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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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더 차이나' 는 중국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중국의 영토와 맞다아 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수 많은 일들이 있었고,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역시 중국으로

2018년 기준 1298억달러에 이른다.


그러다보니 많은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할 때 

먼저 떠올리는 나라가 바로 '중국' 이다.


넓은 영토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이기 때문에

빠른 성장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더 차이나' 는 중국식 혁신, 반격의 서막, 중국식 혁신 현장을 가다,

중국이 꿈꾸는 반격의 기술, 한국 VS 중국 미래혁신의 승자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막대한 투자와 기술 발전을 통해 기존의 이념과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점과

중국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중국 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혁신 전략과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점차 전 세계에서 힘과 

영향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2번의 세계대전으로 인해 유럽 경제 전체가 

약화 된 상태에서 미국이 새로운 강대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이후 미국식 자본주의가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미국은 전세계 경제의 패권을 쥔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과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국이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세계 패권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전략과 

보호주의를 앞세운 새로운 무역정책,

중국의 경제적인 부상과 

현재도 진행중인 중국과 미국의 관계,


미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 패권을 잡기위해,

자국에 더 많은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치열한 무역전쟁까지 벌이면서 맞섰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와 외교적, 

군사적, 경제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외교 전략과 방향이 중요해졌다.


'더 차이나' 를 통해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그들이 꿈꾸는 미래의 방향,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위해 중국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협력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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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
이지혜 지음 / 파람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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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 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각 계절에 맞는 클래식 곡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클래식은 서양의 전통적 작곡 기법이나 

연주법에 의한 음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클래식은 공연장이나 음악회에 가지 않아도 

TV, 온라인 매체, SNS 등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고, 

광고나 영화 속에서도 자주 사용 되고 있다.


이렇게 클래식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정도로 친숙하다.


나 역시 처음에는 클래식에 대해 어렵게 느꼈지만, 

자주 접하다보니 익숙해졌고, 괜찮은 곡이 

있으면 그 곡을 작곡한 작곡가의 다른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되었고,


클래식을 들으면서 이런 악기를 사용해서 연주했다,

이렇게 곡을 표현했다, 이런 식으로 곡이 

구성됐다 등으로 생각했었다.


'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 에는 각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에 맞는 음악과 그 음악을 만든 

작곡가와 관련된 이야기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느낌이 담겨 있는 

클래식 음악과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음악가와

클래식 음악들도 있었지만 


처음 알게 되는 클래식 음악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마치 음악을 추천 받는 것처럼 

다음 장에서는 어떤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 담겨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음악가와 클래식 음악 속에 

담겨 있는 의미와 메시지, 음악가가 음악을

만들게 된 이유와 배경, 감정 등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음악을 작곡한 음악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가와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이 음악가의 

삶이나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설명해주기 때문에

좀 더 종합적인 관점에서 음악가들과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었다.


'지금 이 계절의 클래식' 은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음악을 전공하고 그동안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과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각 계절의 특색과 분위기, 감정에 어울리는,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들을 추천하고 설명하기 때문에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던 사람들 역시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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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생각법 2.0 - 1등 플랫폼 기업들은 무엇을 생각했고 어떻게 성장했는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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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시장 환경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

고객가치로 무장한 플랫폼 기업들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기존 시장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플랫폼들의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플랫폼의 생각법 2.0' 은 플랫폼에 대한 정의와 

전세계적인 플랫폼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플랫폼의 생각법, 광장 플랫폼, 시장 플랫폼, 

인프라 플랫폼, 중국 플랫폼, 한국의 플랫폼, 

플랫폼의 미래, 구독 경제와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고, 


플랫폼과 비즈니스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 법칙, 플랫폼 이론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자세히 설명한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아마존, 디디추싱, 

배달의 민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텐센트, 네이버, 쿠팡 등. 


각기 다른 영역의 플랫폼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 되어 왔는지, 각 영역에 속한 플랫폼 기업들이 

어떻게 기존 시장의 파괴적인 혁신을 이끌면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플랫폼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지금처럼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어떤 차별화 된 기술과 전략 가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그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단순히 플랫폼 기업들의 강점과 장점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 기업들의 성장, 시장과 제도적인 문제, 국제적인 문제을 비롯하여

그들이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있어서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플랫폼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플랫폼의 생각법 2.0' 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과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플랫폼 생태계의 원리와 특성, 

플랫폼 산업에서 개선 되어야 부분까지.


