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학교 - 세상 어디에도 있는 인생성형학교
착한재벌샘정(이영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랑말랑학교' 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상처학, 문제학, 변화학, 

행복학, 비전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행복 할 것라고 생각하지만,

이 행복이 계속 지속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유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으로 여러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말랑말랑학교' 는 

고민, 삶의 의미,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관점, 자기다운 모습, 

하고 싶은 일, 인간관계, 


앞으로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의 변화,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가 교사로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났던

경험과 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모습을 좀 더 객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삶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 다양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담겨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말랑말랑학교' 에 담긴 내용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에 공감하고,

지금까지의 행동과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커버 에디션)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검은색 배경에 하얀 연기가 숫자 9를 

그리는 듯한 리커버 에디션이 눈에 띄었다. 


책 겉면에 '놀라운 치유가 필요하신가요?

열흘 후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겁니다! "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책 제목인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을

의미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리안 모리아티의

 최신작이라는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명상과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고급 휴양지 '평온의 집' 


새로운 소설을 완성해서 출판사에

보낸지 3주가 지났지만 연락을 받지 못한 

로맨스 소설 작가 프랜시스, 


람보르기니를 타고 등장했지만 

사연이 있어보이는 제시카와 벤 부부,


잘 나가는 운동선수였다 이혼 후 혼자살고 있는 토니,

네 명의 아이를 낳고나서 매력이 없다는 이유로 남편이

바람이 나고 이혼을 한 카멜, 젊은 이혼 전문 변호사 라스,

3년 전 아들의 죽음을 막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나폴레옹,

헤더 부부와 그들의 딸 조이까지 9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평온의 집' 을 찾는다.


금지 된 품목의 짐과 휴대폰을 사용할수 없고,

빡빡한 명상, 요가, 마사지 같은 프로그램 스케줄과 함께

매일 혈액검사를 하고, 4일간 침묵을 하게 된다.


답답하기는 하지만 날이 지날수록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명상 시간에 모든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마샤의 리드에 따라서 서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각자의 숨겨진 사연들이 들어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이후의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결말 부분은 스포가 되기 때문에 적지는 않지만, 

9명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샤가 이들의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라서 놀라웠다.


아홉 명의 사람과 마샤를 비롯한 평온의 집 사람들의 

각자의 시각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형식이 독특했고,

같은 시간대이지만 각 인물들의 관점으로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욕망,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라이브즈 Tribes - 새로운 부족의 탄생이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는 이유
세스 고딘 지음, 유하늘 옮김 / 시목(始木)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트라이브즈' 는 마케팅의 구루로 불리우는 

세스 고딘이 전하는 새로운 마케팅 개념인 

'부족' 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세스고딘의 대표작인 '보랏빛 소가 온다' 이후 

마케팅 환경은 급격하게 변했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처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 개개인이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고, 미디어의 경계와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지는 시대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은 더 복잡해지고 알기 어려워졌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세스 고딘은 '부족' 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개념과

부족 리더십의 개념, 리더십의 조건과 리더가 

갖추어야할 자세와 정확한 목적과 방향에 맞게

부족을 이끄는 방법이 무엇인지, 


지금과 같은 시대에서 부족이 중요한 이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조직,

부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과 

부족이 가진 영향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세스 고딘이 새롭게 제시하는 마케팅 개념

'부족' 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활동하면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의 모임, 

하나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을 뜻한다. 



세스 고딘은 규칙을 따르는 것보다는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게

이익을 더 많이 창출하고, 생산적이고 강력하며 재미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부족을 꾸리면 영향력을 모을 수 있다고 전한다.


