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 사고의 첨단을 찾아 떠나는 여행
짐 홀트 지음, 노태복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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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과학' 이다.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는

과학과 수학, 철학의 최근 쟁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영원성의 움직이는 이미지,

수가 활약하는 세 가지 세계,

수학, 순수하고 불순한,

더 높은 차원들, 추상적인 지도들

무한, 큰 무한과 작은 무한


영웅주의 비극 그리고 컴퓨터 시대,

다시 살펴보는 우주, 짧지만 의미 있는 생각들,

신, 성인, 진리, 그리고 헛소리까지. 


크게 9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과학과 수학, 

철학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된

쟁점과 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9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 할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끈이론, 

무한대와 무한소, 튜링의 계산 가능성과 ‘결정 문제’,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소수와 리만 제타 추측, 

범주론, 위상수학, 고차원, 프랙털, 

통계 회귀분석 및 ‘종형곡선’, 진리 이론 등의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수많은

학자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자적인 

학문을 추구하고 연구를 수행해왔는지,


그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이론과 기술이

어떻게 현대 과학의 기초가 되고 

인류의 발전을 앞당겼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이었지만

그들의 삶과 주장했던 이론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과 배경들을 알 수 있었고,

여전히 논쟁 중인 주제가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수학, 과학, 철학이 함께 어우러진

글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고,

다양한 주제의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기

힘들거자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대한

통찰력을 전달하면서 


미국의 최고의 현대 과학 작가로 불리는

저자가 그동안 연구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현대과학, 수학 이론과 철학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런 이론과 주장들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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