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RE:BORN - 가장 어려운 순간, 다시 태어나다
홍사라 지음 / 치읓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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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은 삶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나의 마음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거기에 아직까지 심각한 단계인 코로나 19로 인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는 상황까지 생기게 되면서

심리적인 불안을 겪게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리본' 은 첫 번째 리본-전환점, 

두번째 리본-나는 네 온도가 필요해,

세 번째 리본-사랑 할 수 있을까, 

네 번째 리본-뚫고, 나오다,

다섯 번째 리본-활짝, 피어오르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삶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와 생각을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하는지,

삶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

동기부여와 실천, 나에 대한 성찰,


자신의 꿈을 제대로 찾는 방법,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하는 이유,

어떻게 해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지 등.


앞으로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주변 사람의 이야기,

자기 자신에 대해 가져야하는 태도와 

새로운 변화, 목표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 있는 글이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리본' 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의 행동과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자신을 좀 더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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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 위기에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
조코 윌링크 지음, 최지희 옮김 / 경향BP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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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은 미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정해야하는 CEO,

기업 임원들, 각 팀을 총괄하는 팀장 등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존재한다.


리더에 의해서 기업, 조직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리더가 어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방향성을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기업이 성장하기도 하지만, 

기업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리더의 잘못 된 행동으로 인해 기업 전체 이미지가

하락하게 되고, 조직원들의 사기와 

의욕 역시 떨어지게 되면서, 

기업은 큰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만큼 리더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은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전략,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전술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 중 하나로 잘 알려져있는 

미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에서 복무하면서

수많은 인원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전투 리더의

역할과 업무를 수행했던 저자의 노하우와

리더십 원칙을 제대로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서는 

리더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더들은 어떻게 하면 좋은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해 늘 고민한다.


리더십의 목표는 사람들이 임무와 팀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지만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고, 

리더가 다르고 따르 사람이 다르고 

동료가 다르고 사람마다 자기만의 성격, 

개성, 관점이 다르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상관의 모든 명령에 순종하는 리더는 좋지 않고,

좋은 상관이라면 계획에 대한 피드백이나 

비판을 기꺼이 들을 줄 알아야하기 때문에 


상관이 당신을 신뢰한다면 상관의 생각이나 

계획에 반하는 안건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지휘계통 상하-상관과 굳건한 관계를 맺는 것이 

좋은 리더십의 가장 기초라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일반적인 리더가 아니라 강한 리더십,

 신뢰할 수 있는 좋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모습이 무엇인지,

리더의 유형에 따른 소통 방법이 무엇인지,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리더십을 통해

강력한 팀워크를 만들고 위기와 기회의 

순간에 맞게 조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네이비씰 승리의 리더십' 을 통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하기 힘든 

시대에 맞는 전투 리더의 조건이 무엇인지, 

리더의 유형에 맞는 리더십 원칙을 어떻게 

강력하게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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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와 모라
김선재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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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색 배경에 파란색 꽃이 그려져 있는

벽 앞에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한 여자의 모습이 

전체가 아닌 얼굴도 보이지 않는 뒷모습만 보여지고 

한 명의 여자는 그 여자를 쳐다보는듯한 표지가 눈에 띄었다.


책 표지에 '우리는 칠 년을 함께 살았다. 

그게 내가 누군가와 살았다고 느끼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책 제목인 '노라와 모라' 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여러 권의 시집과 소설집, 장편 소설을 

써 온 작가의 신작이라는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노라와 모라라는 이름만 봤을 때는 소설의 

두 주인공이 친자매라고 생각했었다. 


노라와 모라는 의붓 자매로 두 사람이 초등학생일 때

노라의 엄마가 모라의 아빠를 만나 재혼하게 되면서

한 집에서 자매로 살아가게 된다. 


7년을 함께 지냈던 두 사람은 노라의 엄마와

모라의 아빠가 이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다.


어느날 채소의 종자를 다루는 곳에서 일을 하던 노라는 

자신에게 여러 통의 부재중 전화가 걸려온 것을 알게되고

통화를 통해 자신에게 전화를 건 사람이 부모가 이혼하면서

20년동안 소식을 모르고 지냈던 모라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모라로부터 자신의 계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의 기억으로

간직 된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게 된다.


가벼운 느낌의 소설이라기 보다는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해가는 과정이 잘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김선재 작가 특유의 문장력과 섬세한 표현력, 

새로운 관점과 방식으로 소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배경 등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과 

사건들의 전개가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김선재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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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쓸모 - 결국 우리에겐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경민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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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심리학의 쓸모' 는 많은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마음의 문제를 심리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몰라서 답답해 한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 바로 '심리학' 이다.


처음 만나는 심리학, 관계도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실현을 위한 심리이론, 결국 우리는 나이가 든다,

성공적인 노화에 대하여, 나에게 선물하는 상담심리학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심리학의 개념들 중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심리학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 상황과 심리학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부분부터 찾아서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현대 심리학은 크게 생물학적 접근, 행동주의적 접근, 

인지주의적 접근, 인본주의적 접근까지 

5가지 관점으로 나뉜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동기는 어떠한 목적을 위한 행동을 활성화시키는

내적 충동 상태인데 동기는 행동의 출발점 역할을

하는 발생적 기능이 있고 구체적으로 방향을 정하고

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방향적 기능이 있으며,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 강화의 기능과 의식적이고

현실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인 '마음챙김' 이 많은 도움이 됐다.


마음챙김의 과정에서는 명상을 하며

신체 감각이나 감정 상태를 바라봄으로써

현재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게 하고,


걷기, 먹기 등 매일 이뤄지는 어떠한 행위의

과정에 집중하는 것 역시 자신만의 마음챙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챙김은 일상에서 간편하게

스스로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점을 배울 수 있었다. 

 

'심리학의 쓸모' 에 담긴 여러가지 심리 이론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자존감을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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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의 생각 - 광고인 박웅현과 디자이너 오영식의 창작에 관한 대화
박웅현.오영식 지음, 김신 정리 / 세미콜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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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참신하다는 말을 듣기 어렵다.


그리고 이런 아이디어 발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세계관이 담긴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통해 

배우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일하는 사람의 생각' 은 최고의 크리에이터인 두 사람의 

창작에 관한 대화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창작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창작자가 되기까지, 브랜딩, 광고와 디자인의 접점,

영감에 대하여, 예술과 비즈니스 사이, 클라이언트,

변화하는 환경, 직장생활, 창작이라는일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한 창작자로서의 성장과정과

어떻게 자신만의 관점을 갖게 되면서 지금의 

커리어를 쌓게됐는지와 그들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창작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이해할 수 있었다.


어떤 마음 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 된 창작을 할 수 있는지,

창작의 원천인 영감을 얻기 위한 자세,

태도, 습관을 자신에게 맞게 최적화 시킬 수 있는 방법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트렌드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여 창작할 것인지와 클라이언트를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차별화 된 크리에이티브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고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웅현과 


수많은 기업의 디자인 체계와 제품의 가치를 

대화 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전문가인 오영식.


두 사람이 진행했던 광고와 디자인의 경험과

창작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 광고와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자세히 담겨 있고, 


구체적인 사례와 이미지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면서 공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그들이 의뢰하는 내용을 듣고 고객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광고와 디자인,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광고와 디자인,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광고와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창작물의 효과는 어땠는지 등.


살아 있는 경험들이 담겨 있어서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제대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일하는 사람의 생각'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심히 관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면서 많은 아이디어들을 얻고 

진정성이 담긴 창작을 통해 차별화되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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