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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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롱텀 씽킹' 은 장기 전략을 위한

장기적 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MBA와튼 스쿨에서 출간한 

경영전략서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성공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포드, CVS 헬스케어, 유니레버, 

버라이즌, 3M, HPE 등의 

글로버 기업들의 위기

극복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기업이 처했던 위기상황이 무엇인지,

각 기업의 CEO들이 어떻게 장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실행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기업의 이익, 

소비자 만족 뿐만 아니라 어떤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변화하고 있는 현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전략을

위한 원칙과 명확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롱텀 씽킹' 을 통해 단기적인 기업성과를 

위해 노력한다면 즉각적인 수익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지속 가능 하지 않기 때문에 

득 될 것이 없다는 점과


기업의 향후 전망과 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 19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전세계 사회, 경제는 

어느 때보다 큰 혼란을 겪고 있고,

코로나로 인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미래에 대한 태도 역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금처럼 급변한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장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가능성을 철저히 대비하면서


다양한 위기 상황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는 

장기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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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 내세에서 현세로, 궁극의 구원을 향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19
박상진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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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단테의 행적을 따라 여행하는 책이다.


프롤로그 삶의 이편과 저편을 바라보다

아름다운 아르노 강변에서, 새로운 삶,

피렌체의 소용돌이 속으로,

우월한 고립의 실현, 에필로그 

별을 향해 나아가는 항해로 나누어서 


단테의 삶의 모습과 여정, 

그의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테는 시를 통하여 중세의 정신을 

종합하였으면 르네상스의 

선구자가 된 사람으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신곡' 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을 남긴 

사람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어떤 삶을 보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는 단순히

단테의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전기가 아니라 저자가 단테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그가 머물렀던 도시, 

장소들을 여행하는 책이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단테는 중앙의 보편 언어였던 라틴어가

아니라, 지역의 특수 언어였던 이탈리아어로

창작했고, 학술서와 편지는 라틴어로 썼지만

내면 표현에 집중하는 창작에서는 이탈리아어를

사용했다는 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단테가 1295년 약제사 길드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피렌테의 정치 소용돌이에 뛰었고,


그는 완전한 공동체라는 고전적 이상을 실현하고자

피렌체의 공공 업무에 참여했지만, 

그의 정치적 시도는 실패로 끝났고 

추방당하게 되면서 망명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단테의 인생의 주무대였던 피렌체에서부터

망명의 시작지였던 카센티노 지역,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유랑의 

마지막 종착지였던 라벤나에 이르기까지. 



그가 머물렀던 도시, 장소들을 찾아가서

단테가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단테의 글이 주변의 환경과

사물을 어떻게 재현했는지,


단테가 시적 영감의 근원과

구원의 주체로 생각했던 연인

베아트리체의 존재가 그의 

삶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가 만났던 다양한 인물과 도시의 모습이 

단테의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그가 작품을 만들게 된 의도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클래식 클라우드 단테' 는

단테의 삶의 여정을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그의 생애, 도시의 모습, 작품과 관련된 

이미지들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사랑을 삶의 궁극 원리이자 목표로 삼고,

이를 문학, 언어, 종교, 정치, 철학, 

자연과학 등 여러 분야의 글로 담아내면서 


땅에서 일어나는 개별 사건과 인물에 깊이 

관여하고 구체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실천을 했던 단테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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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선택
라이너 지텔만 지음, 서정아 옮김 / 위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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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부의 선택' 은 전세계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성공전략을 알 수 있는 책이다.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부자에 오른 적 있는

사람들을 분석하여 그들의 성공 비결을 

17개의 키워드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부의 선택' 이라는 책 제목처럼 

흔히 부자라고하면 많은 재산과 

명예만을 중요시 할 것 같다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통해 그들이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일 자체를 즐긴다는 점,


기존에 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빠르게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는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우리가 백만장자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과 다르게 그들의 

행동, 습관, 성향을 바탕으로 그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남다른 목표와 지치지 않는 열정, 

자기 확신, 차별화된 업무 방식까지.