플랫폼의 전반적인 개념과 이해, 

각 플랫폼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과 전략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하나 하나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플랫폼 기업이 우리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창업자나 기업 하나 하나를 경제 생태계의 

관점에서 보면 시스템을 바꾸는 

혁신적인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 기업 육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시대의 변화에 맞는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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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1-07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최정희.이슬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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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책 제목 그대로 주식 초보자들이 주식투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제대로 투자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투자'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식 초보자의 경우 어떤 주식을 사야 하는지,

어떻게 분석하고 투자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식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찾고 공부하려고 하지만 수많은 주식 관련 

용어들과 여러가지 이유로 수시로 변화게 되는

상황들에 대한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어려운 용어와 차트 분석, 재무제표 등의

복잡한 내용 대신에 앞으로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초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코스피와 코스닥이 어떻게 다른지,

일반 주식과 우선주의 차이가 무엇인지,

시가총액이 가지고 있는 의미,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구분하는 기준 등.

주식투자의 기초적인 내용을 먼저 이해할 수 었었다.


주식 수수료와 세금, 주식 결제 시스템,

거래방식, 공모주 투자, 해외 주식 투자를

비롯하여 처음 주식투자를 할 때 잘 모르거나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려고 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


주식투자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좋은 주식을 어떻게 골라낼 수 있는지,

주식을 어느 타이밍에 사고 팔야하는지까지.


주식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각 주제별로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주식투자는 채권 투자나 부동산 투자와 

달리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사들였던 주식을 내가 원할 때 현금화하는

시간이 짧으며 마이너스 금리가 현실화 되고

은행에 돈을 저금하는 것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는 다른 재테크 수단들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자산을 늘리는데 효과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 느껴지고 잘 모르고 있었던

주식투자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배운 내용들을 재대로 활용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투자계획을 수립,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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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정에서 들리는 공부를 권하는 노래 - 겸산 홍치유 선생 권학가, 2020년 지역출판활성화 사업 선정 도서
홍치유 지음, 전병수 옮김 / 수류화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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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정에서 들리는 공부를 권하는 노래' 

'겸산 홍치유 선생' 이 남긴 유학가사

영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관선정은 선정훈 선생이 사재를 내어 

건립한 서숙으로 이듬해인 1927년 봄에

겸산 홍치유 선생에게 강의해 줄 것을

부탁했고 홍치유 선생은 이를 받아들여

12년 동안 관선정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관선정은 일제의 식민교육에 맞서 전통한학을

가르치며 민족 정신을 이어간 곳이다.


그리고 '영언' 은 초본에는 제목이 

없지만 문집에는 '영언' 이라는

제목이 달려있는데 문집을 정리한

사람이 임의로 붙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치유 선생은 초학자에게 글만 읽으라고 하면 

싫증을 내고 게으름을 피우지만 노래를 부르게

하면 쉽게 떨치고 일어나 분발한다면서

가사를 통해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지은 것이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1장은 24구, 2장은 초본 38구, 개정증보본이 80구,

3장은 초본이 36구, 개정증보본이 45구이다.


1장은 유학의 본질과 표상으로서 인간의 모습,

2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치, 학술의 연혁,

3장은 학자가 실천해야 하는 수기치인에 대해 읊었다.


1장에서는 사람의 마음은 밝고 밝은 

보배 같은 거울이고 맑고 맑은 잔잔한 물이로다,

그러나 귀.눈.입.코로 인해 여러 욕심이 일어나

날마다 마음속에서 다툼은 무엇 때문인가라는

말을 통해 사람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실천할 때

가져야하는 마음가지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장에서는 끊임없이 일어나는 공리설은

세상의 판국이 크게 변하게 하고 

어지러이 일어나는 사악하고 거짓된

가르침은 바른길이 황폐해지고 막히게 하였다,


우주에 기대어 서서 옛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하니 음양의 사그라지고 자라남이 

변화하는 가운데 양이 다 없어질 수 없음은

이법이로다를 통해 조선의 국운이 다하면서

기울어가고 일제에 의해 나라가 망한 당시의

시대상황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장에서는 오늘 한 가지 도리를 알고

다음날 한 가지 일을 실천하여 백 일이 되면 

능숙한 것이 백 가지가 되고 천 일이 되면

능숙한 것이 천 가지가 될 것이라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다.


'관선정에서 들리는 공부를 권하는 노래' 를 통해 

유학에 대한 지식과 홍치유 선생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영언' 지닌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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