부족이 가져다 줄 새로운 영향력의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부족을 만들고 부족의 리더가 되어서 조직적인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하면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마케팅 구루인 세스 고딘이 직접 

부족을 만들었던 경험과

부족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족의 개념과 리더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트라이브즈' 를 통해 배운 부족의 개념과 

부족 리더십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대로 활용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가라시마 노보루 지음, 김진희 옮김, 오무라 쓰구사토 사진, 최광수 감수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는 

인도를 대표하는 요리 '카레'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인도는 흔히 깨달음의 땅으로 불리고 있고,

인더스 문명 속에서 다양한 사상이 전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과 영감을 

얻기 위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이루진 문명과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도의 역사, 문명, 신화는 낯설게 느껴진다.


반면에 인도를 대표하는 요리 '카레' 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8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오뚜기 카레가 올해로 출시된지 51주년이 되었다.

그만큼 카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요리다.


자주 먹는 카레이지만 카레가 

어떻게 인도의 대표요리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잘모른다.


'카레로 보는 인도 문화' 는

인도에서 카레라이스를 주문하면,

카레의 어원과 카레의 성립,

유학생활과 카레, 카레를 좋아하게 되다,

무굴 왕조의 궁정 요리, 카레의 원점, 

고아 카레에 남아 있는 포르투칼의 맛,

카레로 이어지는 벵골과 일본

매운 스링랑카 카레와 몰디브의 가다랑어포, 

현대 인도 요리의 성립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카레'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카레라는 말의 어원과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카레의 모습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해서 만들어지게 된 것인지,

다양한 향신료를 이용한 인도 카레 조리법,

인도 카레의 모습과 인도 카레만의 특징이 무엇이고,

우리가 먹고 있는 카레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설명한다.


인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흐르는 긴 강과

비옥한 대지는 각종 향신료가 

발달 할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되었다.


지리적 특성상 여러 나라의 침략도 

끊이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요리가 생길 수 있었다고 한다.


각 지역과 종교와 카스트 등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인도 식문화가 역사를 통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인도를 연구해온 전문가가

인도의 다양한 곳을 다니면서 

각 지역만의 특별한 요리를 맛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각 지역만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요리 사진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인도 카레에 대한 내용 뿐 아니라 

인도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해 할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엑셀 2019 길라잡이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컴퓨터 길라잡이 시리즈
김영주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엑셀은 강력하면서도 업무를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데이터 관리와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된다.


이미 어떤 내용을 전달할 것인지와 

참고 자료들은 다 준비됐지만 

엑셀의 기능과 분석에 대한 고민 때문에

엑셀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파워포인트는 어느정도 할 수 있는데,

엑셀은 데이터를 다루어야하는만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엑셀 2019 길라잡이' 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줄 수 있는 엑셀의 기능과

분석방법을 쉽게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데이터 입력, 워크시트 편집과 데이터 가공,

셀 서식과 조건부 서식의 활용, 창 제어와 인쇄,

함수의 활용,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차트,

데이터 관리와 분석, 양식 컨트롤과 매크로까지

엑셀 2019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새롭게 추가된

기능부터 자주 사용되는 메뉴가지 9개의 Theme로 구성되어 있다.


엑셀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엑셀의 새로운 기능과 

화면 구성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부터 배울 수 있고,

엑셀을 어느정도 접하긴 했지만 기능에 대해

복잡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한 핵심 기능을 직접 

실습하면서 이해 할 수 있다.



엑셀에서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법, 

데이터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가공하는 방법, 

워크시트를 편집하고 셀 서식을 활용하는 방법, 

작업 환경을 위한 창 제어와 인쇄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실무에서 가장 유용한 함수와 분석 기능,

분석을 통해 얻어낸 데이터 결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차트를 작성하는 방법,

피벗 테이블과 피벗 차트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와

분석 기능을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엑셀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엑셀의 새로운 기능과 

화면 구성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부터 배울 수 있고,

엑셀을 어느정도 접하긴 했지만 기능에 대해

복잡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한 핵심 기능을 직접 실습하면서

엑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만든 기능과 내용이 담긴 

엑셀 보고서라고 해도 핵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엑셀 2019 길라잡이'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익숙해질 때 까지

반복 학습하면서 각각의 데이터와 해결해야하는 

주제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