그들의 성공 비결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들이 부자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다양한 선택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성공할 수 있었던 남다른 습관과 행동을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부자들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세계적인 부 전문가인 저자가 

세계 10대 부자들의 성공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원칙과 

행동, 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성공 원칙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돈을 바라는 것이 집착의 경지에 이르러 

부를 쌓는 구체적인 방향과 수단을 계획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인내심으로 그러한 

계획을 뒷받침한다면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것 같다.


'부의 선택'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잘못됐던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관과 함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실천하면서

언젠가 그들만큼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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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 당신의 행복을 지키는 대한민국 핵심 가치 서가명강 시리즈 10
이효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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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헌법이라는

잣대로 살펴보는 책이다. 


매일 TV뉴스나 신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눈에 띄는 기사는 '법과 정치' 와 관련된 내용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진영에 따라서,

이익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해에 따라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잘못 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 역시 많아졌다.


헌법이 제대로 발휘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위협이 되는 경우를 여러번 목격했다.


그래서 헌법이 대체 무엇이고 

왜 중요한 것이지 궁금했다.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는

대한민국 헌법에 담겨 있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 국민주권,

법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보장한다 - 법치국가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따른다 -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평화적 통일을 지향한다 - 평화와 통일.


핵심 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헌법의 중요성과 만들어지게 된 배경,

헌법 제1조 2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고 적혀있는 것처럼 

국민주권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국민주권에는 국가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근거와

국가권력에 대한 통제장치 뿐 아니라 주권자인

개인의 책임성도 포함되다는 점에서 


모든 개인은 국가가 권력을 남용해 

소수를 억압하는 것을 방임하지 않도록 

정치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법이 가지고 있는 보호와 통제의 역할과

법치가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는지,

최근 정치 관련 여러 사건들로 인해

제대로 된 신뢰를 얻고 있지 못하고 있는

법이 신뢰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헌법 제1조 1항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국민주권은 자유민주의를 통해 완성되고,

국가권력은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함으로써 정당화되고,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주의와 민주의가 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자유라는 가치에 의해 제한되는 민주주의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평화가 없으면 개인은 자유를 누릴 수 없고,

인간은 존엄하고 가치로운 존재가 될 수 없다는점에서

대한민국 헌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제시하면서 평화주의를 기본원리로 삼고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과 통일 국가를 위해 

어떤 점을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를 통해

헌법적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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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 사고의 첨단을 찾아 떠나는 여행
짐 홀트 지음, 노태복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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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과학' 이다.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는

과학과 수학, 철학의 최근 쟁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영원성의 움직이는 이미지,

수가 활약하는 세 가지 세계,

수학, 순수하고 불순한,

더 높은 차원들, 추상적인 지도들

무한, 큰 무한과 작은 무한


영웅주의 비극 그리고 컴퓨터 시대,

다시 살펴보는 우주, 짧지만 의미 있는 생각들,

신, 성인, 진리, 그리고 헛소리까지. 


크게 9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과학과 수학, 

철학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쟁점과 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9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 할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끈이론, 

무한대와 무한소, 튜링의 계산 가능성과 ‘결정 문제’,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소수와 리만 제타 추측, 

범주론, 위상수학, 고차원, 프랙털, 

통계 회귀분석 및 ‘종형곡선’, 진리 이론 등의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수많은

학자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자적인 

학문을 추구하고 연구를 수행해왔는지,


그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이론과 기술이

어떻게 현대 과학의 기초가 되고 

인류의 발전을 앞당겼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이었지만

그들의 삶과 주장했던 이론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과 배경들을 알 수 있었고,

여전히 논쟁 중인 주제가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수학, 과학, 철학이 함께 어우러진

글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고,

다양한 주제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기

힘들거자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한

통찰력을 전달하면서 


미국의 최고의 현대 과학 작가로 불리는

저자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현대과학, 수학 이론과 철학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런 이론과 주장들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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